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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상위원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함께하는 “같이보는 한국다큐멘터리 씨네토크”

'울림의 탄생', '그림자꽃', '너에게 가는 길' 영화토크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원영상위원회와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한국다큐멘터리와 도내 극장들을 응원하기 위해 “같이보는 한국다큐멘터리 씨네토크”를 춘천CGV에서 개최한다.


“같이보는 한국다큐멘터리 씨네토크”는 12월 11일, 12일 이틀간 진행되며, 영화 상영 후 감독 및 출연자와 함께하는 영화토크가 진행될 예정이다.


12월 11일 첫 번째 상영작인 '울림의 탄생'은 마음을 울리는 단 하나의 소리를 찾기 위해 60년 넘는 세월 동안 북을 만들어 온 임선빈 악기장의 삶과 예술을 조명한 영화이다.


두 번째 상영작 '그림자꽃'은 10년간 남한에 갇혀있는 평양시민 김련희 씨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로 '부재의 기억'을 통해 한국 다큐멘터리 사상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시상식 노미네이트 쾌거를 이룬 이승준 감독의 신작이다.


12월 12일 마지막 상영작인 '너에게 가는 길'은 두 부모의 시선으로 성소주자 자녀의 삶을 받아들이고 동행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로, 개봉과 동시에 많지 않은 주말 상영이 여러 번 매진되며 누적관객 1만3천을 돌파했다.


이번 씨네토크의 진행은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정상진(집행위원장), 진모영(부집행위원장), 강진석(프로그래머)이 맡았으며, 각 영화의 감독과 출연자가 함께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신청접수는 12월 10일까지 진행되며, 신청방법은 포스터 내 QR코드 혹은 강원영상위원회 홈페이지 공지사항 상단 “GFC X DMZ 같이보는 한국다큐멘터리 씨네토크”의 신청서 링크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