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사)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이 주최, 주관하고 투어AD가 공식 후원하는 KMAGF 2023 투어AD 그린투어 8차전이 8월 8일 경기 화성에 위치한 리베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  

이번 그린투어 8차 대회는 지난 5차 대회와 동일하게 남성부와 여성부가 함께 진행되었다. 오는 8월 14일 리베라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되는 제2회 볼빅 레이디스 아마추어 최강전 대회를 앞두고 이번 그린투어에도 여성 미드아마추어 골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대회가 진행되었다.

그린투어 8차 남성부에서는 박병철이 72타(35,37)로 1위를 차지하였다. 뒤를 이어 윤인희가 73타(38,35)로 강용모와 동률을 이루었으나, 카운트 백 방식으로 2위를 차지했다. 강용모는 73타(36,37)로 아쉬운 3위를 기록했다.

여성부에서는 박킹일이 75타(36,39)로 1위를 차지하였다. 뒤를 이어 최정원이 77타(38,39)로 2위를 기록했다.

KMAGF 2023 투어AD 그린투어 8차전 남성부 우승을 차지한 박병철은 “자주 찾는 리베라 컨트리클럽에서 우승을 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우승을 발판 삼아 더욱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한편, 여성부 우승을 차지한 박킹일은 “지난 그린투어 5차전에 이어 1위를 차지하게 되어 기쁘다.  다음주 볼빅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그린투어는 (사)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이 연맹 설립 취지인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대회이다. 올해도 작년과 동일하게 그린투어 1차전~10차전이 치러지게 되며, 미드아마 선수들 간의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 그린투어 2차전, 3차전, 6차전에는 만 60세 이상의 KMAGF 선수들이 참가 가능한 골드시니어부가, 그린투어 4차전, 8차전 9차전에는 여성부를 미드아마 선수권부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