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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 하나=5만 원 '사랑의 버디' 2년간 2,574개, DB손해보험 구세군자선냄비에 1억 2,870만 원 기부

DB손보 "사랑의 버디 2년 간 2,574개, 1억2,870만 원 모여"
구세군 "아동·청소년 생활안전 지원할 것"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연말 기분을 느끼는 데 가장 확실한 건 캐럴보다 기부 소식아닐까. 

 

DB손해보험이 2년간 모은 ‘사랑의 버디’ 적립금 1억 2,870만 원을 구세군자선냄비에 기부했다. 한국구세군(사령관 장만희)은 지난 15일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사랑의 버디’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기부금은 아동·청소년의 생활안전을 위한 지원 사업에 사용되며, 특히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보호종료아동의 경제 안정 지원, 아동 범죄예방을 위한 호신용품 지원 사업 등에 쓰이게 된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동, 청소년들의 생활안전을 위해서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의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구세군 김병윤 서기장관은 “스포츠를 즐기며 이를 나눔으로 실천하는 기업, 선수들의 따뜻한 온기가 앞으로도 계속 꾸준히 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랑의 버디' 행사는 DB손해보험(대표이사 김정남)이 2012년부터 진행해온 사회공헌 활동이다. DB손해보험은 매년 프로미 오픈 골프대회를 주최하며 출전 선수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DB손해보험이 구세군자선냄비에 전달한 이번 기부금은 지난 2년간의 프로미오픈에서 적립된 기금이다.

 

지난해 오크밸리CC, 올해 4월 강원도 춘천 라비에벨CC에서 열린 KPGA투어 개막전 프로미오픈에서 기록된 총 2,574개의 버디에 대해 1개당 5만 원을 적립해 1억 2,870만 원의 기금이 조성됐다.

 

한편, DB손해보험은 2011년부터 지금까지 구세군에 3억 원을 기부했으며, 삼척시 가스폭발화재, 강원도 저소득층 다문화가족, 세월호 사고피해자 등 다양한 분야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대해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