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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찾아가는 마음치유 상담실' 운영으로 직원의 마음을 살핀다!

민원응대 공무원 대상 정신건강 상담 실시로 스트레스 해소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 중구는 31일, 민원응대 공무원의 정서적 안정 도모를 위해 '찾아가는 마음치유 상담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소위 감정노동자에 해당하는 민원응대 공무원은 다양한 민원업무 처리과정에서 폭언, 폭행 등으로 심적 고충과 스트레스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한 정신건강 상담과 마음 치유도 절실하다.


찾아가는 마음치유 상담실은 지난해 11월 처음 운영한 후 올해는 처음으로 진행하게 됐다. 참여 직원들의 반응이 좋아 앞으로는 매월 1회, 둘째 주 목요일에 정기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이날 상담은 마음톡톡(talk talk) 버스가 구청을 방문해 민원응대 공무원 20명과 1대1로 스트레스 지수 검사와 함께 정신건강 상태 전반을 체크하는 형태로 이루어졌다. 이후 결과를 토대로 고위험군에 해당하면 진료 의뢰도 연계해 전문치료를 받게 할 예정이다.


박용갑 청장은 “앞으로도 민원응대 공무원의 지속적인 정신건강 상담 실시와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만족스러운 양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