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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안전사고 예방 위해 마로산에 국가지점번호판 설치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양시는 광양읍 마로산 등산로 일원에 시민 안전을 위해 국가지점번호판 26점을 신규로 설치했다.


설치한 국가지점번호판은 도로명주소가 없는 광양읍 마로산 등산로에 설치돼, 마로산과 마로산성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 확보를 위한 나침반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지점번호판은 전 국토와 해양을 일정한 간격으로 나눠 한글과 숫자 10자리로 구성된 통일된 번호를 부여하는 위치표시 체계로, 산악이나 해안 등 도로명주소가 없는 비거주 지역의 위치정보를 표시한 번호판이다.


사고 발생 시 노란색 국가지점번호판의 번호를 119에 알려주면 신속하게 위치 파악이 가능해 구조 골든타임을 지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김치곤 민원지적과장은 “등산 등 다양한 야외활동으로 안전사고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응급상황 발생 시 국가지점번호판을 활용해 신속한 위치 파악이 가능하도록 국가지점번호판 설치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2014년부터 등산로, 송전철탑, 사방댐 등에 국가지점번호판 378점을 설치해 관리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광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