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골프 인구 증가와 골프 산업의 성장에 따라 골프 업계의 고용 창출 효과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성균관대학교 스포츠경영 연구팀에서 지난 8월 발표한 ‘스크린골프 산업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사회적 무형효과 분석’ 연구자료에 따르면 골프존의 스크린골프 산업 취업유발 효과는 2018년 기준 1만 8,640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이와 함께, 스크린골프, 골프레슨, 필드골프, 골프용품 유통, 골프용품 제조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골프존뉴딘그룹이 자체적으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전 계열사들의 2021년 하반기(추정) 기준 직간접 고용창출 효과를 조사 및 추정한 바에 따르면 2019년 대비 15% 증가한 약 2만 5,118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수치는 본사 직원과 직영점 고용인원을 포함한 직접 고용과 협력사, 경영주 및 경영주 고용 인원을 포함한 간접 고용을 합산한 것으로 2019년 12월 말 약 2만 1,829명에서 3,464명이 증가해 약 15% 늘어난 것이다. 이는 골프존뉴딘그룹이 최근 3년간 스크린골프 가맹사업, 골프장 운영 사업, 아카데미 사업 등을 확대해 나감에 따라 발생한 관리∙운영 인력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골프 예약 플랫폼인 ‘티스캐너’는 본격 골프 성수기 가을을 맞아 최대 그린피 1만 원대로 라운드를 떠날 수 있는 9월 타임세일 모바일 앱(APP) 전용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타임세일 이벤트는 티스캐너가 고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4년 간 매달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시그니처 프로모션으로, 최대 95% 할인을 통해 1만 원대의 그린피를 만나볼 수 있는 이벤트 중 하나이다. 9월의 경우, 1차 15일(수)과 2차 29일(수) 두 번에 걸쳐 진행되며, 양일 모두 오후 1시부터 오픈된다. 티스캐너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당첨된다. 각각 40여개의 티타임이 준비돼 기존 티타임 개수보다 늘어난 약 80개의 전국 권역별 할인 티타임을 통해 더욱 많은 고객이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다음달 31일(일)까지 티스캐너 신규 가입 고객을 위한 ‘신규 가입 이벤트’도 마련됐다. 이벤트 기간 내 티스캐너 신규 가입 시, 이벤트에 자동 응모됨과 동시에 즉시 티스캐너 1만 원 할인권을 전원에게 증정한다. 뿐만 아니라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500명에게 지급하는 추가 이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장하나(29·BC카드)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기록했다. 장하나는 12일 경기도 이천의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6689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를 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를 기록하며 단독 2위 박현경(21·한국토지신탁)을 7타 차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2억1600만 원. 지난 6월 롯데 오픈에서 우승한 장하나는 3개월 만에 시즌 2승이자 KLPGA 투어 통산 15승을 올렸다. 특히 2021년 이 대회에서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을 했던 장하나는 9년 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장하나의 메이저대회 우승은 이번이 네 번째다. 장하나는 2016년과 2017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우승 포함 10년 동안 매년 우승컵을 가져가고 있다. 난코스로였던 이번 대회에서 최종합계 언더파를 기록한 선수는 5명에 불과했다. LPGA투어 멤버 김효주(26·롯데)도 합계 이븐파(6위)에 그쳤다. 그러나 장하나에게는 난코스가 아닌 듯했다. 압도적이었다. 1~3라운드
