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송하진 전북지사 "'생태문명시대 선도' 성과 창출"

2021 도정 운영 9대 역점시책, 11대 프로젝트 발표

 

[지이코노미=신홍관 기자] 송하진 전북지사는 2021년 신축년을 ‘기후변화 대응과 미래 신산업 육성으로 생태문명시대를 선도해 나가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송하진 지사는 5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9대 도정 역점시책을 추진해 도정 완성도를 높이고 11대 핵심 프로젝트로 성과 창출에 매진하겠다는 전략을 내놓았다.

 

송 지사는 이와 관련 “지난 한 해는 코로나19와 홍수 등 유례없이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국가예산과 도예산 8조원 동시 개막,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유치, 새만금 동서도로 개통과 새만금 대기업(SK컨소시엄, GS글로벌) 유치 등과 같은 굵직한 성과를 이뤄냈다”고 평가하고 “올해에도 청정 자연, 미래 신산업, 삼락농정, 생태여행체험 등 전북의 강점을 활용하여 위기극복과 민생안정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추진할 9대 도정 역점시책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전북 실현 △기후변화 대응과 청정한 전북 구현 △4차산업혁명시대 신산업으로 희망의 전북 토대 구축 △전북형 그린, 디지털 뉴딜 적극 추진 △일자리창출과 민생경제 활력화 △삼락농정과 대한민국 농생명산업 선도 △역사문화, 생태여행체험 활성화 △복지체계 구축과 균형있고 따뜻한 전북 구현 △본격적인 새만금개발과 세계잼버리 철저한 준비 등을 제시했다.

 

중점추진할 11대 핵심 프로젝트로는 △탄소중립체계 구축과 3대 유해환경 개선 △신재생에너지산업 활성화와 클러스터 구축 △미래 친환경상용차 산업 본격 추진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설립과 탄소산업 상용화 생태계 구축 △군산 등 전북상생형 일자리 모델 성과 창출 △금융산업 생태계 구축과 금융중심지 여건 조성 △아시아스마트농생명밸리 조성 △청정관광 전북형 여행, 체험콘텐츠 강화 △새만금세계잼버리와 아‧태 마스터스 준비 철저 △새만금 Tri-port 구축과 내부개발 가속화 △생활의 과학화와 공공의료인프라 확대를 선정했다.

 

송 지사는 코로나19라는 길고 지루한 터널을 빠져나가기 위해서는 도민 모두 철저한 방역과 함께 생활의 과학화를 당부하고, 올해는  기후변화와 4차산업혁명시대 생태문명시대 선도에 온 힘을 쏟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