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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e스포츠진흥원 대구경북연합회, 발대식…“e스포츠 변방, 대경권 새로운 메카로 도약”

“e스포츠와 경북도 23개 시군의 구체적인 공조 방향 모색 필요
오비호 위원장, 대경권의 선수 육성과 산업인프라 구축의 모맨텀
전옥이 이사장, 대구경북연합회, 생활·국민스포츠 등 e스포츠 메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국제e스포츠진흥원 대구경북연합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오비호 위원장)는 e스포츠 진흥을 위해 e스포츠 관련 전문위원회와 청.장년층 중심의 이사회가 구성돼 5일(월)에 출범을 선언했다.

▲국제e스포츠진흥원 대구경북연합 발대식에서 기념 단체 사진/ 뉴스아이이에스 

이날 발대식에는 국제e스포츠진흥원 전옥이 이사장 외 전국 지회장들과 이순삼 여사, 박재기 전 경남개발공사 사장, 경북(칠곡,군위,김천,성주,의성,청송) 재구향우회, 각급 기관단체장과 관련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비호 추진위원장은 “이번 추진위 발대식을 계기로 대구경북을 e스포츠의 변방이 아닌 새로운 메카로 발돋음 시키고,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서 대경권의 선수 육성과 산업인프라 구축의 모맨텀이 마련되었으면 한다”고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국제e스포츠진흥원 대구경북연합 발대식에서 인사말 오비호 추진위원장 / 뉴스아이이에스 

그러면서 e스포츠 글로벌 산업 규모는 약 3조 원에 육박하고, 2억 7600만 명의 관객수가 추산되고 있으며, 한국은 종주국으로서 미국,중국 다음의 시장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국내 제약기업들도 ‘e스포츠 마케팅’에 투자하기 시작하는 추세이다. e스포츠는 아시안게임 정식종목과 올림픽 시범종목으로 채택되었으며, 앞으로 건전 스포츠로 선수 육성은 물론 관련 인프라구축에 많은 정책과 지원이 이루어질 전망이라고 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본 추진위가 앞으로 대경권의 e스포츠 활성화와 문화로서의 가치 및 산업으로서의 성장에 밑거름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으며, 경북도 관계자는 “e스포츠와 경북도 23개 시군의 구체적인 공조 방향의 모색이 필요하다”며 “추진위가 경북 e스포츠의 저변 확장에 힘 써주길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이번 발대식을 시점으로 추진위에서는 대구경북만의 특색있고 확장성 있는 시그니쳐 게임개발과 지역발전을 위한 e스포츠 심포지엄 개최 등 대구경북만의 인프라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비젼을 밝혔다.

▲국제e스포츠진흥원 본사 임직원 전옥이 이사장, 부이사장겸 공주연합회 박순옥, 대외협력 오일환 총재, 부울경 연합회 최철환 회장, 청년위원장 이기준, 임동기 이사, 이사겸 뉴스아이이에스 정길종 발행인이 참석했다. 

국제e스포츠진흥원 전옥이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2016년 3월부터 중국과 e스포츠 표준화에 동참하여 중국대학에 e스포츠 학과에 한국어로 한국인 강사가 교육하여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e스포츠 교육화 △e스포츠 등급화 △직업화, 산업화까지 공동 참여한 단체로 한중 CKEC대회 권리를 보유해 국제대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e스포츠 종주국으로써 대구경북연합회가 생활·국민스포츠 등 e스포츠 메카로 거듭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추진위 명예고문으로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정순천 대구시 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장, 서상기 전 국회의원(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 총재), 상임고문으로 배기철 대구메트로환경 사장이 고문에는 기준현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 전문위원, 김원걸 SM우방고문, 송인록 무열교육재단 사무처장, 정상명 대이지 대표이사, 박영식 전, 대경대학교 부총장, 이근식 경상북도 체육회 부회장, 김근식 라온HC전무이사, 임형길 전 강원랜드 국장(1급) 등이 추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