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신홍관 기자 | 여수시는 코로나19 피해에 취약한 영세 소농가를 대상으로 농가당 30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코로나19 피해극복을 위해 지난 2월 농어민 공익수당을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가장 먼저 일괄 지급한 여수시가, 기존 피해 지원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맞춤형 피해지원 대책으로 소규모 영세농가에 직접 지원하고 나섰다. 지원 대상자는 2020년도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자 중 경작면적이 0.1ha이상 0.5ha이하인 소농직불금을 수령한 농가로 4월 1일 현재 농업경영체등록정보에 등록되어있는 사람이다. 신청은 4월 5일부터 30일까지 농지소재지 농‧축협 및 농협은행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농협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지급은 최대한 신속한 지급을 위해 본인이 소유한 농협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에 포인트로 충전해 주며, 카드발급이 안 될 경우 선불카드로도 지원이 가능하다. 사용 기간은 포인트 지급일로부터 90일 이내, 선불카드로 수령한 경우 8월 31일까지 사용가능하고, 사용기간 종료 후 발생된 잔액은 소멸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농기계‧농자재 등 업종에서 사용해야 하
G.ECONOMY 신홍관 기자 | 순천시는 안전문화진흥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제2회 순천시 안전문화대상’을 시상하기 위해 후보자를 공모한다. 순천시 안전문화대상은 재난의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재난과 안전관리 발전에 공이 큰 개인, 단체, 법인 등에 대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은 안전문화 분야별(화재, 교통사고, 범죄, 감염병, 자연재해, 안전사고 등)로 개인 3명, 단체(민간, 기업, 법인) 3곳으로 총 6명을 시상할 계획이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개인은 각 100만원, 단체는 각 30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개인부문은 접수마감일 현재 순천시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계속하여 거주하고 있어야 하며, 단체부문은 접수마감일 현재 순천시 관내에 사무소를 두고 1년 이상 계속하여 활동하며, 지역의 안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으면 참여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순천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하여 부문별 신청서를 작성해 직접방문, 우편,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하거나 관할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으면 된다. 신청기간은 금년 10월 29일까지이며, 수상자는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양시가 전라남도 장기체류 여행 프로젝트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에 선정돼 5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전남·광주 거주 경험이 없는 만 18세 이상 광양여행 희망자 중 파급력이 큰 여행작가, 유튜버 등 인플루언서 5팀(10명 이내)을 우대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자에게 숙박비, 교통비, 식비, 체험비 등이 지원되며 참가자는 사진, 여행 후기 등을 개인 SNS에 올린 후, 남도여행길잡이 홈페이지에 수행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시는 4월 중, 시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고 체류기간, 여행목적, 홍보방안 등을 검토 후 대상자를 선정해 5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인플루언서를 선정해 홍보를 꾀하는 한편, 관광지 불편·개선사항 등 모니터링 및 피드백 강화로 사업 성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박순기 관광과장은 “숨은 여행지나 덜 알려진 여행지를 찾아 그곳만의 특별한 콘텐츠를 경험하려는 여행자가 늘고 있다”며, “스치는 여행이 아닌 머무는 여행을 통해 광양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는 가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광양불고기, 닭숯불구이 등 광양에서만 맛볼 수 있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는 오는 5월 31일까지 두 달간 산림에서 발생하는 여러 불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매년 봄철 상춘객과 등산객이 늘면서 산주의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는 등 불법행위가 늘어나 특별단속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시군과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산림 내 불법행위를 철저히 감시할 계획이다. 특히 차량 등을 이용한 산나물 채취 목적의 산행과 산지 전용허가 없이 형질을 변경하는 불법 산지전용 등을 집중 단속한다. 위법 사항이 적발되면 관련법에 따라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산림에서 조림목을 포함한 산물을 몰래 채취하면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또 불법 산지전용의 경우 ‘산지관리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해당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오득실 전남도 산림보전과장은 “그동안 관행적으로 이뤄진 산림 내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 활동과 단속을 함께 펼치겠다”며 “불법행위를 사전에 막아 건전한 산림문화를 정착하겠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1년 원예산업종합계획 이행실적 연차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원예산업종합계획 연차평가는 2018~2022년 수립한 원예산업종합계획에 대해 자치단체의 연차별 추진사항을 점검하는 것이다. 원예농산물의 체계적 관리와 정부정책과의 효율적 연계를 도모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매년 실시한다. 올해 평가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전국 118개소 자치단체와 품목 광역조직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원예산업종합계획 이행 노력과 생산자조직 육성, 마케팅 확대 노력 등 3개 분야 6개 지표에 대한 목표 대비 달성도를 평가했다. 