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는 2021년 사회적기업 재정지원 사업자를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지원에 나섰다. 전남도는 올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재정지원에 총 12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80개 기업에 86억 원을 지원해 50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또한 69개 기업에 사업개발비 10억 원, 지역특화 15개 기관ᆞ단체에 6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일자리 창출 재정지원사업을 추가 공모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안정적으로 인건비를 확보해 고용 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사업개발비는 제품의 연구ᆞ개발ᆞ홍보 등을 목적으로 지원돼 사회적기업의 성장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특화사업을 통해 전남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모델 발굴과 인지도 제고, 판로개척 등도 추진한다. 그동안 전남도는 재정지원 사업으로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 인건비, 제품 성능ᆞ품질,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마련하는데 기여했다. 선정 결과는 5일 전남도 누리집에 게시했다. 확정된 사업비는 시군을 통해 각 사회적경제기업에 교부된다. 윤병태 전남도 정무부지사는 “사회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는 5일, 지난밤부터 이날 오전까지 순천 의료기기 판매업소와 의료기관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순천에서 9명이 추가로 발생한데다 강화된 기본 방역수칙 계도기간이 끝남에 따라 마스크 쓰기 등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추가 발생으로 전남지역 확진자는 총 931명으로 늘었다. 지역감염은 856명, 해외유입은 75명이다. 순천에서 확진된 전남923~926번은 체험형 의료기기 판매업소 직원이나 방문자이고, 전남927~930번은 의료기관 방문자로 이날 오전 진단검사에서 확진됐다. 또한 전남931번은 감염경로를 역학조사 중이다. 전남도는 즉각대응팀을 파견해 감염위험이 있는 추가 확진자를 파악하고 감염원을 찾기 위해 CCTV, GPS 분석 등 강도 높은 역학조사에 나섰다. 확진자가 방문한 의료기기 판매업소와 의료기관에 대한 환경검체 검사에선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밀접 접촉자 299명뿐만 아니라 일반 방문자까지 총 800여 명의 진단검사를 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남도는 이날부터 도내 의료기기 체험장소 업체 70여 곳에 대한 선제적 진단검사를 진행한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강
G.ECONOMY 신홍관 기자 | 캘리그래피 명장 진성영 작가가 왕성한 작품활동속에서13번째 관련 저서를 앞두고 있어 주목을 끈다. 전남 진도 조도로 낙향에 작품활동에 몰두하고 있는 진성영 작가는 '가훈써주기 프로젝트, 석산체'를 집필해 조만간 출간한다. 석산 작가의 작품을 소장하고 싶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누구나 부담없는 가격으로 친필을 받을 수 있고, 각자의 가훈과 내용을 책으로 엮어주는 진 작가의 팬에 대한 사랑의 표시로 해석된다. 가훈 써주기 프로젝트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각자의 가훈명과 내용을 적어 진 작가에게 보내면 석산체로 쓰고 책으로 펴내는 작업을 하게 된다. 가훈을 친필로 받아보기 위해서는 파격가로 제시한 작품료를 지불하게되면 친필 가훈을 받아볼 수 있다. 현재 석산 작가의 작품은 1점 당 600만원 이상 호가한다는 점에서 일반인들이 작품을 소장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점을 고려해 '가훈 써주기 프로젝트'를 통해 책으로 엮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진 작가는 "아무리 좋은 작품일지라도 대중들의 눈높이를 고려하지 않은 작품은 대중에게 멀어지고 잊혀질 뿐"이라면서 "대중들의 시선에서 세상을 보고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사랑을 받는 예
G.ECONOMY 신홍관 기자 |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은 제주4·3사건 73주년을 맞아 “기억을 보존해야 정의 실현을 할 수 있다”면서 “제주4·3 특별법 개정안 통과에 이어 여순10·19 특별법 제정도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또 세월호 참사 7주기에 즈음해 “‘기억하고 행동하라’는 4·16의 명제를 잊지 않고 기억을 복원해야 진실을 규명하고 정의를 실현할 수 있다”며 주지시켰다. 장석웅 교육감은 4월 첫 확대간부회가 열린 5일 제주4·3사건 기념일을 맞아 사흘간 제주를 방문한 소감을 밝히며 이 같은 사실을 강조했다. 장 교육감의 이번 제주 방문은 지난달 12일 제주교육청과 평화·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이뤄졌다. 장 교육감은 “제주 여러 곳을 방문하고 지역민들을 만나면서 한국 현대사의 아픔을 마주했고, 우리 학생들과 제주 학생들은 공동수업을 통해 4·3과 ‘여순10·19’를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상적인 것은 기억을 보존하고 되살리려는 노력이었다. 학살 현장을 보존하고 그곳에 추모 물을 설치했고, 희생자 유가족들은 4·3명예 교사로서 당시를 증언하고 있었다”며 의미를 되새겼다. 장 교육감은 이어 “이런 노력의 결과 20년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은 4월 5일 순천선비문화체험학습관과 순천향교에서 순천남산초등학교 3학년 학생 27명을 대상으로 순천인 성장 프로젝트의 하나인 생활 예절교육을 시작하였다. 순천인 성장 프로젝트는 우리 지역의 생태ᆞ환경, 문화ᆞ역사에 대해 배우고, 아이들의 삶속에서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고자 진행되는 순천 특색교육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순천 관내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선비문화체험학습관 생활 예절교육은 올바른 인사법, 공수법, 한복입기 체험, 바른 몸가짐, 다도체험 등을 13∼14명씩으로 나누어 진행하였고, 방역에 더욱 신경을 쓰며 추진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순천남산초등학교 학생은 “바른 옷차림과 공손한 마음으로 다른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다. 