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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국민체육센터, 시설 보수공사로 휴장

4월부터 7월까지, 수영장과 외벽 벽체 교체 등 전면 리모델링으로 새단장 나서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중구국민체육센터가 보수공사로 4월부터 7월까지 휴장한다고 31일 밝혔다.


중구국민체육센터는 2010년 개장해 수영장‧실내 배드민턴장‧헬스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3만 명이 넘게 이용한 중구의 대표적인 공공체육시설이다.


구는 지난해 중구국민체육센터의 전체적인 시설 안전점검 용역을 추진한 결과, 수영장 방수층의 미세균열과 외벽 마감재 교체 필요 진단을 받았다.


이에 시설물의 안정성 확보와 이용자 편의증진을 위해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 사업’에 공모했고, 올해 총 사업비 8억 원 중 4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았다.


속도감 있는 공사 추진을 위해 구는 1월 설계용역 착수, 3월 설계용역 결과에 따른 모든 제반업무를 마치고 4월부터 수영장 전면 리모델링과 건물 외벽 마감재 교체 등을 추진한다.


공사 기간 중 시설은 전면 휴장에 들어가고,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보수공사가 끝나는 대로 바로 개장할 예정이다.


박용갑 청장은 “2024년까지 중구국민체육센터 인근 약 8천여세대가 재개발‧재건축으로 입주하면 선화동은 다시 중구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주민이 체감하는 삶의 질 개선을 위해 견고하고 이용자 편의 중심의 시공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