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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피싱 피해 방지 위한 하나원큐 '금융사기예방서비스' 오픈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메신저피싱 등 급증하는 피싱 사기를 사전에 예방하고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에서 금융사기예방서비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하나원큐 금융사기예방서비스」는 신종 전자금융 사기 유형으로부터 손님의 소중한 자산 보호를 위해 국내외 인터넷 상에 있는 금융사기 관련 빅데이터와 금융기관 등에 신고된 데이터의 결합, 분석을 통해 ‘최신/주요 금융사기 유형 컨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며, 스타트업 회사인 ㈜데이터유니버스(대표 강원석)와 제휴를 통해서 제공된다.

 

 

하나은행은 최근 발생한 신종 금융사기 유형들을 하나원큐 앱푸시(app-push)를 통하여 수시로 알릴 예정이며, 하나원큐 ‘생활/제휴’ 카테고리의 ‘금융사기예방서비스’ 메뉴에서 피싱 관련 최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신종 금융사기 기법이 나날이 지능화되고 있다”며 “하나은행은 금번 하나원큐 「금융사기예방서비스」를 통해 손님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모바일 뱅킹을 사용할 수 있도록 양질의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2020년부터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맞춤형 종합대책을 시행하고 빅데이터 기반의 모니터링 강화와 대포통장 대응 및 원격 애플리케이션 설치, 해외송금 등 유형별로 축적된 다양한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시나리오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21년 한 해 동안 1만 4천여 건의 피해를 예방함으로써 시중은행 중 가장 많은 예방 활동을 보이는 등 금융소비자 보호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