집에 가면 부모님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생활해야겠다.” 고 이야기 하였다. 이용덕 교육장은 “순천의 학생들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순천인 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순천을 사랑하는 학생으로 거듭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소신을 밝혔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021년도 신학기를 맞아 지난 3월 23일과 25일, 30일, 4월 1일 여수, 순천, 광양, 나주 지역 학교 8곳을 대상으로 신학기 학교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학교안전 점검은 통학안전, ‘안전점검의 날’운영, 시설안전, 산업안전보건 등의 분야 별로 나눠 이뤄졌다. 특히, 학생들의 통학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 내 학생 보행로와 차도가 구분돼 있는지와 교문 주변 교통안전시설 설치 여부를 중점 점검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학교안전 점검에서 발견된 미흡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즉시 조치가 어려운 사항은 예산 확보 등을 통해 보완할 예정이다. 아울러, 보행로와 차도가 분리되지 않은 학교에 대해서는 학교로부터 보차도 분리 예산 요구를 받아 시급성에 따라 예산을 교부할 예정이다. 정미라 안전복지과장은 “학교 안전점검은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첫걸음으로 형식적인 안전점검이 아닌 학생들의 안전을 실절적으로 담보할 수 있도록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유두석 장성군수가 2일, 저출산에 대한 범국민적 인식 확산을 위해 ‘저출산 극복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본 챌린지는 지난 2월 충청남도에서부터 시작된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어 아래, 저출산이 가져올 국가적 위기를 함께 이겨낼 것을 독려하고 있다. ‘함께’라는 용어가 네 번 반복된다는 의미에서 숫자 ‘4’를 중의적 의미로 사용했다. 유두석 군수는 “이번 챌린지가 저출산 인식 개선의 소중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우리군도 맞춤형 인구정책 강화를 통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옐로우시티 장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이상익 함평군수와 정종순 장흥군수를 지목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장성군이 육군사관학교 이전 유치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상무대와 연계한 효과적인 군사교육 인프라 구축과 지역 균형발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946년 서울시 노원구 일대(공릉동 1-1번지)에 자리잡은 육군사관학교는 초급 육군장교를 양성하기 위한 4년제 군사학교다. 부지 면적 65만평(213만㎡)으로, 각종 기초훈련시설들을 갖추고 있다. 총 학생 수는 1300여명 규모다. 육군사관학교 이전 논의는 지난해, 수도권 주택 공급을 위한 방안으로 국방부 소유인 서울 태릉골프장 개발과 육사 부지 이전이 거론되면서 촉발됐다. 이후 경기, 충남, 강원, 경북 등지에서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장성군도 작년 8월부터 육군사관학교 이전 추진을 검토했으며, 지난 3월 5일에는 이전 추진안을 대통령 선거 대비 정책과제로 전라남도 측에 제출했다. 이어서 17일에는 유두석 장성군수가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선공약에 ‘육군사관학교 장성군 이전’을 포함시켜줄 것을 정식으로 건의하면서 유치 추진을 본격화했다. 장성군의 육사 유치가 주목받는 이유는 상무대와의 시너지 효과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장성군에 위치한 상무대는 육군 최
G.ECONOMY 신홍관 기자 | 영광군은 4월 5일부터 11월까지 『전남에서 잘 살아보기』 참가자를 최대 13명까지 선착순 상시 모집한다. 귀농귀촌형 전남에서 잘 살아보기는 올해 영광군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귀농ᆞ귀촌ᆞ귀어를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촌에 거주하며 농촌생활을 체험하고 지역 주민과 교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백수읍에 위치한 전형적인 반농반어(半農半漁)의‘구수대신마을’에서 진행하며 숙박시설 제공 및 맨손어업, 선상낚시 등 어촌 체험 뿐 아니라 스마트 팜 견학 등 농촌체험까지 함께 진행된다. 또한 예비 귀농ᆞ귀촌ᆞ귀어인들의 구체적인 농촌생활 준비를 위해 프로그램 참가기간 동안 빈집ᆞ농지 알선 및 선배 귀농ᆞ귀촌․귀어인과의 간담회를 진행하고, 영광군 귀농 정책 안내 등 도움이 될 다양한 정보도 함께 공유한다. 희망자는 최소 5일부터 최장 30일간 거주가능하며, 전남 외 지역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만14세 이상이라면 ‘전남에서 잘 살아보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광군 관계자는“코로나-19로 지친 도시
G.ECONOMY 신홍관 기자 | 영광군은 안정적인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영광형 청년 일자리 장려금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한은 청년 목표인원(100명) 채용 시까지며, 이 사업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위한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참여대상은 영광군에 소재한 상시근로자 수 3인 이상이 정규직으로 근무중인 중소기업이며,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의 30%이내에서 기업당 최대 10명까지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중소기업은 채용일 기준 1년 이상 영광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8세 이상 ~ 45세 이하의 청년을 2021년에 정규직으로 고용했을 경우 3년간 청년은 1,800만원, 기업은 360만원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 및 사업체 인력 채용 계획서와 함께 중소기업확인서, 사업자등록증, 4대 사회보험 사업장 가입자 명부 등 구비 서류를 영광군 일자리지원센터(군청 별관 1층)로 직접 방문하여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참여기업 1차 모집한 결과 16개 기업을 선정하여 올해 신규 채용된 청년 근로자 40명을 지원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