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가 청년들의 지역활동 지원과 청년활동가 양성을 위해 선정한 ‘2024년 경기도 청년공동체’ 25팀이 오는 11월까지 문화예술·로컬 창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다. 경기복지재단 청년지원사업단은 13일 도담소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청년공동체로 선정된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김동연 지사는 “우리 청년들이 다 행복했으면 좋겠지만 우리 사회, 기성세대, 제도, 정치 등이 그렇게 못 만들고 있다”며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가 주어진다면 청년, 도민, 국민 전부 행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청년과 도민들이 하고 싶은 거 다하는 세상 만드는 데 함께 힘을 합쳤으면 좋겠다. 우리 청년과 도민들이 매일매일 행복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경기도 청년공동체 사업은 민선 8기 청년 사업 중 하나로, 다양한 활동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사회 진출에 필요한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며 청년활동가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앞서 도는 도내 19세 이상 39세 이하 5인 이상 청년을 대상으로 지난 1월 공개모집,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25팀을 선발했다. 이들은 오는 11월까지 ▲문화예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11일간 도의회 1층 로비에서 ‘관광 1번지’ 경기도의 매력을 알리는 ‘2024 경기도 관광 홍보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도내 매력과 개성이 넘치는 31개 시군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경기도가 어딜 가도 구석구석 다채로운 여행지임을 확인시키고자 마련됐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이를 통해 경기도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경기도는 분단의 현장에서 평화의 중요성과 천연의 생태자원을 경험해볼 수 있는 DMZ, 고귀한 역사의 숨결을 간직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남한산성․조선왕릉을 비롯해 바다와 호수, 명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고루 갖춘 관광특구다. 이러한 장점을 기반 삼아 경기도에서는 1년 내내 지역의 특성을 고루 담아낸 축제가 끊이지 않는다. 양평용문산산나물축제, 이천․여주․광주왕실도자기축제, 파주장단콩축제, 연천구석기축제,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 동두천락페스티벌 등 유형과 무형을 아우르며 가치를 뽐내는 축제가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이번 ‘2024 경기도 관광 홍보 기획전’을 통해 소개될 28개 축제가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용인특례시는 13일 아동의 권리를 증진하고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제6기 용인특례시 아동참여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위촉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아동참여위원과 학부모, 대학생 멘토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2023년 정책제안 결과 공유 ▲2024년 활동 계획 안내 등이 진행됐다. 이 시장은 아동참여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위원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아동참여위원들은 이 시장에게 어린이의 권리 증진과 필요한 시설 확충, 목표 실현을 위한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처인구 남사읍에 거주하는 오혜령 위원은 어린이를 위한 운동프로그램과 시설 확충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고, 역북동에 거주하는 이지민 위원은 반도체 마이스터고등학교를 비롯해 처인구 지역에 고등학교 신설 필요성을 이야기했다. 또, 유채린 위원은 지역의 도서관 시설 중 어린이가 책을 읽을 수 있는 전용 공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황수아 위원은 이 시장에게 장래 희망을 실현할 수 있는 방안과 공부 방법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이 밖에도 위촉장을 받은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안성시는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12일 안성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2회 추경 예산안은 1회 추경예산 대비 913억이 증가한 1조 2702억 원으로 일반회계는 기정예산 대비 883억이 증가한 1조 899억 원이다. 안성시는 정부의 세수 감소에 따라 ‘23년 5회 추경 일반회계에서 지방교부세는 당초예산 대비 15.93% 감소한 392억 원을, 조정교부금 등은 14.45% 감소한 162억 원 등 총 454억 원을 감액 편성한 바 있다. 이는 ‘22년 3회 추경예산 대비 1068억 원이 감소한 것이다. 2024년도 본예산 편성에 있어서도 보통교부세는 ‘23년도 당초 내시(2219억원)대비 224억 감소한 1995억원을 일반조정교부금은 전년(1158억)대비 78억이 감소한 1079억을 편성해 2022년부터 의존재원에 대한 세입이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이번 추경 편성에 있어 부족한 세입 재원을 마련코자 통합재정안정화기금 460억원(전년도 적립액 920억 대비 50%)을 투입해 연도 말 준공 예정인 대규모 사업과 시민 편의와 기반 시설 조성을 위한 사업들에 중점 편성했다. 시민 안전 분야로는 ▲스마트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평택시는 12일 청북하늘빛호수공원 조성 사업의 착공식을 개최했다. 청북하늘빛호수공원은 청북택지지구 내 기존 골프장 부지(청북읍 옥길리 1341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것으로, 시는 2020년 7월 장기간 방치된 이곳을 명품공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공원 조성 발표 이후 시는 2023년 11월 실시계획인가를 받아 시공사(대우건설) 및 감리(도화엔지니어링)를 선정했으며, 2026년 4월까지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청북하늘빛호수공원은 지역의 대표 공공 여가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설계 초기 단계부터 시민참여 TF팀을 구성해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이러한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청북하늘빛호수공원은 △블루존(수변경관을 조망, 특화식재를 통한 힐링공간) △페밀리존(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숲놀이터, 물놀이터 등 놀이공간) △레포츠존(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 도모를 위한 체육공간) 등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청북하늘빛호수공원의 착공을 기다려준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서부지역의 대표 여가 공간으로 조성하여 평택시민들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더 향상시킬 수 있도록 공원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의 맞춤형 징수를 위해 4월 1일부터 10월 25일까지 '체납실태조사단'을 운영한다. 1월 공개모집으로 최종 합격한 15명의 체납실태조사단은 4월 1일부터 2일간 직무 교육을 수료했다. 