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온더플래닛이 전사 직원들의 사기를 독려하고 내부 소통 활성화를 위해 2022 전사 가을 워크숍을 지난 9월 29일 개최했다.

종합 광고 대행사 온더플래닛은 2020년 4월 창립 이후 유한킴벌리, LG유플러스 등 국내 주요 브랜드와 다수의 캠페인을 진행하며 급격하게 성장했다. 온더플래닛의 전체 직원 수는 올해 9월 말 기준 46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배 이상 증가했다.

이번 워크숍은 소통 활성화 및 상호 이해 제고를 통해 협업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당일 프로그램은 △4MAT 팀 커뮤니케이션 교육 △팀빌딩 프로그램의 순으로 진행됐다.

오전에는 북카페 채그로에서 외부 강사를 초청하여 4MAT 팀 커뮤니케이션 교육을 진행했다. 전사 인원에 대해 구성원 개인의 성향과 업무 유형을 파악하는 4MAT 검사를 사전 실시했으며, 당일 교육은 진단 결과에 대한 분석과 커뮤니케이션 실습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각기 다른 업무 성향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갈등 요소, 협업 포인트 등을 파악하고 실무에 적용함으로써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한층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오후 팀빌딩 프로그램은 내부 구성원들이 서로 소통하며 자연스럽게 친해지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각 팀이 자발적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전체 직원의 70% 이상이 90년대생으로 구성된 만큼 다채로운 아이디어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각 조는 우드카빙 클래스, 니치 향수 만들기, 더현대서울 투어, 미술관 관람, 한강 공원 피크닉을 비롯한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진행, 미션을 수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온더플래닛 김상영 대표는 ”빠른 성장과 빈번한 인재 유입 속에서 협업을 통한 시너지를 한층 높이고자 이번 워크숍을 진행했다”며, “구성원들이 서로에 대해 좀 더 잘 이해함으로써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업무적, 관계적으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