[이원태 칼럼] 골프의 계절 가을, ‘심각한 손상’ 예방 위해 힘 70%만 사용하자 단풍과 함께 라운드를 즐기는 가을은 골프의 계절이다. 인생을 계절로 구분하면 가을은 인생의 후반기로 행복을 느끼는 황금의 시간이다. 노년에 행복을 결정하는 것으로 건강·친구·경제력, 이 3가지를 다 갖춰야 할 수 있는 운동이 바로 골프이다. 5시간 동안 18홀을 돌 수 있는 체력과 편하게 동반할 수 있는 친구, 그리고 어느 정도의 경제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골프로 인해 건강한 삶에 피해를 줄 수도 있다. 골퍼의 절반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으며 이 중 10% 정도는 심각한 손상으로 골프를 즐기지 못하거나 척추·팔꿈치·손목 부상이 많아 노년기 삶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다. 지난 5월 충북의 OO 골프장에서 카트 추락 사고가 발생하였다. 지인과 함께 골프장을 찾았던 A 씨(67)가 골프 카트에서 추락하여 머리를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11일 만에 숨졌다. A 씨 측에서는 카트에 제대로 앉기 전에 캐디가 갑자기 출발해 중심을 잃고 떨어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해당 카트에는 키 작은 여성의 안전을 위한 고리형 손잡이도 없었다는 게 유족 측의 설명이다. 골프장 측은 사고 당시 1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2021 솔하임컵'에서 유럽팀이 미국팀을 꺾고 우승했다. 유럽팀은 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톨레도의 인버니스 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싱글매치에서 5승 2무 5패로 비겨 승점 6점을 따내 최종 승점 15점을 획득해 우승을 확정지었다. 미국팀은 최종 승점 13점이었다. 유럽팀은 첫째 날 포섬과 포볼 매치에서 5.5 대 2.5로 미국팀에 크게 앞섰고 둘째 날은 3.5 대 4.5로 져 이틀 합계 9 대 7로 2점이 앞서 있었다. 이번 유럽팀의 승리에는 신예 리오나 매과이어(27·아일랜드)의 맹활약이 크게 힘이 됐다. 매과이어는 첫째 날 오전 포섬과 오후 포볼, 둘째 날 오전 포섬과 오후 포볼, 마지막 날 싱글 매치 등5개 매치에 모두 출전했고 처음 출전한 이번 솔하임컵에서 4승 1무의 성적을 거뒀다. 매과이어는 첫째 날 포섬 매치에서 멜 리드(잉글랜드)와 팀을 이뤄 미국 간판 제시카·넬리 코다 자매에 1홀 차 승리를 거뒀다. 또 오후 포볼 매치에서도 조지아 홀(잉글랜드)과 함께 승리했다. 둘째 날 포섬 경기에서는 리드와 다시 한 조를 이뤄 코다·유잉 조를 5홀 차로 격파했고, 포볼 경기에서는 무승부를 기록했다. 마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나섰던 임성재(23)가 공동 20위를 차지했다. 임성재는 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2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4언더파 279타가 된 임성재는 전날보다 2계단 상승한 공동 20위로 대회를 마쳤다. 신인 시절 처음 나선 2019년 19위, 지난해 11위에 오른 임성재는 페덱스컵 랭킹에 따라 3언더파의 보너스 타수를 받아 사상 첫 톱10 진입을 기대했으나 아쉽게 실패했다. 임성재는 49만7500달러(5억7600만 원)의 보너스를 받는다. 그러나 임성재는 이날 버디 5개를 추가, 시즌 총 버디 수를 498개로 늘려 2000년 스티브 플레시(미국)가 수립한 PGA 역대 한 시즌 최다 버디 기록(493개)을 5개나 앞섰다. 임성재는 “어제(5일) TV 중계에 최다 버디 신기록 작성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이 나와 알게 됐다. 최종라운드를 앞두고 기록을 깨보겠다고 생각했는데, 2번 홀에서 버디를 해 기분이 정말 좋았다. 앞으로도 이 버디 기록은 내가 계속 유지하면 좋겠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승부사' 강경남(38)이 50개월 만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총상금 6억 원)' 정상에 올랐다. 강경남은 5일 전남 나주의 해피니스 컨트리클럽(파72·7천125야드)에서 열린 이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강경남은 공동 선두에 오른 옥태훈(23)과 연장전을 치른 끝에 우승트로피를 안았다. 이로써 강경남은 2017년 7월 진주저축은행 카이도 남자오픈 이후 4년 2개월 만에 다시 우승 기록을 보탰다. 이 대회 우승으로 투어 통산 11승을 달성한 강경남은 우승 상금 1억 2천만 원을 받았다. 