전남도는 그동안 시군의 원예산업종합계획 이행상황을 종합 점검하고, 시군별로 구성된 통합마케팅조직의 생산자조직 출하 상황과 원예농산물 GAP 인증상황 등을 집중 관리했다. 그 결과 이번 평가에서 도를 비롯해 나주·영암 등 15개 시군이 최고인 A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최우수등급 선정으로 전남도는 산지 유통 관련 지원사업 우선 선정과 산지 유통 활성화 자금 무이자 480억 원 추가지원 등 인센티브를 받았다. 도내 원예농산물 생산자조직의 생산·유통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가 정약전의 흑산도 유배 생활을 담은 영화 ‘자산어보’ 개봉에 맞춰 지역 특산품인 전복 가공품 판촉전에 대대적으로 펼치는 등 수산물 가정간편식 시장 평정에 시동을 걸었다. 전라도와 GS리테일은 전남산 전복을 가공해 개발한 가정간편식(HMR)을 전국 GS25 편의점 1만 3천여 매장에서 일제 시판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 영화의 흥행 보증 수표인 이준익 감독이 배우 설경구, 변요한 등과 함께 조선 순조(1814년) 때 정약전의 흑산도 유배 생활을 흑백으로 담은 영화 ‘자산어보’ 개봉일과 때를 같이 한 것이다. 수산물 가정간편식 출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양식수산물 소비는 줄어든 반면 수산물 가정간편식 시장이 2016년 160억 원에서 2019년 340억 원으로 2배 이상 수직 상승한 점을 감안한 것이다. 전남도와 GS가 의기투합해 지난해 7월부터 준비했다. 현재까지 출시된 제품은 전복 간장비빔과 고추장비빔, 완도 광어조림 등 총 3종으로 전국 GS더프레시(슈퍼마켓)에서 판매하고 있다. 이번에 GS25 편의점에 출시한 제품은 전복 간장과 고추장 비빔 2종으로 판매가는 개당 5천900원이다. 제
G.ECONOMY 신홍관 기자 | 곡성군이 올해 5월 하순 개최할 예정이었던 곡성세계장미축제를 최종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곡성세계장미축제는 행정안전부 2017년 결산 기준 전국 최고의 흑자축제로 알려져 있다. 4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장미공원에 피어난 1004종의 장미 수천만 송이는 해마다 수십만 명의 관광객을 유혹해왔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장미축제를 열지 못했다. 인구 3만이 되지 않는 작은 군이라 축제를 개최하지 못한 여파는 지역 경제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올 초 코로나19 확산이 누그러지자 많은 사람들이 장미축제를 개최할 수 있을 지 궁금해했다. 곡성군도 방역과 지역경제 사이에서 고심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높아지면서 곡성군은 축제를 개최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축제는 비록 취소됐지만 곡성군은 코로나 이후를 위해 장미축제 비대면 홍보에 나선다. 현재 유튜브를 기반으로 한 홍보 동영상 제작 및 송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곡성 농특산물 실시간 온라인 판매, 방송사 연계 온라인 거리두기 버스킹 공연, ‘곡성세계장미 유퀴즈’ 이벤트 등을 계획하고 있다. 곡성군은 “비대면 프로그램으로나마 우
G.ECONOMY 신홍관 기자 | 지난 2일 곡성군이 오곡면 미산리에서 식목일 나무심기 일환으로 자작나무 등을 식재했다고 밝혔다. 군유림인 오곡면 미산리 산96번지에서 진행된 나무심기 행사에는 산림과 직원 등 20명 남짓이 참석해 소규모로 진행됐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를 간소하게 진행한 것이다. 참석자들은 미리 준비한 철쭉 10본과 자작나무 40본 가량을 식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눈여겨볼 점은 자작나무를 수종으로 선택했다는 점이다. 지역만의 특색 있는 숲으로 자작나무 숲이 가능한 지 가늠해보고자 한 것이다. 지대가 높은 미산리를 나무심기 대상지로 고른 것도 자작나무가 비교적 추운 곳에서 잘 자란다는 점을 감안한 것이다. 곡성군은 지난해에도 자작나무 30여 그루를 심은 바 있다. 현재까지 별다른 이상 없이 자라고 있다는 것이 곡성군 산림과 담당자의 전언이다. 군 관계자는 ”제76회 식목일을 맞아 더 많은 나무와 식물을 가꾸고 키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 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군민들의 활동이 제약되고 그로 인해 우울감을 느끼시는 분들도 있다. 생활권 주변이나 주거 공간 내에 반려 식물을 키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광주시교육청 소속 5개 도서관을 대표해 스마트폰 등으로 언제 어디서나 책 내용을 음성으로 들을 수 있는 ‘소장형 오디오북’ 132종을 추가 구입했다고 4일 밝혔다. 새로 구입한 ‘소장형 오디오북’ 132종은 이용자들이 구입을 희망한 오디오북을 포함해 인문·사회·역사·경영·문학·자기계발·강연·어학·아동청소년 등 분야의 신간자료다. ‘애린 왕자(’어린왕자‘의 경상도 방언 버전)’, ‘말하기 독서법’ 등 어린이, 청소년, 성인 모두 즐겁게 볼 수 있는 자료들로 구입했고, 앞으로 꾸준히 신간 오디오북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통합전자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5개 도서관에 비치된 ‘오디오북 키오스크(무인단말기)’를 통해 ‘오디오북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문헌정보과 심현덕 과장은 “지속적으로 신간 오디오북 자료를 확충해 코로나19로 인한 도서관 이용에 불편을 겪는 지역주민들에게 편리한 독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4월1일~12월31일 9개월 동안 관내 유ᆞ초ᆞ중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문화예술활력 상승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4일 광주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장애학생 문화예술활력 상승 프로젝트’는 올해 새롭게 기획됐고,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거리두기 1.5단계 이상인 경우 ‘학교로 찾아가는 프로그램’, 1단계인 경우 ‘광주서부교육지원청으로 찾아오는 프로그램’으로 병행 운영해 장애학생들의 문화예술교육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한 광주서부교육지원청특수교육지원센터 특수교사들이 학생들의 수업을 담당한다. 수업은 ‘스토리(이야기) 너머’를 핵심요소로 삼아 동화 ‘구두장이 할아버지와 요정’을 뮤지컬로 재구성해 장애학생들이 문화예술분야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진행된다. ▲토우 융합(흙으로 구두 등 조형물 제작) ▲탭댄스 융합(구두 제작 후 탭댄스화 착용한 상태로 춤추기) ▲폴리아티스트 융합(다양한 재료 활용해 장면에 맞는 소리 구현) 등 총 3개 유형으로 구성된다. 수업은 단계별 작품을 완성할 수 있도록 학생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