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 북구는 ‘반려견 뷰티·케어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시의 ‘2022년 구·군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 선정되어 추진하는 것으로, 사업추진에 앞서 북구는 지난 3월 30일 사업 수행기관인 금곡종합사회복지관과 협약을 체결하였다. 구·군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자체가 지역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비영리법인(수행기관) 등과 컨소시엄 구성해 지역의 산업수요에 맞는 인력양성 계획 및 취업 연계형 교육훈련 계획 등을 제안하면 부산시가 심사·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반려견 뷰티·케어 전문인력 양성 사업’은 반려동물 친화도시 북구의 특성을 반영하고 반려동물 양육가구의 증가에 따라 관련 산업의 일자리 수요에 대응하여 지역 내 경력단절 여성 및 미취업 청년·중장년 등을 반려견 뷰티·케어 전문인력으로 양성하여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북구는 구직을 희망하는 지역의 청장년층 20명을 대상으로 실무중심의 전문기능 교육을 무료로 운영한 후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지원해 관련분야 취·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명희 구청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맞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21년 12월 결산법인의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3개월 직권 연장한다. 납부기한 직권연장 대상은 코로나19로 운영시간이 제한된 업종의 중소기업이고, 연장 기간은 3개월 늘어난 7월 말까지이다. 국세인 법인세의 납부기한 직권연장을 받은 기업은 별도 신청 없이도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이 자동으로 3개월 연장되며, 운영시간 제한 업종이 아니더라도 사업에 현저한 손실 등이 발생한 법인 등에 대해서는 신청에 의해 기한 연장도 실시한다. 2021년 12월 결산법인은 4월 말까지 법인지방소득세를 서면 또는 전자신고(위택스) 방법으로 신고하고 납부하여야 하며, 납부기한 직권연장 대상 납세의무자도 5월 2일까지는 법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를 마쳐야 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 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 도모와 부담 경감을 위한 것으로 중소기업의 짐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4월부터 8월까지 주민공동이용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과 합리적 지원기준 마련을 위하여 마을복지회관 등 주민공동이용시설 157개소에 대한 운영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초고령 사회로의 진입, 인구 감소 등의 시대적 변화에 따른 마을주민들의 욕구와 운영상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여러 부서에 산재해 있는 지원현황 파악을 통하여 형평성 있는 보조금 지원기준 마련과 제도개선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실시하게 되었다. 중점 조사 대상은 마을회관 101개, 의례회관 및 다목적회관 56개 등 157개소이며, 이외에도 마을에서 소유하고 있는 농업창고 등 공동시설에 대해서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다. 주요 조사 내용으로는 ▲건물현황(건축년도, 규모, 증·개축현황 등) ▲기반시설(회의실, 주방시설, 교육장, 건강관리실 등) ▲이용실태(이용 단체 및 이용 횟수, 운영프로그램 등) ▲ 시설별 지원현황을 비롯하여 운영상의 문제점과 개선사항 등이다. 실태조사는 서면조사와 현장조사를 병행하여 진행할 예정이며, 서면조사는 읍면동과 해당 부서의 지원 현황 등 조사자료를 기반으로 서면조사를 실시하고 현장조사는 시설을 직접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30일 시 주민복지과(희망복지지원팀)와 읍면동 간의‘공공복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서귀포시에서 추진하고 있는'취약계층 1인 가구 건강음료 안부 살피미 지원사업','취약계층 1인 가구 빅데이터 활용 안부 살피미 지원사업', 온-오프라인'서귀포 희망 소도리'시스템, 읍면동 통합사례관리사업 등 업무 전반에 대한 공유와 협조 사항에 대해 논의를 하였고, 읍면동 맞춤형복지 업무 담당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코로나19 펜더믹에 따른 취약 1인 가구의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복지 발굴시스템 홍보계획 및 취약 1인 가구의 신속 서비스 연계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였다. ‘공공복지 네트워크를 강화를 위한 간담회’는 공공복지의 유기적인 전달체계로 재구축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4월에는 관내 보건소 및 여성가족과 등 보건복지 소관 업무 부서간 간담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지속적인 공공복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간담회 등 업무 공유로 취약 가구에 유기적인 공공복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16개 교류도시 등 홍보관계자를 초청해 제주4·3의 역사를 올바로 알리기 위한 '4·3역사 알리기 팸투어'를 실시한다. 올해 팸투어는 다음달 21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4·3길을 비롯한 주요 유적지 등을 탐방하고, 유족 대상 인터뷰 진행을 통해 제주 4·3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이후 소속 지자체별 홍보 매체(홈페이지, 시정소식지, 공식블로그 등)를 통해 전국적으로 제주 4·3의 역사와 해당 콘텐츠를 소개하게 된다. 