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청정 농업도시 단양군이 지역 우수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우체국쇼핑몰 온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군은 다양한 농산물 판매 채널 구축을 위해 우정사업본부 산하 한국우편진흥원과 지난 2월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우체국쇼핑몰 내 단양군 브랜드관을 운영 중이다. 우체국쇼핑몰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 농가 및 업체의 입점을 통해 우수 농식품을 생산ㆍ공급하고, 브랜드관을 이용하는 소비자에게는 10~30%의 할인쿠폰을 제공해 상품을 값싸게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사업은 현재 관내 6개 업체 22개 상품이 등록돼 운영 중으로 올해 11월까지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이달 말까지 입점 농가 업체를 모집하며, 입점 자격은 관내 농식품 생산기업이나 농가로 제출서류, 접수처 등은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며, “한국우편진흥원과 공공 협업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 판로개척 및 매출 증대를 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괴산수력발전소는 3월 7일 괴산문화원과 영화상영 지원 협약을 맺었다. 괴산군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괴산수력발전소는 괴산문화원에 영화판권 구입을 위한 비용 총 18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괴산문화원 장재영원장은 “지난 2017년부터 괴산수력발전소에서 영화 상영판권비를 지원해 준 점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괴산군민들의 문화생활 함양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3월부터 괴산문화원에서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며 괴산군민으로 코로나 예방접종을 마친 군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영화관람이 가능하다. 김영복 발전소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괴산장날의 분위기를 회복하고 무료영화 상영으로 괴산군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신속한 대응이 어려운 시군 방역업무 지원을 위해 도 소속 공무원 241명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1차로 본청 팀장급을 투입하고 확진자가 더 급증할 경우 외청 사업소까지도 지원인력을 확대 투입하는 계획을 수립했다. 도는 확진자 발생시 24시간 이내 기초역학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난 3월 2일부터 충북도 본청 팀장급 230명을 시군 코로나19 방역업무에 투입해 방역 최일선 현장인 각 시군 보건소에서 선별진료소 접수 안내와 재택치료자 관리 등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고 있다. 이중 208명은 도내 발생 확진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청주시 확진자에 대한 기초역학조사 등을 담당하면서 확진자들에게 생활수칙도 안내하고, 22명은 각 시군 보건소 방역현장에서 직접 현장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또한 공무원 임용후보자 11명도 코로나19 행정지원업무에 적극 투입할 계획이다. 3월 11일부터 실무수습을 시작한 이들 후보자들은 확진자 기초역학조사 등 방역업무 지원인력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중앙부처 공무원 64명과 군부대 56명, 중수본 의료인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내수면산업연구소(소장 강동양)는 빙어 수정란 1억 2천만개를 채란하여 3월 10일부터 11일까지 도내 2개 댐(충주댐 1, 대청댐 3) 및 26개 저수지에 이식 한다고 밝혔다. 빙어는 바다빙어과에 속하는 어류로서 맑고 깨끗한 1급수에 서식하며 겨울철에 산란하고 봄에 부화하여 여름과 가을에 걸쳐 성장하고 겨울철 산란 후 주로 생을 마치는 1년생 어종이다. 내수면산업연구소에서는 산란기에 성숙한 어미빙어를 포획해 인공채란으로 수정란을 생산하며, 생산된 수정란은 채란상자에 붙여 댐, 저수지 등에 이식하게 된다. 이식된 수정란은 수온 10℃ 정도에서 약 20일이 지나면 부화하게 된다. 특히, 금년도에는 빙어 자원의 열성화 방지를 위해 강원도 양구군 파로호에서 포획한 빙어 친어도 활용했다. 내수면산업연구소는 1984년부터 매년 평균 1억개의 빙어 수정란을 이식해 우리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빙어낚시 등 체험거리와 향토음식을 제공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 내수면산업연구소 관계자는“지속적인 빙어 수정란 이식사업을 추진하여 빙어 자원량 증대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이식 후에도 어업인 만족도 조사 및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을 제공하는‘마음안심버스’를 3월부터 충북도청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마음안심버스’란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지역주민(지역)을 대상으로 버스를 활용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수행하는 사업이다. ‘마음안심버스’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매월 충북대, 제천소재 자살고위험군 집중사업지역을 순회 운영하고 있으며, 금년 3월부터 도민 접근성이 높은 도청 청사 내 운영으로 도민들에게 안정적인 심리지원 등 정신건강서비스 제공할 예정이다. 도청 내‘마음안심버스’운영은 월 1회(마지막 주 수요일), 도청 서문 좌측 민원인 주차장에서 진행된다. ‘마음안심버스는 15인승 버스로 △우울·스트레스검사 구역 △기기를 통한 맞춤형 심리안정 컨테츠인 멘탈닥터 구역 △정신건강 고위험군 대상 전문의 심층상담 구역으로 나눠 우울·스트레스검사와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사업을 수행하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1명과 정신건강전문요원 1명이 배치되어 있다. ‘마음안심버스’는 매월 도청, 충북대, 제천소재 자살고위험군 집중사업지역을 순회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 안전보안관(대표 한효동)은 최근 동해안 인근 산불로 많은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구호물품으로 컵라면 100박스(200만원 상당)를 기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구호물품은 충청북도 안전보안관 회원 50여명이 십시일반(十匙一飯) 모은 기부금으로 마련하였으며, 해당 