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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2022년도 예산안 등 심사

30개 사업 19억 8,037만 1천원 감액, 12개 사업 3억 2,670만원 신설, 25개 사업 8억 1,504만원 증액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제72회 정례회 기간 중인 11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5일간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했다.


행정복지위원회에 제출된 2022년 예산 규모는 9,829억 5,492만 5천원으로 전년도 예산액 대비 1,119억 3,161만 2천원(12.85% 증가) 증액 편성됐다.


행복위는 사업비 과다 계상, 산출근거 부족, 사전 절차 미 이행 등 세출 예산의 부적정 편성 사례를 면밀하게 심사하여 대전세종연구원 운영과 세종도시교통공사 개발사업 운영지원 등 30개 사업에서 19억 8,037만 1천원을 감액했다.


또한, 새마을회관 방송장비 설치 등 12개 사업에서 3억 2,670만원을 신설했으며, 시정정책 홍보영상 제작과 시민참여 상징물 제작, 가정위탁아동 양육보조금 등 25개 사업에서 8억 1,504만원을 증액하는 것으로 심의‧의결했다.


아울러, 2022년 세입 예산안과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은 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됐다.


유철규 위원장은 “시민의 생활편의, 문화, 관광,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사업예산은 증액하고 불필요한 낭비성 지출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심사했다”고 밝혔다.


행정복지위원회가 심사한 2022년 본예산안은 12월 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12월 15일 제72회 정례회 4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