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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2021 아동권리 모니터단 성과공유회 개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지난 11월 26일, ‘관악구 아동권리 모니터단 성과공유회(부제: 모두의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성과공유회는 아동권리모니터단이 지난 4월부터 8개월간 아동이 스스로 그들의 권리를 찾고 정책을 만들어 간 지금까지의 발자취와 앞으로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아동 참여 정책 선언’과 아동권리 모니터단의 활동을 격려하고 아동권리를 보장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 및 온라인(ZOOM)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아동권리 모니터단 및 학부모, 관계기관 등 총 6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주로 환경문제에 집중한 다양한 정책들이 제언됐다, 초등팀 ‘아동환경지킴이당’은 아동의 쾌적한 ‘주변 환경’을 만들기 위한 금연구역 바닥표지판 설치, 금연 벨 설치, 학교 인근 공사 시 아동우선보호 정책 등의 의견을 제안했다.


중등팀 ‘에코프랜즈당’과 고등팀 ‘푸른환경당’ 팀은 아동의 깨끗한 미래를 위해 자연환경을 주제로 미세먼지 및 공공시설 분리수거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파악해 의견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제언이 이어졌다.


한편 아동권리 모니터단은 지난 4월 17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초등‧중고등 팀별로 정책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구체화하며 포토보이스, 현장조사 및 정책제안 활동과 아동참여 온라인 열린 토론회, 아동권리 및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참여, 아동권리 인색개선을 위한 UCC 영상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도 관악구 아동권리 모니터단으로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준 아동‧청소년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직접 제안한 소중한 의견들을 검토하여 정책을 재정비하고,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