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 동구청 내 '시끌북적카페'를 운영하는 부산동구지역자활센터와 그린업 E-컵은 1월 28일 지역환경문제 해결 및 다회용컵(E컵) 서비스 구축사업을 위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친환경카페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E컵은 보증금(2,000원)을 내고 컵을 구매할 수 있으며 음료를 다 먹고 난 뒤 컵을 반납하면 보증금을 돌려주며 1회 구입만으로 E컵을 계속 사용할 수 있다.
회수된 E컵은 전문기관의 소독 및 고온살균세척을 거쳐 다시 매장에서 사용한다. 또한 위치기능 설정을 통하여 현재위치에서 이용 가능한 매장을 한눈에 볼 수 있다.
E컵 사용 홍보행사는 2월 14일, 15일 양일간에 걸쳐서 부산동구청 내 시끌북적 카페에서 실시 예정이며, E컵을 구매하는 고객에 한하여 샌드위치 무료시식 및 쿠폰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3월까지 E컵 무료보증금 충전이벤트가 실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