또한, ‘서귀포시 SNS 서포터즈’와‘영상 크리에이터팀’을 통해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4·3 역사 현장의 취재 활동을 지원하고 기행문, 영상 제작 등을 통해 온라인 홍보를 강화함으로써 4·3의 아픈 역사에 대해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병행할 방침이다. 2021년 코로나19 상황에서도 7개 교류도시 홍보담당자 17명이 참가하는 2박 3일간 팸투어를 진행하였으며, 4·3특별법 개정사항을 홍보하는 한편 4·3위령비와 학살터 등을 방문하여 소속 SNS에 게재하는 등 전국 홍보를 실시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여러 지자체 홍보관계자들이 다양한 시각으로 제작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 탐라도서관에서는 오는 4월 9일, 10일 이틀간 한라체육관에서 열리는 '제주북페어 2022 책운동회'에서 일회용 봉투 대신 에코백을 재사용하는 이벤트를 추진한다. '제주북페어 2022'는 전국의 독립출판물 제작자들이 제주에 모여 다양한 책 전시 및 세미나를 진행하는 독립출판물 박람회로, 행사 당일 책을 사고팔며 다량의 일회용 봉투가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탐라도서관은 사전에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에코백을 기부받고, 행사 당일 필요한 관람객에게 무료로 배부하는 에코백 나눔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에코백 기부 기간은 오는 4월 6일까지이며, 도내 공공도서관(탐라·애월·한경)과 북페어에 참여하는 동네책방 16곳(△나이롱 △북스페이스 곰곰 △아무튼책방 △이후북스 △지구별가게 △책가방 △달책방 △비건책방 △언제라도북스 △무명서점 △그림책방노란우산 △라바북스 △수민문화 △어나더페이지 △밤수지맨드라미 △북 다마스)에서 기부받는다. 탐라도서관 관계자는 “에코백 재사용 운동이 쓰레기 없는 건강한 행사를 진행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제주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오는 4월부터 연말까지 매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인 ‘제주하모니’를 총 7회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규모 공연 위주의 클래식, 제주어 토크콘서트, 국악, 재즈,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했다. 상반기에는 4월 26일 오후 3시 1회 공연을 시작으로, 5월 24일과 6월 28일 제주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4월에는 제주빌레앙상블 공연, 5월에는 제니크퀸텟 공연 및 양정원 제주어 가수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6월에는 성악앙상블 체스 싱어즈 공연이 운영되며, 하반기에는 퓨전국악앙상블, 재즈 공연, 전통국악 공연 등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4월에 출연하는 제주빌레앙상블은 2021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우수공연자로 선정돼 그 실력을 입증받은 제주의 토종 크로스오버 음악단체로, 제주의 자연과 전통문화를 소재로 한 다양한 창작작품과 연주 활동으로 대중과 언론에 호평받고 있다. 제주아트센터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 운영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제58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시민들에게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도서관, 책과 당신을 잇다’를 주제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먼저 도서관의 날 1주년 기념으로 ▲책+원예 마음가꾸기 ▲책과 함께 일상회복 글씨로 전해지는 위로 체험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세계 책의 날 기념으로 ▲헌 책의 새로운 변신! (북 아트교실) ▲마크라메 걱정인형 만들기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 오는 4월 16일에는 ▲올해의 책 선포식 ▲2022 제주시 올해의 책 선정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하고, ▲모다드렁 책방 이야기 ▲제주 동네 책방을 만나다를 진행해 도서관 주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계획이다. 특히 도서관주간 기간 동안 우당도서관을 이용하면 다양한 대출 행사 ▲도서 대출 두배로 데이 ▲연체 없애주세요~ 등을 통해 도서 대출 권수 확대와 대출정지 해제의 혜택이 주어진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도서관 주간 동안 운영하는 다양한 행사를 바탕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생활에 활력을 얻고, 도서관을 더욱 가까이할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문화공동체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문화자원을 발굴하는 연미 문화마을 조성사업의 마무리 단계에 박차를 기한다고 밝혔다. 연미 문화마을 조성사업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동안 연미마을의 고유한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문화공동체를 구축하여 마을회 자체적으로 문화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한다. 올해 진행되는 주요 프로그램은 연미마을 생활문화 기록화사업, 연미마을 박물관화 사업, 문화강좌 등이며, 철저한 코로나19 방역 수칙 등을 준수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20년부터 2021년까지는 마을 축제, 마을 소재 창작극 제작, 마을주민 주도 생활문화강좌 운영 및 다른 지역 문화마을 견학을 통해 구체적인 문화마을 조성사업 발전방안을 수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사업인 만큼, 연미마을 추진위원회와 협조하여 자생력 있는 문화마을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2022년도 새별오름 주차장 마무리 공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예산 6억 7천 6백만원을 투입해 새별오름 입구 서측에 위치한 자갈포장 주차장을 잔디 블록(A=14,450㎡)으로 포장하여 새로운 주차장으로 조성한다. 이에 지난 2월 설계에 착수해 3월에 계약심사 및 일상감사 시행을 완료했으며, 4월 착공·6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지난 2012년도부터 올해까지 11년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새별오름 잔디블럭 주차장 사업을 마무리하는 것이다. 최종 사업 완료 시 새별오름 잔디블럭 포장 주차장 총면적은 104,243㎡로, 차량 3,154대(소형3,050대, 대형 104대)의 주차가 가능하게 돼 들불축제 등 대형 축제 개최 시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오름을 오르지 않고 주차장 내 주차만으로도 제주 서부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과 한라산을 감상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새별오름이 자연 치료 힐링장소로 더욱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과거 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