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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가조면 통합돌봄 마을센터 마을활동가 발대식

마을공동체를 디자인하는 마을활동가 첫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 가조면 통합돌봄 마을센터는 지난 30일 가조면 복지회관 2층 대강당에서 마을주민과 봉사단체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활동가 발대식을 가졌다.


마을활동가 발대식은 지난해 6월 가조면 통합돌봄 마을센터에서 개소한 공유냉장고 ‘보물창고’의 운영 활성화와 찾아가는 우리 마을 보물창고 운영, 지도로 만드는 우리 동네 보물찾기 등 3가지 마을사업에 대해 주민리더로서 활약할 마을활동가를 위촉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주민이 주민을 돕는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주민과 소통하는 마을활동가로 가조면 공유냉장고 보물창고 운영 활성화에 참여하는 창고지기에 5명, 마을 속으로 찾아가는 보물창고의 나눔지기에 3명, 생생한 마을 이야기를 현장에서 직접 취재하면서 이야기 지도를 만드는 마실단에 3명 등 총 11명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마을활동가 중 한명은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이웃 간의 소통으로 지역 공동체 정신을 높이는데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가조면 공유냉장고 ‘보물창고’는 관내에서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선도 모델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마을활동가들과 함께 지역의 든든한 복지 안전망으로서 활약해 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은 경남형 지역사회 통합 돌봄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가조면 통합 돌봄 마을센터가 가조면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 운영으로 좋은 성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