물품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통해 동해안 산불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지역의 이재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이들은 지난 2020년 여름에도 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하며 2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충청북도 안전보안관 한효동 대표는 “우리의 작은 마음이 이재민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위로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하루 빨리 피해가 복구되어 이재민의 아픔이 치유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도 관계자도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앞장서는 충청북도 안전보안관의 선행은 우리 모두에게 큰 힘을 주고 있다”며, “충북도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이번 피해 지역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청북도 안전보안관은 지난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대한민국 대표 해양레저산업 전시회 ‘2022 경기국제보트쇼’가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고양 킨텍스와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경기국제보트쇼는 해양레저산업의 저변을 넓히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경기도와 해양수산부가 2008년부터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가 취소되거나 온라인으로만 개최되다 올해는 3년 만에 오프라인에서 열리게 됐다. 보트와 요트뿐만 아니라 워터스포츠, 무동력보트, 해양부품 및 해양안전용품까지 참여하는 해양레저 종합산업전으로 약 152개 사 1,020 부스, 600여 개의 온라인 콘텐츠 등 온라인 전시관과 함께하는 하이브리드 전시회로 진행된다. 올해는 한국낚시박람회와 동시 개최해 최근 급증하고 있는 선상낚시에 관심 있는 사람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바다 해양관광전도 최초로 도입해 해양레저산업이 관광산업으로 확장될 수 있는 비전도 제시한다. 2022 경기국제보트쇼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참가업체의 판로 확대를 위한 온라인 수출상담회, 2021년도 호평을 받은 해양레저상품 라이브커머스, 한국조선공업협동조합과 ‘중소형 조선소 해외수출시장 개척방안’을 주제로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김천상무가 FA컵 2R 파주시민축구단과 경기에서 연장전과 승부차기 혈투 끝에 파주를 꺾고 FA컵 3R에 진출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9일 오후 2시,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하나원큐 FA컵’ 2R 파주시민축구단과 원정 경기에서 연장전을 2대 2로 마친 후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승리했다. 김천은 4-1-4-1로 파주에 맞섰다. 김지현이 원톱을, 김민석-서진수-박상혁-김경민이 2선을 맡았다. 한찬희가 수비형 미드필더를, 김한길-연제운-권혁규-강윤성이 포백라인을 맡았다. 골키퍼 장갑은 강정묵이 꼈다. 김천의 선축으로 시작된 전반 7분, 문전 김지현의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전반 초반 공격의 주도권을 잡은 김천이었지만 파주가 점차 공격의 주도권을 높여나갔다. 선제골은 파주의 몫이었다. 전반 23분, 김천은 파주의 역습 상황 속에서 정호영에 선제골을 내주며 0대 1로 끌려갔다. 전반 내내 김천은 만회골을 위해 분투했지만 파주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전반은 0대 1로 마쳤다. 후반, 김천은 박상혁, 서진수, 김지현을 필두로 공격을 계속해서 이어나갔다. 김천은 후반 하창래, 지언학을 투입하며 공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제천시가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인 동해시를 응원하기 위해 3월 14일 까지 ‘동해시 산불 피해주민 사랑나눔성금’ 모금을 진행한다 모금에는 1천여 명의 제천시 공직자 및 관내 기업체, 직능단체 등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계획으로, 모금된 성금은 동해시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7일 제천시는 동해시에 긴급 구호물품으로 생수 200박스, 컵라면 150박스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이상천 시장은 “제천시민들의 정성어린 마음이 이번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이재민들과 피해복구를 위해 힘쓰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과 위로가 되길 바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천시와 동해시는 2019. 10. 15.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2020년 여름 집중피해를 입은 제천에 동해시는 1,500만원 지원하는 등 각종 재난‧사고로 피해가 발생할 때마다 지원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주시는 오는 3월 25일까지 중장년들의 제2의 인생 설계를 위한 2022년 충주인생디자인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충주인생디자인학교는 고령화 시대 5060세대들의 삶의 경험을 평생학습과 접목하여 은퇴 전후 불안감 극복과 학습형 일자리 창출, 사회참여 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운영되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지원사업이다. 올해 인생디자인학교는 반려동물 행동교정 및 관리에 대해 배우게 되는 반려동물 복지학과와 스마트폰 활용기능에 대해 배우게 되는 스마트폰 활용학과 등 2개 전공학과로 모집을 진행한다. 신청대상은 만 55세 ~ 만 69세의 충주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지역 내 대학과의 협력으로 대학의 우수시설과 인적자원을 공유해 충주시 신중년들을 위한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각 강좌는 생애 설계를 위한 8대 영역에 대해 배우게 되는 공통과정, 관내 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학습을 진행하는 교양과정, 전문가 양성과정을 학습하게 되는 전공 과정 등으로 구성된다. 올해 4년 차를 맞는 충주인생디자인학교는 지금까지 1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수료한 뒤에는 동문회 및 학습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