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는 기흥구 영덕동 1209번지 일대에 들어설 ‘흥덕 청소년문화의 집’과 ‘기흥국민체육센터’ 건립 공사를 재개했다고 15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1월 시작됐지만, 동절기를 맞아 잠시 공사를 중단했었다.
흥덕 청소년문화의 집과 기흥국민체육센터는 공사비 316억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9778㎡ 규모로 건립된다. 강당과 동아리실 등의 청소년 수련시설과 실내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등을 두루 갖추게 된다. 내년 9월 개관 예정이다.
청소년 수련시설과 체육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데다 인근에 영덕1동 행정복지센터와 덕골공원이 있어 완공 후 주민 복지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흥덕지구 주민들이 편리하게 흥덕 청소년문화의 집과 기흥국민체육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기에 건립하고, 안전사고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