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은 7일 무료급식 대상 어르신 96명에게 22년도 5차 식품꾸러미를 전달했다.
코로나19에도 무료 급식 대상자들의 결식예방과 복지서비스의 공백을 예방하기 위해 월 2회, 월요일마다 지속적으로 식품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식품꾸러미는 어르신들께서 쉽게 조리하여 드실 수 있는 찌개, 라면, 김, 죽 등의 가공식품 외에도 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직접 조리한 밑반찬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직원들이 직접 식품꾸러미를 포장하고 어르신 댁으로 비대면 전달하고 있다.
이 외에도 어르신들이 평소에 드실 수 있는 음료 및 간식도 함께 제공하여 어르신들께 보다 다양한 식품으로 어르신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섭취를 도모하고 있다.
식품꾸러미를 받으신 어르신께서는 “매번 직원들이 식품꾸러미를 가져다주는 것도 고마운데, 노인들의 건강과 작은 것들도 세세하게 신경을 써주는 복지관이 너무 고맙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김기태 관장은 “오미크론 확산대응으로 복지관에서는 비대면 프로그램들을 더욱 활성화하여 어르신 복지프로그램의 공백이 없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그 일환인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결식 우려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과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복지관에서는 지난 2020년 2월부터 현재까지 식품꾸러미 배달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YIS tv (용인시니어 tv) 방송국을 통한 여가 프로그램 등 비대면 프로그램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