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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법무법인 지평, 베트남 진출기업 지원…업무협약 체결

베트남 진출기업에 최초 투자상담, 현지 행정업무 등 제공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법무법인 지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세안지역의 주요 경제 파트너인 베트남에 진출하는 기업을 지원하고자 함이다.

 

양 사가 제공할 주요 서비스로는 ▲베트남 투자 고객 유치 ▲베트남 진출 상담 ▲현지 행정 업무 ▲외국환 신고 ▲현지 금융 지원 등이며, 이를 통해 베트남 진출 기업의 성공적인 시장 확대를 돕는다.

 

법무법인 지평은 2007년 호치민시티 사무소를 설립한 후로 하노이 사무소까지 운영을 확대했다. 국내외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자문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신한은행과 법무법인 지평은 신한베트남은행과 거래를 희망하는 베트남 진출 기업을 대상으로 최초 투자 상담부터 현지 금융 지원까지 체계적인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과 법무법인 지평은 베트남에서 다년간 노하우를 축적한 베테랑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베트남 진출 기업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국 기업의 성공적인 시장 확대 및 글로벌 진출을 돕는 최고의 금융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에 따르면 1993년 베트남에 대표사무소로 진출한 후로 2009년 신한베트남은행을 출범했다.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43개 네트워크를 보유한 외국계은행 1위로 자리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