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국민재난안전총연합회(회장 장훈)가 비오에스솔루션㈜(회장 서창선)이 1일 노무안전교육 및 관리프로그램 보급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민재난안전총연합회는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 목적으로 승인된 행정안전부 소관 단체로 노동법 시행령 강화로 인한 노무 분쟁 피해를 방지하고자 비오에스솔루션과 노무관리체계 무료교육과 노무관리시스템 일부 무료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1일 국민재난안전총연합회 사무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장훈 회장과 서창선 회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안전 약자가 소외되지 않도록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정책 방안 제시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장훈 회장은 "최근 중소기업, 소상공인 사업장에서 강화된 근로기준법에 대한 준수 불이행으로 피해 보는 사업주와 직원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사회적인 노무 문제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골칫거리로 부각되는 가운데 마땅한 노무교육 및 관리시스템 부재가 노무 재난에 가까운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하반기부터 근로기준법에 의거 적용되는 사업주 준수 의무 규정에 대한 노무 안전교육 계획 수립·추진 의무를 세부적으로 규정해 사업주와 직원의 피해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노무 분쟁이 증가되면 사업주와 직원은 불안한 고용 상황에 놓 수 밖에 없고 경제 성장기반이 흔들리면서 성장 동력을 상실하는 등 후속적인 악영향들이 지속적으로 발생될 수 밖에 없다.

이 때문에 고용 증대에 대한 지원도 중요한 부분이지만 고용 인원의 장기 근속 유도 및 안정화를 위한 제도 개선과 교육이 시급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