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재)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가족 단위 봉사활동 활성화와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을 위한 2022 용인시가족봉사단의 발대식을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서 봉사자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하여 3월 5일에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관내 가족 단위로 모집한 가족봉사단은 45가정 총 162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발대식에서는 센터 소개, 가족공동체 형성을 위한 특강, 활동 운영 계획 등을 공유했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2022 용인시가족봉사단은 탄소중립 생활화를 위한 가정 내 실천 봉사활동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관내 탄소흡수원 증진과 홍보를 목적으로 하는 공기정화 화분 나눔, 저탄소 인증제품과 생분해성 용기를 활용한 명절 음식 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여한 한 가족은 “특강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가족 구성원끼리 협동하는 방법을 배웠으니 더욱 즐겁게 활동할 수 있을 거 같다”라며 “사회문제로 가장 시급하게 대두되는 기후위기를 주제로 다양한 활동에 열심히 참여해보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