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이 오는 3월 8일 오전 10시 환경 인문학 강연 '쓰레기를 넘어 순환경제로 가는 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환경인문학 강연은 기후위기, 생물다양성, 자원순환 등 환경문제에 대해 인문학적으로 풀어보자 취지로 기획됐으며, 청주시민들의 환경인식 개선을 위해 오는 3월부터 8월까지 매달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강연으로 환경 분야 스테디셀러 ‘그건 쓰레기가 아니라고요’의 저자이자, 쓰레기 박사로 불리는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홍수열 소장이 맡는다. 홍수열 소장은 서울대학교에서 동양사학을 전공한 후 환경대학원에 진학, 환경정책과 폐기물 등에 관해 폭넓게 연구했다. 2014년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를 세웠으며 대중 교육을 위해 서울환경운동연합과 유튜브 채널 ‘도와줘요 쓰레기 박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도 순환경제의 개념, 쓰레기의 처리방법, 재활용품 분리배출 등 환경 관련 지식 전달과 더불어 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방안도 소개할 예정이다.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의 수강 신청은 오는 22일 10시부터 청주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관련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한편, 청주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충청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언택트 시대 밀키트 창업 레시피’ 사업이 선정되어 도비 1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밀키트란 요리에 필요한 손질된 식재료와 딱 맞는 양의 양념, 조리법을 세트로 구성해 제공하는 제품으로 쿠킹박스, 레시피 박스로도 불린다. 밀키트는 조리 전 냉장 상태의 식재료를 배송하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길지 않으며, 소비자가 동봉된 조리법대로 직접 요리해야 한다. 이에 따라 청주시는 코로나 19로 인해 성장한 밀키트 시장에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걸맞은 온라인 마케팅까지 겨냥한 인재 양성을 위한 밀키트 상품 개발 및 홍보 전략, 밀키트 메뉴 개발을 위한 실습 과정 등의 교육을 지원한다. 또한 밀키트 제작과 배달 봉사활동, 학습동아리 활동 등 사후 커리큘럼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평생교육을 통한 경제 활성화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신선하고 안전한 밀키트 상품 제작 및 판로를 확보하고, 로컬 푸드의 지역 내 선순환 체계를 마련해 농업과 상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해 도‧농 통합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오미크론 대확산에 따른 시민 혼선을 예방하기 위해, 2월 10일부터 '청주시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40명의 직원들이 투입되어, 3교대로 24시간 동안 근무하며 청주시민들이 궁금한 재택치료 및 자가격리 등 코로나19 전반에 대한 상담이 이루어지고 있다.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폭발적인 확진자 증가 수에 청주시 각 보건소의 업무량 과다로 전화안내 등은 감당할 수 없는 현실이었다. 실제로 청원구 거주 시민은 자녀 친구가 확진되어 자녀도 PCR검사를 받은 불안한 상황에 보건소에 100통 이상의 전화를 걸어 극적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한다. 시민들의 혼란과 궁금증 해결을 위한 답은 24시간 운영되는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였다. 시간에 상관없이 직원들의 빠른 응대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해소해 주고 있다. 직원들은 전화 상담 대응 매뉴얼에 따른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전달과, 재택치료 및 자가격리, 수동감시, 방역수칙 등 청주시민들이 궁금한 사항에 대한 Q·A도 숙지하며 상담하고 있다. 2월 14일 ~ 20일 상담건수는 2770건으로 일일 평균 395.7건의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한범덕 청주시장은 21일 온라인 영상회의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다가오는 대통령·지방선거에 차질 없는 법정 선거 관리와 언행에 각별히 유의해서 엄정한 정치적 중립 자세를 견지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 시장은 “오는 3월 대통령선거와 6월 지방선거가 있으니 선거업무가 공정하고 중립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달라”며 “차질 없는 법정 선거 관리가 될 수 있도록 선거업무를 정확하고 한치의 빈틈없이 진행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하게 증가함에 따라 확진자 관리를 위해 지난 7일 행정직 신규 새내기 직원 20명이 투입됐다”며 “이번에 투입된 새내기 직원들은 개인주의가 강한 MZ세대이지만 위기의 상황에 공직에 들어와 모든 역량을 발휘해 굉장히 열심히 해줘 상당소건소장과 감염병대응과장이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지난 2월 10일부터 재택치료체계 개편에 맞춰 모니터링 없이 스스로 관리해야 하는 일반관리군 안내를 위한 상담센터가 설치되었는데 지원인력이 신참 직원 위주가 아닌 고참 직원들이 지원을 많이 했다”며 “시민을 위하는 직원들의 책임과 봉사정신이 발현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충북 영동군 영동읍 ㈜대경건설이 21일 영동군청을 찾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영동군민장학회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대경건설은 지역 내 토공사업 등에 참여하고 있다. 