강경남은 11승 가운데 2006년 중흥S클래스 골드레이크오픈, 2013년 해피니스 광주은행 오픈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3승을 나주에서 따냈다. 특히 2013년 해피니스 광주은행 오픈과 이번 대회는 코스가 같은 해피니스 컨트리클럽이었다. 3라운드까지 2위 옥태훈에게 2타 앞서 있던 강경남은 이날 중반까지 2타 차를 유지하다가 14번 홀(파4) 보기로 1타 차 추격을 허용했다. 이후 17번 홀(파5)에서는 같은 조에서 경기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골프 예약 플랫폼인 ‘티스캐너’는 골프 성수기 시즌을 맞아 다음달 10일(일)까지 ‘낭만 9월, 당신의 9력은’ 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선선한 가을 날씨에 라운드도 즐기고 혜택까지 누릴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회원들의 구력에 따라 신규 고객부터 단골 고객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참여 대상은 이벤트 기간 내 티스캐너에서 올해 처음 예약한 고객과 2회 이상 예약한 고객으로, 별도의 응모 절차 없이 라운드 완료 때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올해 첫 예약 고객에게는 △퍼티스트(1명) △티스캐너 5만 원 할인권(2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20명)을, 2회 이상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캐디톡 거리측정기(2명) △티스캐너 10만 원 할인권(10명) △BHC 치킨 기프티콘(20명)을 증정한다. 티스캐너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APP) 내 ‘낭만 9월, 당신의 9력은’ 이벤트 페이지 하단에 본인이 생각하는 가을 골프의 낭만에 대해 댓글을 작성하면 커피 기프티콘(10명)을 지급하는 추가 이벤트도 실시한다. 당첨자는 예약 여부와 상관 없이 추첨을 통해 선정되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동국대학교 경찰사법대학원이 '제20기 CEO골프최고위과정' 입학식이 지난 8월 26일 동국대학교 혜화관 2층 고순청세미나 강당에서 열렸다. 입학식에는 신봉태 총괄책임교수와 20기 신입 원우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진행됐다. 수업은 내년 2월 10일까지 주 1회 매주 목요일 진행된다. 교육은 철저하게 실기 위주로 이뤄진다. 이 과정을 마치면 동국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과 골프지도자 자격증을 수여한다. 교수진은 신봉태 총괄책임교수와 국내 최고 명품 골프교육으로 이름난 천건우 교수를 비롯해 김재환, 이종헌, 이만필, 김종운, 김우근, 김문석 교수 등 국내 최고의 교수진으로 구성됐다. 신봉태 책임교수는 광운대와 한양대에서 15년간 CEO골프최고위과정을 이끌다 동국대로 옮겨 현재 4년째 CEO골프최고위과정을 이끌고 있다. 신 교수는 그동안 4천8백여 명의 CEO 골퍼 제자들을 배출했다. 신 교수는 이같은 공로로 2011년 '한국창조경영브랜드대상(골프 부문)'과 2013년 '대한민국골프산업 대상(골프지도자 부문)', 2015년 '글로벌자랑스런인물 대상(골프교육 부문)', 2018년 '대한민국 일류브랜드대상(CEO골프과정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내년 우리나라의 국가 채무가 1000조 원을 돌파한다. 또 정부 예산(총지출)은 604조 4000억 원인데 반해 총수입은 548조 8000억 원에 그쳐 54조가 넘는 적자 재정이 불가피하다. 총지출이 총수입보다 많은 적자재정은 2020년도 예산부터 3년째 이어지고 있다. 적자가 쌓이면서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 기준 965조3천억 원까지 증가한 국가채무는 내년 1천68조3천억원까지 치솟게 된다. 정부는 31일 이같은 내용의 2022년도 예산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과 '2050 탄소중립' 실현 등 미래 대비를 위해 내년 예산도 확장적으로 편성했다. 지출이 수입보다 많은 적자 재정이 3년째 이어지면서 내년에는 사상 첫 국가채무 1천조 원 시대가 열린다. 다만 세입 증가 등으로 수입도 늘어 적자 폭은 올해보다 줄어들 전망이다. 수입보다 많은 지출... 문재인 정부 5년간 국가채무 400조 원 넘게 늘어난다 총지출이 총수입보다 많은 적자재정이 2020년도 예산부터 3년째 이어지고 있다. 문재인 정부 첫 해인 2017년 660조2천억 원이었던 국가채무가 5년간 400조 원 넘게 늘어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