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고흥군노인회장기 그라운드골프 대회 성료, 관내 4개 클럽 회원 간 화합과 교류의 장 마련/고흥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12일 고흥군 생활체육공원에서 ‘제3회 고흥군 노인회장기 그라운드골프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고흥군 관내 4개 클럽의 어르신들이 참가하여 서로 교류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며, 건강한 경쟁을 통해 더욱 돈독한 유대감을 형성했다.
그라운드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대회에는 150여 명의 고흥군 어르신들이 참여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참가자들은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누어 실력을 겨루며, 그동안 연습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경기 결과 #단체전
1위: 고흥클럽팀
2위: 도화클럽팀
3위: 녹동클럽팀
#개인전
1위: 장종태(녹동클럽)
2위: 이주일(고흥클럽)
3위: 김영주(녹동클럽)
이번 대회에는 공영민 군수의 국회 일정으로 대신 참석한 조대정 부군수가 축사를 전했다. 조 부군수는 "서로 소통하고 건강한 경쟁을 통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현재 파크 골프장 2개소를 조성 중이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을 유지하고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고흥군은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스포츠 및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