군민들에게 받은 많은 관심과 응원을 지역사회에 돌려주고자 주기적으로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최창기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기탁한 장학금이 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든든히 뒷바라지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에 따뜻한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충북 영동군은 평생학습 학습배달강좌 강사 및 유휴학습 공간제공 사업장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학습으로 성장과 동행’이라는 주제로, 군민이 원하는 곳에 학습을 배달하며, 학습자가 요구하는 시간과 장소에 전문 자격을 갖춘 강사를 파견하는 특별한 평생학습 강좌이다. 이 학습배달 사업은 군민의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며, 군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공부의 재미를 느낄 수 있게 지원한다. 강사와 유휴학습 공간제공 사업장 모집은 이달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접수하며, 강사 모집은 해당 분야 자격증 소지자 및 해당분야 강의 경력자로써 프로그램 제한 없이 강사 신청이 가능하다. 유휴학습 공간제공은 소상공인 사업장 중 손님이 뜸한 시간대에 공간활용 제공자를 모집한다. 신청방법은 이메일 접수 방식으로 총 25강좌를 신청받아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모집 인원은 프로그램당 10명 미만으로 총 10회차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청 홈페이지 및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추후 학습자 모집기간은 오는 3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이루어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충북 영동군은 동절기 중단했던 각종 건설사업에 대한 공사 정지 명령을 해제하고 공사를 재개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그간 일시 정지됐던 총105건 507억원 규모의 건설공사·용역이 이날 21일자로 일제히 재개된다. 앞서 군은 동절기 한파에 따른 기온하강으로 각종 시설공사(용역)의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 등이 우려돼, 지난해 12월 22일부터 2달여간 각종 건설공사 사업에 대한 공사 정지를 조치했다. 군은 일시정지 기간 동안 노반 침하와 붕괴 우려가 있는 공사 현장에 대해 도로 성토와 다짐 등을 철저히 하도록 지도했으며, 사업 현장 전반의 점검을 실시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에 주력했다. 이번에 해제되는 주요 사업은 영동군 가족센터 건립, 도마령 전망대 및 전망데크 설치, CCTV 통합관제센터 및 재난상황실 증축, 영동군 치매전담요양시설 및 주야간보호시설 건축 등 군민편의 향상과 지역발전을 이끌 핵심사업들이다. 군은 동절기 일시 중지됐던 건설공사들이 일제히 재개됨에 따라 코로나19에 따른 장기 불황과 여러 대내외적 요인으로 침체돼 있는 지역경제에도 새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국가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효율적인 방역·재택치료 체계를 구축하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21일 군에 따르면 최근 급격한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는 전파력이 기존 코로나보다 2~3배 높은 반면 중증도는 낮아 무증상·경증 환자의 대량 발생이 현실화되고 있다. 개편된 코로나19 재택치료 체계는 확진자중 60세 이상, 50세이상중 기저질환이 있는자는 집중관리군, 이밖의 확진자는 일반관리군으로 분류해 관리하고 있다. 이에 군은 정부 지침에 따라 고위험군은 중증·사망 방지에 집중하고 위험도가 낮은 일반환자군은 좀 더 일상적인 수준의 방역·의료체계로 오미크론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영동군 재택치료관리 지원센터를 본격 가동하며, 선택과 집중에 기반한 재택치료체계 실행으로 의료역량 확보, 코로나19 환자의 의료수요 접근성 및 대응 제고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 영동군 재택치료관리 지원센터는 재택치료반과 건강관리반으로 구분된 재택치료 TF팀과 행정상담센터로 구성돼 운영된다. 재택치료반에서는 재택치료 계획수립·점검, 재택치료자 지원물품 관리 등의 재택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증평군농업기술센터는 내달 4일까지 농업·농촌의 혁신과 변화를 선도할 농업인재 양성을 위해 제7기 증평군농업인대학 치유농업과 교육생을 모집한다. 올해 농업인대학은 증평군에 거주하는 농업인 또는 해당 교육을 희망하는 증평군민 25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선발된 교육생은 3월 24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약 8개월간 18회 과정에 참여할 수 있으며 출석률 80% 이상 일 경우 수료할 수 있다. 또한 제7기 치유농업과 교육과정은 치유농업의 이해를 위한 전문 강사진의 체계적 이론과 실습 교육, 현장견학 등으로 다채롭게 편성됐다. 수강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으로 방문 접수 또는 전화 접수가 가능하다. 교육 세부일정은 증평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인력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증평군이 감면조항의 유효기간이 지난 취약계층에 대한 군세 감면 기한을 연장하기 위해 조례개정을 추진한다. 지역특산품 생산단지 입주자, 농공단지 대체입주자, 시장현대화사업에 대한 재산세 감면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말이었던 일몰기한을 2024년 말까지 연장한다.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특산물을 생산하는 개인이나 법인에게 납세의무가 최초로 성립한 날로부터 5년 간 재산세의 50%를 경감한다. 또한, 시각장애인에 대한 자동차세 감면은 2025년 6월말까지 연장한다.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등록 장애인은 장애가 심한 경우 지방세특례제한법으로 지방세를 감면받고 있다. 군은 지방세특례제한법의 감면대상은 아니지만 시각장애인으로서 좋은 눈의 시력이 0.06초과 0.1이하인 사람과 두 눈의 시야가 각각 모든 방향에서 5도 초과 10도 이하인 사람에 해당하는 경우는 조례를 통해 자동차세를 감면 받을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개정안은 2월 10일까지 입법예고를 마쳤으며, 오는 3월까지 군 의회에 안건 상정을 의뢰할 계획이며, 의회를 통과하면 6월 자동차세부터 감면혜택이 적용된다. 송옥근 재무과장은“코로나 및 경기침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