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전남 신안군은 국가에 헌신하고 공헌한 호국영웅의 영예로운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6·25 참전유공자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신안군은 지난해부터 6·25참전유공자 수당을 90세 이상 유공자에 한해 20만원을 지원하고 격전지 시찰 및 안보현장 견학사업을 실시했다. 또 6·25참전 유공자의 명예선양과 복지증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6·25 참전유공자회는 유공자들의 감사의 뜻을 기념패에 담아 박우량 군수에 전달했다.
박우량 군수는 "신안은 9·28 서울수복 당시, 중앙청에 최초로 태극기를 게양한 대한민국의 전쟁영웅 박정모 대령의 고향"인 점을 상기시켜며 "국가에 헌신하고 공헌하신 호국영웅들에게 도움을 드리는 것은 당연한 도리이고 국민들로부터 존경받는 참전유공자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