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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기술보증기금과 지역균형뉴딜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기술보증기금, 전북은행,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과 금융지원 협약체결
- 도내 스마트 농생명 식품 등 주력산업기업에 최대 10억 원 한도 보증 지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8일 기술보증기금, 전북은행,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함께 지역균형뉴딜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주력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과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한 원활한 금융지원으로 지역균형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기관별로 ▲ 전라북도는 지역균형뉴딜 촉진을 위한 지역주력산업 중소기업을 추천하고 ▲ 전북은행은 기술보증기금에 보증재원 10억원을 출연하며 ▲ 기술보증기금은 지역균형뉴딜 협약보증 200억원을 보증‧지원, ▲ 전북중기청은 판로 및 수출지원 바우처 지원 등 정부사업과 연계해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한다.

 

보증지원 대상기업은 ‘스마트 농생명‧식품’, ‘미래지능형 기계’, ‘탄소‧복합 소재’, ‘조선해양‧에너지분야’ 등 도내 지역주력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기업당 최대 10억원 한도내 기술보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기술보증기금은 전북은행과 협력해 보증비율을 85%에서 100%로 상향하고 보증료 0.2%p 감면 등 우대 지원하며 협약기한은 보증지원 한도가 소진될 때까지 운용할 계획이다.

 

송하진 도지사는 협약을 통해 ”지역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주력산업 영위 중소기업들과 코로나19 피해기업에 희망과 위로가 되는 금융지원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성장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은 최근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서면으로 협약이 체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