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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농어촌 지역발전협의회 개최

함양 기네스 사례 분과위원회별 열띤 토론 거쳐 최종 84건 선정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양군은 지난 1월 28일 서춘수 함양군수, 김성기 위원장, 박영식·이영재 부위원장 등 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1차 함양군 농어촌 지역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12월 21일 실시한 1차 함양 기네스 선정 심의를 바탕으로 각 분과위원회별 심의를 거치고 전체 위원 토의를 통해 총 112건의 발굴 사례 중 최종 84건의 사례를 선정했다.


서춘수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석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함양 기네스 선정을 위한 공정하고 심도있는 심의를 해줄 것”을 당부하고 “올 한해도 함양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주시면 적극적으로 수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협의회 위원들은 사례 선정을 위해 분과위원회별로 분야를 나눠 교류협력분과에서는 인물 분야, 교육복지분과는 자연환경·산업경제·교육복지 분야, 관광개발분과(위원장 김윤세)는 역사·문화분야, 주민소득분과는 행정분야 등 위원회별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위원들은 함양 기네스 선정을 위해 함양을 대표할 수 있는 상징성, 사실관계의 객관성, 다수의 군민들이 동의할 수 있는 공감성, 미래 자원화 할 수 있는 가치성 등 4가지 기준을 중점에 두고 집중 심의를 실시하였다.


함양기네스는 역사, 문화, 인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Best), 유일(Only), 처음(Start), 특별(Special)한 함양의 Boss를 찾아 기록하여 미래 자원화 및 사업 발굴 등에 활용하기 위해 지난해 주민, 협의회, 자체발굴 등 다양한 공모를 거쳐 총 112건의 사례를 발굴하였다.


선정된 사례에 대해서는 이의제기 공고를 거쳐, 2월말 최종 선정 공고를 한 다음, 3월까지 원고작성 후 4월 경 사이버북 형태로 책자를 발간할 예정이다.


김성기 위원장은 “협의회의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이 필요하다”라며“분과위원회별로 자유로운 만남과 토론을 통해 함양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모으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