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신홍관 기자] 학벌없는사회를위한시민모임이 전국사학민주화교수연대가 수여하는 사학민주상을 수상했다.
사립대학의 민주화를 목적으로 결성된 교수들의 모임인 교수연대는 언론사 기자 및 국회의원 등 5명, 시민단체 1개를 선정해 5일 시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교수연대는 "공익제보자 보호에 앞장서며 사학의 공공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며 학벌없는사회시민모임의 수상이유를 소개했다.
학벌없는사회는 지난달 교육부가 사립대학에 대해 감사처분을 하고도 고발을 병행하지 않는 등 업무 해태를 보여 교육부 감사처분서를 근거로 광주·전남 11개 사립대학(학교법인) 관계자들을 사립학교법 등 법률위반으로 광주지방검찰청에 고발한 바 있다. 또한 교육 현장의 여러 부정적 요소들을 적발해 사회에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