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황인홍 무주군수가 11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일상회복을 위해서는 방역수칙 준수와 마스크 쓰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전통문화의 집에서 6급 이상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11월 청원 월례조회 현안 업무들을 공유한 자리에서다. 황 군수는 이날 월례조회에서 “최근 백신 접종 완료율이 80%를 넘긴 싱가포르와 영국에서 ‘위드 코로나’를 시행한 후 신규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다는 착잡한 소식이 들리고 있다”라며 “안전이 보장될 때까지는 인력, 장비, 수용시설에 대한 만반의 의료체계를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황 군수는 “다시 말해 만일의 비상사태에 대비한 플랜B도 반드시 만들어 위드 코로나 시대로의 전환에 발 빠르게 대처해 나가자”라고 강조했다.또 “올해 군정 마무리를 앞두고 행정사무감사가 17일부터 25일까지 예정돼 있어 군정에 대한 종합적인 결산인 만큼 담당업무에 대해 소신을 갖고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개선사항에 대해선 지역발전과 군민을 위하는 방향으로 적극 수용해 역동적인 군정운영이 될 수 있도록 대응해 줄 것을 천명했다. 이밖에 황 군수는 “내년도 금강수계 특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전북경찰청(청장 이형세) 홍보담당관실에서는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영상을 제작(60초 분량)하여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변화와 신고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에 나섰다. 해당 영상은 신체학대 뿐 아니라 아이들에 대한 무관심과 방임, 아동의 건강 또는 복지를 해치는 것 역시 아동학대의 범주에 포함됨을 표현함으로, 학대에 대한 인식개선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실제로 교육부의 최근 5년간 아동학대 관련 통계에 따르면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2016년 2만 5878건에서 2020년 3만 8929건으로 2배 가까운 50.9% 증가했다. 특히 정서학대가 2019년 대비 14.6%(7622건→8732건)급증했다. 이는 신체학대가 8.9(4179건→3807건), 성학대가 21.3% (883건→695건) 감소한 것과는 매우 대조적이다. 해당 영상은 도교육청, 아동보호전문기관을 통해 관내 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양육시설·초등학교에 교육자료 및 홍보자료 활용할 예정이다. 이형세 청장은 아동에 대한 학대행위는 결코 정당화 될 수 없다는 인식이 정착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도민 모두가 아이를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우리 주위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무주군이 임산물에 대한 소득창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동부권 임산물 물류터미널 조성사업 조경공사를 착수해 물류터미널다운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임산물 물류터미널 조성사업은 임산물의 공동수집과 출하를 통한 안정적인 임산물 생산 유통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무주군에 따르면 2억3천여만 원을 투입해 적상면 북창리 104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임산물 물류터미널 조성을 위한 조경공사를 내년 1월까지 마무리한다. 조경공사는 객토운반과 잔디식재 등 토공사와 자연석 놓기 · 판석깔기 등 구조물공사, 배수공사, 야외 그늘막과 야외 탁자를 구비한 편의시설을 갖추게 된다. 또 물류터미널 주변에 소나무 16종 228주와 화양목 등 7종 1,800여주를 식재해 주변 경관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임산물의 유통을 완벽하게 구축할 동부권 임산물 물류터미널 조성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사업비 40억 원(국비 20억, 도비 6억, 군비 14억)을 들이는 이 사업은 늦어도 연내 또는 내년 상반기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난 9월 동부권 임산물 물류터미널 조경공사 실시설계 용역 착수 및 인테리어 공사 실시설계 등으로 사업의 고삐를 당기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무주군이 관내 귀농 · 귀촌 인적자원 중 분야별 재능 보유자에 대한 조사에 나선다. 무주군에 따르면 귀농 · 귀촌 희망자에게 농촌지역 자원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귀농 · 귀촌인 분야별 인적 자원조사를 오는 11월 10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재능이 다양한 귀농 · 귀촌인을 조사해 평생교육원과 연계한 강사로 활용함으로써 향후 지역민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 강사 풀로 활용하기 위해서다.이번 조사는 서예를 비롯해 목공, 공예, 보일러, 전기 등 다양한 분야에 있어 기술과 재능을 갖고 있는 (사)무주군귀농귀촌협의회 정회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분야별 조사 후 11월 15일까지 재능보유자에 대한 조사결과를 DB화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11월 22일 부터는 지역민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과 단체, 담당부서와 조사결과에 대한 정보공유 및 활용에 나서기로 했다. 이밖에도 군 유치원과 학교 등 체험학습 및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교육기관과도 정보를 교환한다는 방침이다. 농업지원과 귀농귀촌팀 강혜경 팀장은 “귀농 · 귀촌인 분야별 인적자원 조사를 차질 없이 추진해 농촌으로 이주한 귀농 ·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지난 28일 ‘11월 1일, 한우데이'를 맞아 남원시한우협회에서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을 기념하여 한우고기 85kg(환가액 350만원)을 남원시에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한우를 키우는 한우협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 350만원으로 한우고기 85kg을 구입해 기부하였으며, 기부된 고기는 관내 가정위탁 아동과 다문화가정 아동 85가정에 건강한 먹거리로 제공되었다. 안길찬 남원시한우협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이웃들이 힘든 상황이지만, 이럴 때 일수록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자라길 바라는 마음에 아이들에게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남원시장(이환주)은 “한우농가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 아이들에게 잘 전달됐을 것”이라며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을 맞이하여 아이들에게 좋은 선물을 해준 남원시한우협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한우데이'는 한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2008년 한우협회 등 한우 관련 단체들이 제정한 날로, 한자 ‘소 우(牛)’를 풀면 세 개의 1이 나오는 점에 착안하여 11월 1일을 기념일로 제정했으며, 이날은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로 매년 학교에 청소년 한우 맛 체험 등의 행사를 진행하고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2021년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해 산불방지 총력 대응한다. 