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 처인구는 상습적인 쓰레기 무단 투기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24일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 일대 야간 집중 단속을 벌였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4개조 10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을 편성, 금학천 교각, 시장 진입로 등 취약지역 5곳에서 쓰레기봉투 미사용, 재활용품 미분리, 배출 시간 미준수 등의 불법 행위를 집중 단속해 42건을 적발했다. 적발된 건은 행위자를 파악해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행정처분 할 방침이다. 단속 후에는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등의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했다. 구는 오는 3월부터는 환경감시원 8명을 채용, 관내 상습 무단투기지역 10곳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3월 한 달간 계도기간을 거쳐 4월 1일부터는 본격적으로 과태료를 부과한다. 구 관계자는 “쓰레기 불법 투기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불법행위를 적극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가정형편과 건강상의 이유로 쓰레기집이 된 가정을 찾아 쓰레기를 치우고, 가재도구를 새로 마련해 주는 등 주거환경 개선을 도왔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가구는 세대주가 허리통증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데다, 세대원 2명도 정신질환 등으로 인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상황이었다. 집안에 쓰레기가 쌓여 악취로 인한 인근 주민들의 민원이 잇따랐고, 해충으로 인해 가구원들의 건강마저 위협받고 있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5명은 지난 22일 전문 청소‧방역 업체 직원들과 함께 이 가정을 방문, 쓰레기 1.5톤을 수거하고 방역작업을 진행했다. 또 이들이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읍 협의체 사례관리사업비로 이불, 전기밥솥, 식기 등을 구입해 전달했다. 읍 관계자는 "취약계층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함께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는 처인구 원삼면, 기흥구 구갈동, 수지구 상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각각 강원도 평창군 평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각 협의체는 연 1회 이상 만나 저소득층이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계층을 돕기 위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각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사업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는 올해 한강수계 주민지원사업 297건이 환경부 한강수계관리위원회 최종 승인을 받아 기금 77억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배정액 64억 5795만원보다 20% 늘어난 금액이다. 한강수계 주민지원사업은 경안천과 팔당호의 수질을 보전하기 위해 지정된 상수원관리지역 인근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 지역은 팔당상수원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207.3㎢)과 수변 구역(24.213㎢)으로 지정된 처인구 포곡읍, 모현읍, 양지면, 중앙동, 역북동, 삼가동, 유림동, 동부동 등 8곳이다. 세부 사업은 복지증진, 소득증대, 오염물질정화 등 297건으로 ▲환경감시용 CCTV 설치 ▲가로등 LED 교체 ▲경안천변 외래식물 제거 ▲배수로 정비 ▲마을길 정비공사 등이다. 자세한 사업 계획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들 사업은 대상 지역 읍면동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사업의 목적과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선정했다. 시는 이와 별도로 종합환경교육센터와 친환경 농업관리실 건립 사업이 2022년도 ‘우수주민지원 특별지원사업’과 ‘친환경 청정사업’으로 각각 선정돼 99억원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 용인시 수지구는 2017~2021년 관내 보안등 1681본 중 메탈등 840본을 고효율 LED 보안등으로 교체했다. 그 결과 전력 소비량이 40% 이상 감축됐으나 전기요금은 줄어들지 않았다. 원인 분석에 나선 수지구 건설도로과는 한국전력이 파악하고 있는 보안등의 숫자가 실제와 차이가 나는 데다, LED 보안등으로 교체된 내역이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임을 확인했다. 수지구는 이에 희망 일자리사업을 활용, 관내 보안등 1681본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해 각 보안등에 한국전력 고객번호를 부여받고 LED 보안등 설치를 반영했다. 연 7061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기존 전기요금 1억 5812만원보다 44% 줄어든 금액이다. 수지구의 LED 보안등 사례는 처인구와 기흥구 등 다른 공공시설에 설치된 2만 여 개의 보안등에도 적용이 가능해 연간 4억원 이상의 공공요금 절감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시가 이처럼 창의성과 적극성, 전문성을 활용해 공익에 기여한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 사례’ 5건을 선정했다. 적극행정 우수사례의 심사지표는 공공성(주민체감도), 창의성, 적극성, 과제의 중요성, 파급효과 등이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 3차 접종 후 시간 경과에 따른 접종효과 감소에 대비, 감염시 중증 사망 위험이 높은 요양병원·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오는 28일부터 시작한다. 