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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부모역할 지원을 위한 예비부모교육 실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자녀출산을 앞두거나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개인)를 대상으로 임신·출산·육아 전반에 걸쳐 부모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서귀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상구)에서 실시되며 예비부모 16가구를 대상으로 12월 7일부터 4주간 매주 화요일마다 운영된다.


교육 내용으로는 ▲(1회기) 정서 태교, 임산부 건강·운동, 병원선택 및 출산가방 싸기 ▲(2회기) 신생아 돌보기 및 돌발상황 대처 ▲(3회기) 모유 수유 자세잡기, 산후 우울관리 ▲(4회기) 애착의 영향 및 키트를 활용한 애착 인형 만들기 과정으로 구성했다.


강사는 문수효 부모마음충전소 대표이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비대면 줌(ZOOM)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이혼, 별거 등 가족해체로 인해 부모세대로부터 양부모의 역할을 충분히 경험하지 못한 젊은 세대가 늘어남에 따라 예비부모교육의 필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집중 조명되고 있다.


교육 참여자들이 임신·출산 과정에서 예상되는 변화를 배우고 자녀 양육을 위한 구체적인 지식을 습득해봄으로써 부모 됨을 준비하고 부모가 되는 과정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