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 중장년 기술창업센터가 2021년 전국 단위 평가에서 6년 연속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뤄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한 지난해 사업평가는 전국 33개 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청주시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전국 상위 20% 이내만 받을 수 있는 최우수 등급(S등급)을 달성해 국비 1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청주시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2013년 6월 개소해 경력네트워크전문성을 보유한 만 40세 이상 중장년 (예비)창업자 및 7년 미만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한 원스톱 형태의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적극적인 창업 교육과 자문을 통해 44명의 신규 창업과 입주기업 및 회원기업을 통해 총 80억 원의 매출과 118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다.
권성옥 일자리정책과장은 “중장년들의 경험과 노하우가 경제의 밑거름이 되는 좋은 사례”라며 “청주시 중장년 기술창업센터가 지역 중장년층을 위한 창업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센터확장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