접종 대상은 3차 접종을 완료한 요양병원·시설의 입소자나 종사자 중 추가 접종 희망자로 3차 접종 후 4개월(120일)이 지난 시점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단, 집단감염 발생이 우려될 때는 경과기간을 3개월(90일)로 단축할 수 있다. 접종 백신은 화이자 또는 모더나다. 요양병원은 자체적으로 접종을 진행하고, 요양시설은 보건소 방문접종팀이나 시설과 연계돼 있는 촉탁 의료기관이 맡는다. 시에는 요양병원 24곳, 요양시설 99곳이 있으며 4차 접종 대상자는 요양병원 5660명(입소자 2882·종사자 2778), 요양시설 7189명(입소자 4059·종사자 3130) 등 총 1만2849명이다. 시 관계자는 "시설에 입소한 어르신들의 경우 감염 시 중증 사망위험이 높은만큼 추가 접종이 필요하다"며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 접종 관련 지침과 추가 접종에 따른 이상반응 모니터링 방법도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가 포곡읍 마성리·영문리 일원 ‘용인포곡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에 따른 공람과 함께 주민의견을 수렴한다고 25일 밝혔다. 공급촉진지구 지정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국토교통부에 처인구 포곡읍 마성리·영문리 일원 45만6738㎡ 3800여가구를 공급하는 내용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을 제안한 데 따른 것이다. 구체적인 내용이나 사업 대상지 도면 등은 시청 1층 종합민원상담창구와 포곡읍사무소에서 열람할 수 있다. 공람 및 의견 수렴은 이날부터 다음 달 18일까지이며, 용인시 도시정책과로 서면이나 우편, 팩스 등으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주민 의견 청취 후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올해 말 공급촉진지구 지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용인포곡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전체 공급주택의 50% 이상을 무주택자나 실수요자의 주거 안정을 위한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하고 나머지는 공공임대주택(20%)과 분양주택(30%)으로 공급해 다양한 주거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는 국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건설·공급할 필요가 있는 경우 ‘민간임대주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백군기 용인시장이 크리스토퍼 평생교육원 용인지부 총동문회로부터 감사장과 배지를 받았다. 백 시장은 24일 용인시청 시장실에서 ‘어둠을 탓하기 보다는 한 자루의 촛불을 켜라’는 크리스토퍼 정신을 바탕으로 적극 행정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받게 됐다. 크리스토퍼 평생교육원은 개인의 잠재능력개발을 위한 리더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용인지부는 프로그램과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헌혈 운동과 집수리 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백 시장은 “뜻깊은 감사장을 받아 매우 기쁘다. 지역을 위한 봉사와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용인시도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의 소외계층을 위해 코스텔(주)가 3억2700만원 상당의 KF-94 마스크 50만장을 기탁했다. 성남시에 위치한 코스텔(주)는 의약외품 제조·판매 업체로, 코로나19에 취약한 이웃을 돕기 위해 성남시를 비롯해 용인시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시는 기탁된 마스크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아동 및 사회복지시설 247곳에 지원할 예정이다. 류성현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방역에 취약한 소외계층에 도움이 되고 싶어 마스크를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 이날 흥덕고등학교 디자인흥미동아리 학생들이 기흥구 영덕1동에 15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만든 디자인제품을 판매해 마련한 것으로, 지역의 저소득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안시현 디자인흥미동아리 회장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만든 제품의 수익금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돼 기쁘다”면서 “오늘을 시작으로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마스크와 성금을 기탁한 코스텔(주) 임직원과 흥덕고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 읍‧면‧동 체육협의회가 24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2022년 첫 정기총회 및 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정기종회에서는 2021년 결산보고 및 차기회장 추대의 건을 논의하고, 제2대 회장으로 김종수 처인구 연합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어진 이·취임식에서는 용인시 읍‧면‧동 체육협의회의 활동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사회와 용인시 체육발전에 기여한 왕인석 초대 회장과 장순복 사무국장에게 용인시와 용인시체육회, 용인시 읍‧면‧동 체육협의회의 공로패를 전달했다. 왕인석 전 회장은 “지난 2년간 회원 여러분의 열정과 관심 덕분에 읍‧면‧동 체육협의회의 초석을 잘 다질 수 있었다”면서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용인시 체육발전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수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1대 임원진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시와 지역사회를 충실히 매개하고 읍‧면‧동 체육협의회의 연대와 협력을 위해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