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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2022년 새해에도 ‘돼지카드’와 함께!

- 전주사랑상품권 내년 월 발행규모 기존 150억 원에서 200억 원으로 상향
- 보다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도록 1인당 연 구매한도 120만 원(1∼11월) 책정, 잔여분 12월 중 별도 판매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는 1월 3일 오전 9시부터 2022년도 전주사랑상품권(돼지카드) 발행을 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2022년 전주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는 2400억 원으로, 시는 안정적인 상품권 운영을 위해 기존과 동일하게 월 발행한도액을 설정해 운영하기로 했다.

 

다만 보다 많은 전주시민들이 전주사랑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월 발행한도액을 기존 150억 원에서 200억 원으로 상향하고, 1인당 연 구매한도는 120만 원(1∼11월), 잔여분 12월 중 별도 판매로 설정했다.

 

월 충전한도 30만 원과 캐시백 10%는 2021년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이와 관련 지난 2020년 11월부터 발행돼 현재까지 17만9000여 명이 가입한 전주사랑상품권은 지역자금 역외유출 방지 등 코로나 19로 위축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돼지카드는 선불 충전식 카드형 상품권으로 모바일 앱 또는 지정 금융기관에서 신청·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결제 시 충전금의 10%가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캐시백으로 적립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계속해서 증가하는 가입자 수를 고려해 1인당 연 구매한도를 120만 원으로 설정해 상품권 가입자 모두가 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2022년에도 돼지카드를 향한 많은 사랑과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