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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설 연휴에도 쉼 없이 민생·방역 챙긴다

양승조 지사, 29-31일 8개 시군 시장·시설·의료원 등 19곳 방문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위해 29일부터 31일까지 8개 시군 19개 현장을 방문하는 등 민생안정을 위한 행보를 이어간다.


28일 도에 따르면 시군 방문 첫 날인 29일에는 비상근무태세에 돌입한 배방119 안전센터와 서산경찰서 서부지구대, 태안해경 신진파출소를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양 지사는 이어 태안 보건의료원을 방문해 최근 급증한 코로나19 확진환자로 인해 바쁜 의료진들을 격려하고, 코로나19 대응상황을 살핀다.


또 아산풍물5일장과 온양온천시장, 서산 동부시장을 방문해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아산 배방읍 발달장애인 카페 개소식에도 참석한다.


이틀째인 30일에는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방역시설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 예산, 논산, 공주 지역 경로당 및 요양원을 찾아 새해인사를 드리는 등 현장방문을 이어간다.


현장 방문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홍성의 선별진료소를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한 뒤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천안으로 이동해서는 서북소방서와 불당지구대를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중앙시장을 찾아 물가 및 방역상황을 점검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설 연휴 기간 현장방문 시 코로나19 방역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계층의 목소리를 더욱 귀담아 듣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