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는 관내 경유 자동차 2만 5000여 대에 대해 2022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12억 9500만여 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7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 제도는 환경오염 발생 원인자에게 오염물질 처리 비용의 일부를 부담시켜 환경오염을 줄이고 환경개선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도입됐다. ‘환경개선비용 부담법’에 의해 연 2회(3월·9월) 부과된다. 이번에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은 2021년 7월부터 12월까지 경유 자동차를 소유한 시민이 납부 대상이다. 지역의 인구수, 차량의 연식·배기량 등에 따라 최종 부과 금액을 산정한다. 국가유공자, 장애인, 5ㆍ18민주유공자 등은 환경개선부담금 감면 대상이며,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시 3년간 면제받을 수 있다. 납부 기한은 오는 31일까지로, 가까운 금융기관 및 현금입출금기(CD/ATM), 가상계좌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신용카드, 인터넷(위택스·인터넷지로)을 통한 납부도 가능하다. 미납 시 3%가 가산되며, 자동차 압류 등 체납처분 절차가 진행될 수 있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가 오는 25일까지 ‘2022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사업’ 공모를 진행, 사업당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한다.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사업은 장애인의 안정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문화예술 협업 지원 ▲문화예술인력 역량 강화 ▲문화예술발표 및 향유 ▲예술창작활동 지원 등 총 4개 분야를 지원한다. 시에 주소를 두고 활동하는 장애인 예술인이나 문화예술단체 중 최근 1년간 활동 실적이 있거나 장애인이 30~50% 이상 참여하는 단체 등은 신청할 수 있다.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시 문화예술과 예술진흥팀으로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단, 이메일의 경우 마감일 오후 6시까지 수신돼야 유효하다. 시는 사업계획의 적절성과 예산집행 계획의 적정성, 사업수행 능력, 지역문화 발전기여도 등을 심사한 뒤 대상자를 선정해 인건비와 운영비, 홍보비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예술인과 단체의 자립 기반 마련과 창작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가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6천만원을 확보했다. 16일 세종시에 위치한 국세청 본청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대신해 이희준 제1부시장이 참석했다. 시는 앞서 지난 1월 민원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진행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국 시 단위 기초지자체 75곳의 평균 77.05점 보다 14.02점 높은 91.07점을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기관 특성을 반영한 민원행정 운영,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민원서비스 제공, 민원 담당자의 보호 및 안전한 민원실 조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시는 민원인의 편의를 증진하고 실질적인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면서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가 최근 경북·강원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울진군의 이재민에게 8톤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구호물품은 주방용품, 전기밥솥, 전자레인지, 이불 등 1톤 트럭 8대 분량으로 총 50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으로 구성돼 있다. 기흥구장학협의회(600만원 상당)를 비롯해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경기)지구(500만원 상당)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500만원 상당)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경기도 용인지회(530만원 상당)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100만원 상당) ▲대한적십자사 역삼봉사회(300만원 상당) ▲환경21연대 경기본부(200만원 상당) ▲(사)반딧불이문화학교(500만원 상당) ▲희망나눔봉사단(210만원 상당)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처인구지원센터(50만원 상당) ▲인도네시아무슬림커뮤니티(45만원 상당) ▲구갈동 통장협의회(100만원 상당) ▲구갈동 주민자치위원회(50만원 상당) ▲동백2동 새마을지도자회·부녀회(170만원 상당) ▲풍덕천1동 사회보장협의체(300만원 상당)와 개인봉사자 장태복(처인구 삼가동·300만원 상당), 김창호(처인구 중앙동·200만원 상당)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과 유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열악한 주거 환경에 놓인 저소득 홀로 어르신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동과 협의체는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주거환경개선사업 ‘고쳐줘, 홈즈!’를 진행, A어르신 집의 새시와 도배, 장판을 교체했다. 또 유림동 행복마을관리소 관계자들과 함께 집 안을 청소하고 낡은 외벽을 새로 도색했다. 사업비는 총 470만원으로 처인무한돌봄네트워크 및 향상교회 SOS긴급뱅크 등 민간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해 마련했다. 동 관계자는 “취약계층이 편안한 일상을 지낼 수 있도록 집수리 봉사에 앞장서 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고,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은 관내 홀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반찬 꾸러미를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코다리조림, 북어채, 느타리버섯볶음, 김 등이 담긴 반찬 꾸러미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인선)와 새마을부녀회가 직접 만들었다. 