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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연맹 “제15회 장애인당사자대회”…‘장애인e스포츠 포럼’ 성료

김영욱 처장 “2023년 한국DPI 사업, 과제 삼을 것“
송석록 교수, e스포츠와 장애인 스포츠 등 발전 방향 제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사)한국장애인연맹(회장 이영석, 이하 한국DPI)이 지난 16일(금) ‘제15회 장애인당사자대회’, “장애인e스포츠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장애인e스포츠 포럼'은 장애인 일자리 양성과 사회참여, 문화·스포츠향유권 등 비장애인과 장애인스포츠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는 포럼으로 이날은 디지털 시대의 장애인e스포츠의 개념, 현황과 이해증진, 발전 방향 등이 제시 됐다.

 

송석록 경동대학교 교수(한국체육학회 e스포츠산업위원회 위원장)가 발제자로 나섰고, 김정후 교수(관동대)가 사회를 맡았으며, 김택천(한국체육진로교육협회 이사), 허건식(WMC 기획부장), 송민(신평고등학교 교사), 정길종(뉴스아이이에스 발행인) 등이 패널로 참여했다.

 

송석록 교수는 e스포츠의 역사와 현 실태를 발췌하여 새롭게 변화되고 있는 e스포츠와 장애인스포츠 등의 발전 방향을 제시해 참석자들에게 호응을 받았다.

 

패널들의 활약도 뜨거웠다. ▲e스포츠와 장애인 진로에 대한 문제점(김택천) ▲장애인e스포츠 참여의 조건과 상식(허건식) ▲비장애인과 장애인들의 문제점 바라보는 시각(송민) ▲e스포츠 산업 활성화에 따르는 일자리 양성과 미디어와 e스포츠(정길종) 등을 주제로 다양한 토의가 이어졌고, 사회를 맡은 김정후 교수는 행사의 주된 내용을 분석하여 참석자들에게 이해도를 높였다.

 

 

사)한국장애인연맹 김영욱 사무처장은 “이번 장애인e스포츠 포럼에서 제시한 장애인 일자리 양성과 e스포츠와 장애인의 사회참여 등은 우리 연맹이 나아갈 방향의 제시였다“면서 (이를)2023년도 한국DPI 사업 과제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혀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