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가 31일 흥덕구 운천동에서 관할 통장들을 대상으로 2022년 노후관 개량공사 현장설명회를 추진했다.
노후관 개량공사는 내구연한(20~30년)이 경과된 노후 상수관로를 대상으로 누수 및 적수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역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노후관 개량공사 대상지는 상당구 수동, 청원구 우암동·내덕동, 흥덕구 운천동 일원 4개 지역에 총 16km의 노후 상수관로에 대해 64억 원을 투입해 개량할 계획으로 4월 착공해 12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현장설명회는 사업추진의 필요성, 사업내용, 추진일정 등을 사전에 주민에게 설명하고, 의견 수렴을 갖는 자리로 현장설명회에서 제기된 주민의견은 사업에 적극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공사착공 전 공사안내 전단지 배포, 현수막 및 공사안내표지판 등을 설치해 주민 사전 홍보에 철저를 기해 공사 추진할 계획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공사 추진 시 시민들의 교통불편이 예상되니 많은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상수도 유수율 제고 및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