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 가족센터는 영·유아기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이중언어 재능 키움반(2차)을 운영한다.
해당 사업은 다문화가족이 가지고 있는 이중언어 환경과 문화적 배경에 기초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상호작용을 하고 이를 통해 영·유아기부터 자연스럽게 이중언어로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주기 위해 기획됐다.
가족센터는 이달부터 이중언어 재능 키움반 1차 활동으로 종이접기, 만들기, 수수께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차반은 현재 5~12세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 5가정을 모집 중에 있다.
손 센터장은 “우리 아이들이 두 언어를 통해 세계를 품을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진천군가족센터에서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