이에 남원시는 관내에 산불진화헬기 1대를 배치하고 산불무인감시카메라 9개소, 산불진화차량 3대 등 산불진화장비가 정상 가동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기간 중 20개 읍면동과도 연계해 상시 상황실을 가동한다. 이번 가을은 추수기 수확하고 남은 부산물 소각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위험이 높아져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특히 가을철 산불진화 조기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8명을 10월 20일 조기선발 및 사역하여 산불위험물질 사전 제거 등 산불예방·계도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1일부터는 산상감시원과 기동순찰대원 93명을 추가적으로 투입하여 산불 취약지역 없이 관내 전 지역 점검·예방활동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산림녹지과장은 “가을철 산불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으로 산불피해 최소화하여 ‘산불 피해 없는 안전한 남원’을 실현해 나가겠으며, 산불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한 만큼 산림 인접지역에서의 각종 소각을 비롯하여 인화물질 소지 후 입산을 자제하는 등 산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는 제26회 농업인의 날을 맞이하여 농업의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지역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하여 선도적 역할을 다하고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시상함으로써 농업인의 사기진작과 남원농업 발전을 도모하고자 2021년 농업인대상을 선정 발표했다. 농업인대상 4개 분야로 수상자는 식량작물 분야에 덕과면 이남규, 원예과수 분야에 아영면 지봉옥, 축산 분야에 대산면 유청열, 농촌관광 분야에 농촌종합지원센터 사무국장 소한명 4명을 선정했다. 식량작물 분야 수상자인 이남규씨는 기후 변화에 대응 가능한 남원 지역에 알맞은 품종보급을 위하여 신품종 쌀 시범적 재배와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 발전에 선도적 역할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원예과수 분야 수상자인 지봉옥씨는 수도작 재배를 탈피하여 고랭지 지역에 맞는 과수를 재배하여 남원 흥부골 포도 품질 고급화를 통해 전국 제일가는 흥부골 포도 정착과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 출품하여 2018년과 2020년에 최우수상 수상이력을 인정받았다. 축산 분야 수상자인 유청열씨는 남원시 낙농 축산환경 처우개선 위해 노력한 점과 낙농산업 발전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 등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 지사면 거점사업주민위원회(위원장 최낙운)와 지사초등학교(교장 김혜숙)가 지난 27일 학생들이 만든 케이크와 음료를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지사면 거점사업의 아동‧청소년 역량강화사업 일환으로‘제과‧제빵’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지사초등학교에서는 아이들이 제과 수업을 통해 배운 것을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환원하고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함으로써 배움과 실천을 연계하는 데에 이번 나눔의 의미를 두고 있다. 어린 학생들이 직접 만든 케이크와 음료를 전달받은 관기마을 한 어르신은 “초등학교 아이들이 직접 만들었다고 하니 더욱더 맛있고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지사면 기초생활 거점사업 주민위원회는 2018년부터 농림부의 공모를 거쳐 총 40억원(국비 28억원, 군비 12억원)을 지원받아 2023년까지 복지회관 리모델링 및 작은도서관 신축 등 기반조성사업과 주민역량강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가을철 산불방지를 위한 총력전에 돌입한다. 군은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인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군청(산림공원과)과 12개 읍·면사무소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여 본격적인 산불방지 비상 체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산불 전문진화대와 산불감시원 등 90여 명을 산불 발생 취약지에 분산 배치하여 산림 인접지 소각행위, 화기 및 인화물질 소지자 입산 금지 등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전라북도에서 운용하는 산불 진화용 임차 헬기가 임실군 소재 관촌면 회봉리에 배치되어 상황 발생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초동 진화체계를 완벽하게 구축했다. 또한 백련산 등 관내 주요 지점 4개소에 설치된 산불감시 카메라를 활용해 산불감시 활동을 전방위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산불 및 미세먼지 발생의 주요 원인인 논·밭두렁 및 영농폐기물 등의 소각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산불 조심 깃발·현수막과 마을회관에 산불 예방 홍보판을 설치하여 소각행위의 위험성을 홍보한다. 소각행위 취약 시간에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소각행위자는 관련법에 따라 강경 조치할 방침이다. 아울러 산불 발생 시 읍·면 산불감시원에게 배부된 산불 신고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 관내 기업이 세계적으로 까다롭기로 잘 알려진 미국식품의약국 FDA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이뤘다. 군은 임실N치즈 등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 제품을 생산하는 식육가공 전문기업인 ㈜친한F&B가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진출을 위한 필수조건이자, 어려운 관문인 FDA 인증을 최종 획득했다. FDA는 미국 내에서 생산․유통․판매되는 각종 식품을 비롯한 의약품, 의료기구, 화장품 등과 관련된 안전성 검토 및 문제점과 위험성에 대한 검사․시험․승인 기관이다. 인증을 획득하기가 매우 까다로워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제품에 대한 신뢰성을 증명할 수 있다. 이번에 ㈜친한F&B가 획득한 FDA 인증은 두 가지로, 공장시설 및 설비에 대한 인증과 생산제품에 대한 안전성 인증이다. 먼저, 설비에 대해서는 FDA가 3개월 동안 임실치즈파크 내에 있는 공장을 3번씩이나 방문해 생산 설비들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안전성과 위험성에 대해 최종 인증을 결정했다. 제품에 대한 인증은 ㈜친한F&B에서 생산되는 제품에 대한 검사결과 안전하다고 인증한 것이다. ㈜친한F&B는 임실N치즈 등 지역농산물로 임실N치즈 소시지 등 각종 소시지 제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