특히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버려진 고철 수거로 재료비를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김인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마을에 방치돼 있는 고철을 수거해 성금 마련에 힘써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는 나눔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읍 관계자는 “고철 수거와 취약계층을 위해 손수 음식을 만들어 주신 새마을회원들의 따뜻한 정성에 감사하다”며 “읍에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살뜰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가 용인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관내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학교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용인시가 용인교육지원청과 ‘환경교육도시 용인을 위한 환경교육네트워크 협약’을 체결한 후 시행하는 첫 공동사업으로 관내 초등학교 5학년(460학급, 약 1만 1500명)이 대상이다. 생태전환교육이란 기후변화와 환경 재난 등에 대응하고 환경과 인간의 공존을 추구하며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모든 분야와 수준에서의 생태적 전환을 위한 교육을 말한다. 용인시가 ‘환경을 품은 숲속 교실’, ‘찾아오는 환경교육 기후탐험대’ 등 2개 교육과정을, 용인교육지원청이 ‘학교로 찾아가는 환경지킴이’ 등 1개 과정을 운영하며, 학교별로 원하는 프로그램 1가지씩을 선택해 참여한다. ‘환경을 품은 숲속 교실’은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1회차에는 생태환경교육 전문강사가 학교로 찾아가 급변하는 기후 위기로 인해 멸종위기에 처한 식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2회차에는 처인구 백암면에 위치한 환경부 지정 ‘희귀·멸종위기식물 서식지 외 보존기관’인 한택식물원을 방문해 1만여 종의 다양한 식물들을 관찰하고, 지속가능한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문을 열고 성공적인 용인형 도시재생 추진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용인시에 따르면 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15일 기흥구 중동 쥬네브문월드 B144호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주민이 함께 하는 용인형 도시재생’ 추진을 위해 ▲주민과의 소통창구 및 행정과의 가교역할 수행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운영 ▲주민참여사업 발굴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특히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신갈오거리의 성공적인 사업 지원과 중앙동 및 구성·마북동의 도시재생사업 추진, 차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을 위한 체계적이고 다각적인 정책 추진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오는 10월 25일 시에서 열릴 예정인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 등 대내외적으로 ‘용인형 도시재생‘의 위상을 높이는 일도 시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역할이다. 센터장(단국대학교 도시계획·부동산학부 김현수 교수) 1명과 사무국장과 직원 등 4명의 도시재생 전문가가 상주하며 업무를 수행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등 시의원을 비롯해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3월 15일 용인시정연구원(원장 정원영)은 정책동향보고서 YRI(Yongin Research Institute) FOCUS · ISSUE 50호를 통하여 생활문화 중심의 문화예술정책 방향을 제시하였다. 이번 YRI FOCUS · ISSUE 50호에서는 2022년 2월 발표된 ‘지역문화종합지수’및 ‘지역문화통합정보시스템’ 통계 자료에 근거한 용인시 문화예술의 현황을 진단하고, 시민 삶 속에 스며드는 생활밀착형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먼저, “시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일은 거대한 문화도시 담론이 아닌 일상 속 문화 활동에서 출발하는 것이며, 생활 속 공간과 그 공간을 채울 콘텐츠, 그리고 이 모두를 엮어나갈 사람을 통해 가능하다”고 밝혔다. 특히 “시민은 물론이고 예술인과 예술인 단체, 문화재단을 중심으로 한 문화기획자와 매개자, 행정의 관계맺기가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실제 “용인시의 등록예술인수는 2021년 기준 2,540명(인구 1만 명 당 약 23명)으로 인근 도시에 비해 낮은 수준이 아님에도 예술단체 수와 사회적협동조합 및 사회적 법인 수는 다소 낮게 나타나 생활문화를 중심으로 한 예술단체의 활동이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미숙)는 저소득 가정 및 다문화 아동 13명을 대상으로 학습지 교육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협의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저소득층의 학습격차가 크게 발생하는 점을 고려, 학습지 교육 지원사업을 2022년 신규사업으로 채택했다. 이날 협의체와 구몬학습 용인지사(대표 김수옥)는 주 1회 저소득·다문화 아동(4~12세)에 대한 교육(한글·영어·수학 중 택1)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학습지 교사는 해당 가구를 방문해 아동이 선택한 과목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아동의 복지 요구를 파악해 협의체에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미숙 위원장은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아동들이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공백을 채우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상생 발전을 위해 협의체가 해야 할 일을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