이어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체납자의 거주사실 확인, 체납 사실과 납부 방법 안내, 체납 사유 파악 등 체납조사와 생계형 체납자에 대한 복지연계 업무를 동시에 수행한다. 시는 2019년부터 운영한 체납실태조사단을 통해 지난해까지 지방세 등의 체납액 136억 원을 징수했다. 또 생계형 체납자 154명에게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납부 의지는 있으나 경제 사정이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납을 안내해 33억 9000만 원을 징수한 바 있다. 하영식 징수과장은 "올해도 체납실태조사단이 조사한 자료를 토대로 내실 있는 맞춤형 징수 활동을 전개해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오는 29일부터 양주시여성일‧생활균형지원센터에서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요리 교실 '아빠와 요리쿡조리쿡'에 참여할 직장인 아빠와 자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아빠와 요리쿡조리쿡은 관내 초등학교 1학년부터 4학년까지의 자녀를 둔 직장인 아빠와 자녀 10가정을 대상으로 다양한 요리 체험을 통해 더 친해질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직장인 아빠의 가사 일상 및 육아 활동을 지원하여 가족 내 역할에 대해 인식을 개선하고 가족 간 유대감 강화를 도모하는 가족 친화 프로그램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5월 11일부터 7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10회에 걸쳐 쿠키화분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회기 당 10가정이 참여할 수 있다. 관내 거주하는 직장인 아빠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은 양주시여성일‧생활균형지원센터에서 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양주시여성일‧생활균형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접수 후 대상자 선정 기준에 의한 순위로 참여자가 선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여성일생활균형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한세대학교 심리상담대학원 6대 동문회가 준비한 희망지원금 전달식이 4월 12일 경기남부아동일시보호소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동문회 임원들은 경기남부아동일시보호소에 희망지원금 100만 원을 후원했다. 한세대 심리상담대학원 동문회는 13년간 6대 동문회를 이어오기까지 꾸준하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학용품 지원, 물품 지원. 밑반찬 나눔, 생일 쿠폰 지원 등 후원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후원은 아동학대 및 가정폭력 등으로 가족과 떨어져 기관으로부터 보호받고 있는 아동들을 위해 마련되었다. 아동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후원사업의 일환이다. 전달식에서 박순진 6대 동문회장은 "이번 후원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꿈을 꾸는 아동들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남부아동일시보호소 유복순 소장은 "한세대학교 심리상담대학원 6대 동문회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며, 아동들의 교육 및 생활 지원에 사용될 이번 후원금이 아동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대우건설이 일본의 메이저 신용평가기관중 하나인 JCR에서 신용등급을 획득하며 글로벌 건설사로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 한편, 중동과 싱가포르에 이어 일본 금융시장에서의 자금조달도 탄력을 받게됐다. JCR은 일본의 R&I(Rating & Investment Information)사와 함께 일본내 양대 신용평가사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일본내 신용등급을 부여받은 기업체의 60% 이상을 평정하고 있고, 일본 신용평가기관 중 미국, 유럽연합, 영국에서 인증을 받은 유일한 기관이다. 대우건설은 올해초부터 JCR과 평가절차를 진행해 3월초에는 JCR 평가위원들이 대우건설 본사 및 현장을 방문해 대우건설이 추진중인 사업 및 재무현황에 대한 실사를 진행했으며, 4월 11일자로 JCR은 대우건설에 A-/Stable(안정적) 의 등급을 부여했다. JCR은 회사의 "국내 주택 시장과 운영 중인 해외 시장에서의 강력한 사업 기반, 비교적 안정된 수익성, 보수적인 리스크 관리 정책 및 재무 관리 정책을 고려하여 신용등급을 평가했다"고 발표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JCR 신용등급과 국내 신용평가사 등급간에는 2 notch(노치) 차이가 나는 것
광주=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광주시가 수원시와의 경기도 종합체육대호 유치전에서 기후변화 위기 대응에 발맞춘 자연친화적인 대회라는 차별점을 적극 홍보한다. 광주시는 4월 중 결정을 앞두고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위해 개최 준비부터 대회 마무리까지 환경보호와 에너지 절감에 주안을 둔 기후친화적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그동안 광주시는 지리적 요인으로 중첩 규제를 받으며 도시 성장이 다른 시에 비해 소외됐다는 불리한 점이 있었지만 친환경적인 자연을 강점으로 내세워 대회 준비의 전 과정을 기후친화적인 대회로 구성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시는 탄소중립을 위해 개최 준비 단계에서 친환경 경기장을 운영하고 에너지 효율화 시설에 중점을 두고 친환경차 보급도 확대하는 단계별 ESG 실천 계획을 수립해 친환경 대회 이미지를 강조한다. 개회식에는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무대 연출도 친환경 무대를 조성해 ESG를 실천한다. 대회진행 단계에서는 전기 셔틀버스가 운영되며 친환경 대회 용품을 사용하고 일회용품 사용은 자제한다. 폐회식에서는 사용된 현수막의 업사이클링을 추진하고 시민 플로깅 행사를 통해 환경보호에 앞장선다. 시는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