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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제주 항공편, 성수기 '정상 운행' 유지하게 돼

국토부, 군산공항 군산-제주 노선 성수기 정상 운행 발표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군산-제주간 항공편이 성수기에도 정상운행을 유지하게 됐다.

 

군산공항의 군산-제주 노선은 전북-제주를 1일 교통 생활권으로 만들며, 군산 시민과 전북 도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국토부는 거리두기 완화로 국내⋅해외여행이 자유로워지자 군산-제주 노선의 운항 편수를 반으로 축소하고 타 노선을 증편하려 했다.

 

하지만 전북도와 신영대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군산)은 협업으로 도민들의 편의를 위해 국토부의 담당 실⋅국장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국토부에 현행 유지의 필요성을 피력한 결과 군산-제주 노선 성수기 정상 운행을 이끌어냈다.

 

신영대 의원은 항공편 정상 운행에 대해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군산공항의 군산-제주 항공편이 유지되어 다행이다”고 말했다. 

 

이어 “군산-제주 노선이 정규 편성이 되기 위해선 국토교통부장관 소속 운항시각정책위원회를 비롯한 항공사 등 관계자 협의 과정이 남아있다”며, “꾸준한 설득과 당위성을 주장하여 정규 편성을 성사시키고 향후 항공 편수 확보 및 유지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