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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잘 사는 충남’을 향한 발걸음’

‘충남 자활 연수대회’ 개최…자활참여자 등 50여명 참석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가 자활사업 참여주민의 근로의욕을 높이고 공동체 의식 강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8일 예산군 충남노회회관에서 김석필 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을 비롯해 도내 광역 및 지역 자활센터 관계자와 자활근로 사업 참여자,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자활 연수대회’를 개최했다.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충남세종지부와 충남광역자활센터, 충남자활기업협회가 주관한 이날 연수대회는 유공자 표창, 연수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부여지역자활센터, 천안시 이선옥 주무관, 자활기업 등 민간인 2명과 공무원 4명 기관‧단체 4곳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와 함께 천안지역자활센터 윤종명 씨 등 5명은 도의회 의장상을, 광역자활센터에서 주최한 자활사업 성공수기 대상 표창은 이지현 씨가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연수대회에서는 중앙정부 자활사업방향 및 도의 자활사업 지원계획에 대한 교육으로 내년 사업준비의 의미를 더했다.


자활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저소득층에 근로 기회를 제공해 스스로 자활 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주는 사업으로, 자활근로 및 자산 형성 지원 등 10개 사업을 지원 중이다.


현재 도내에는 자활근로사업을 통해 자활기업 49곳을 비롯해 102개 지역활사업단이 활동 하고 있으며, 1600여 명의 대상자가 참여중이다.


김석필 도 보건복지실장은 “더 행복한 충남, 대한민국의 중심 이라는 비전아래 단순한 복지와 시혜가 아닌 생산적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선 자활사업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며 “자활사업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인 만큼 자활사업 참여자분들도 자활의 의미를 되새기며 각종 사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했으며, 모든 과정은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중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