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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놀터 이끌어갈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촉

이승로 구청장, “아동·청소년 시설 공간 확보에 적극 힘쓸 것”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가 지난 26일 2022 성북구 놀터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여 아동·청소년의 주체적 참여권 확보에 한걸음 더 나아갔다.


아동·청소년 놀터는 구에서 조성한 놀이 거점공간으로, 청소년의 자치활동 및 다양한 놀권리 촉진 활동을 통해 건강한 놀이문화를 확산하고 아동·청소년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는 곳으로, 성북구 내에는 5곳이 운영 중이다.


이날 위촉된 각 놀터의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매달 1~2회 회의를 통해 프로그램에 기획에 참여하고 구성원으로서의 책임감과 소속감을 배우게 된다.


위촉식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하여 ZOOM을 통해 진행됐다. 현장에는 대표로 위원 6명이 참석하여 구청장이 위촉장을 직접 수여했다. 직접 참석하지 못한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은 ZOOM을 통해 이야기를 나누며 아쉬움을 달랬다.


이날 위촉식에 참여한 청소년 위원은 “성북도담(보문로29길 49, 아동·청소년놀터)이 생겨서 좋다, 청소년 놀터와 같은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이 지역 내에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는 지난 2013년 전국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선도적 도시로, 아동·청소년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정책의 초점을 맞춰 추진해왔다”며, “우리 청소년들이 각 놀터를 대표하는 운영위원회 위원이 된 만큼 시설 활성화를 위한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구에서도 아동·청소년시설 공간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