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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기독교역사박물관, 부활절 체험 프로그램 운영

 

G.ECONOMY 신홍관 기자 | 순천시 기독교역사박물관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기독교 축일인 4월 4일 부활절을 맞아 ‘알록달록 부활절!’이라는 주제로 오늘 4월 2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활절은 1885년 4월 5일 개척 선교사 언더우드와 아펜젤러가 한국에 처음 발을 디딘 날로도 의미가 깊어, 그 의미와 유래를 이해하며 역사를 기념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부활절 체험 프로그램은 ‘부활절 달걀양초 꾸미기’, ‘예수님 포일아트 만들기’, ‘부활절 이야기’ 세 가지로 구성되며, ‘워크북 풀이’, ‘컬러링 엽서 색칠하기’ 등 상시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실 관람도 함께 한다. 박물관 관람 및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대면체험과 비대면 체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대면체험은 3월 30일·31일 이틀 간 전화 사전신청을 받아 100명으로 인원을 한정하여, 4월 2일부터 4월 7일까지 휴관일인 일요일을 제외하고 5일간 박물관을 방문하여 직접 체험이 가능하다. 비대면 체험은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하면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체험키트를 우편 발송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박물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부활절의 의미를 이해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독교 선교역사와 근대사를 담고 있는 기독교역사박물관이 역사와 문화가 함께하는 문화교류의 장이 되기를 희망하면서, 많은 시민들과 관람객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순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