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신홍관 기자 | 진도군이 오는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온라인 비대면 축제로 개최한다. 올해로 42회째를 맞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지난해 전면 취소됐지만 올해는 온라인 축제로 바닷길이 열리는 현장을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신비의 바닷길 현장 동영상 드론 촬영, 뽕할머니 제례와 진도북놀이 등 진도만이 간직한 전통 문화예술 공연 중계는 물론 온라인 실시간 댓글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진도군에서 직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인 ‘진도아리랑몰’과 연계한 청정진도 농수특산물 홍보와 판매 행사도 예정되어 있다. 진도군 관광과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차단·확산 예방을 위해 바닷길 현장 방문 자제를 요청한다”며 “실시간 생중계 되는 진도군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의 많은 시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곡성군은 이달 5일부터 15일까지 주민 2,000여명을 대상으로 장내 기생충 퇴치사업을 실시한다. 곡성군은 섬진강과 보성강 유역에 위치해 있다. 따라서 주로 민물고기를 회로 먹을 때 걸리게 되는 간흡충(간디스토마) 등 각종 기생충이 토착화돼 있다. 간흡충은 사람의 몸속에 들어와 길게는 20년에서 30년까지 생존하며 여러가지 증상을 일으킨다. 주로 속이 더부룩하고 상복부가 답답한 증상, 소화불량, 복통, 간 기능 저하가 나타날 수 있다. 심할 경우에는 담석, 담관암, 간암을 유발하기도 한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매년 주민들을 대상으로 장내 기생충 퇴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감염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해 주민들의 건강을 돕겠다는 것이다. 올해는 주민 2,000여명을 대상으로 장내 기생충(간흡충 등 13종) 검사를 추진한다. 검사를 통해 발견된 양성자에게는 무료로 약을 투약하고 추구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추구관리란 약을 투여하고 3개월 가량 후에 다시 검사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을 말한다. 곡성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기생충 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민물고기를 날로 먹지 않아야 한다. 또한 주방의 칼,
G.ECONOMY 신홍관 기자 | 함평군지체장애인협회(회장 박종관)는 지난 1일 장애인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고 사회활동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함평자동차극장에서 영화 관람을 통해 문화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박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기존과 다른 문화체험 방식이 요구돼 자동차극장 영화 관람이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추진하게 됐다”며 계기를 밝혔다. 특히 이번 문화체험은 차량이 필요한 만큼 차량이 있는 회원과 없는 회원이 각각 조를 이뤄 관람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문화체험에 참여한 김순희(가명)씨는 “야간에 야외 대형스크린으로 영화를 보는 내내 설렜고, 극장보다 움직임이 자유롭고 차량 내에서 담소도 나눌 수 있어 이용 편의성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회장은 “회원들의 호응이 좋아 매주 목요일을 영화 관람의 날로 지정해 읍면별 순회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함평군은 지난해 12월말 결산 법인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 법인지방소득세는 국세인 법인세의 과세표준에 지방세법에서 정하는 세율 등을 적용해 산출한 지방세로, 관내 모든 법인(사업장)은 2020년에 발생한 법인소득에 대해 사업장이 소재한 자치단체에 신고해야 한다. 특히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도 신고의무가 있어 납세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신고 시에는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와 해당 첨부서류 등을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올해부터 외국납부세액공제 대상법인은 외국납부세액을 과세표준에서 차감 받을 수 있도록 지방세법이 개정돼 해당 사업장은 신고서와 외국납부세액 차감명세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또한 둘 이상의 지자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관할 지자체별로 안분해 세액을 신고·납부해야 한다. 만약 안분하지 않고 본점소재지 등 하나의 지자체에만 신고할 경우 나머지 사업장에는 무신고가산세(무신고 세액의 20%)가 부과된다. 다만 코로나19 방역조치에 따른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의 중소기업으로서 국세인 법인세의 납부기한 직권 연장을 받은 법인은 법인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일 ‘디지털‧뉴딜, 청년인턴 사업’에 참여 할 청년들을 대상으로 노동법, 교양(직장매너) 등 기본 소양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공모에 선정돼 추진 중인 ‘디지털‧뉴딜 청년인턴지원 사업’은 미취업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동구 소재 다양한 일터에서 비대면·디지털 분야 일 경험을 통해 일자리를 연계하는 취업 프로그램이다. 청년인턴에 참여하는 21명의 청년들은 오는 11월까지 콘텐츠기획 관리, 홈페이지 관리, 기록물정보화형 관리, IT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직무경력을 쌓게 된다. 동구는 앞으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취업역량 강화, 문서 작성법 등 직무교육과 자격증 취득 등 청년들에 대한 구직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미취업 지역청년들이 동구에 있는 다양한 분야에서 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청년인턴 활동을 통해 미래에 대한 시행착오를 줄이고 본인직무와 적성에 맞는 직업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 동구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주최 '2021년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공모에서 동구 사회적경제 창업컨설팅지원 사업 참여 팀 4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사회적 기업가 희망 팀이 지원해 서류심사, 심층면접 및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616개 팀이 선정됐다.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은 사회적 기업가로서 자질과 창업에 대한 열정을 가진 이들을 발굴해 사회적 공익목적 실현부터 사업화까지 사회적기업 창업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구는 이번 공모사업에 대한 동구창업팀 연계를 위해 지난 1월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 공모를 희망하는 6개 팀을 발굴하고, 3월 중순까지 총 23회에 걸친 1:1 집중 컨설팅과 두 차례의 모의 대면심사 훈련을 실시했다. 최종선정 팀은 ▲다문화여성 중심 수제 천연비누 제조 ‘수페그린협동조합’▲플리마켓 등 금남지하도상가 소상공인 프로그램 지원 ‘금남지하도상가소상인사회적협동조합’▲버려지는 쓰레기 감소 제로웨이스트 구독서비스사업 ‘비제로’▲청년예술인지원 카페형 미술관 ‘시점’등 4개 창업 팀으로 이들 팀은 수행평가 결과에 따라 1천만 원에서 최대 5천만 원까지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제13회 광주비엔날레 행사에 맞춰 비엔날레 전시관 주변 도심 경관을 개선하고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북구는 “지난해 문체부와 광주시의 지원으로 4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전국 지자체 최초 시범사업인 ‘국제문화예술행사 개최도시 시각이미지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광주비엔날레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문화관광 명소 조성을 위한 이번 사업은 ▴비엔날레광장 연계 보행친화 공공디자인 ▴비엔날레 아트쉘터 및 웰컴사인 ▴광주비엔날레 미디어파사드 구축 ▴좋은 빛 상징거리화 조성사업 등 4개 사업이 진행 중이다. 비엔날레광장 연계 보행친화 공공디자인은 비엔날레 광장과 인접한 보도를 확장해 관람객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향후 버스킹 공연, 주민 축제 등 문화예술 향유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비엔날레 상징 조형물인 아트쉘터(버스승강장)는 현대카드 디자인으로 국내에서 유명한 이집트 출신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와 CNN, CITI Bank 로고를 제작한 미국의 그래픽 디자이너 ‘폴라 쉐어’와 협업한 작품으로 세련된 디자인과 LED 조명, 디스플레이 등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달 24일 지역 내 통합돌봄 수행기관과 서비스의 연계․통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이란 돌봄이 필요한 주민(노인, 장애인, 정신장애인 등)이 살던 곳에서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일상생활의 지원 등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이날 간담회는 물리치료사협회 광주시회, 작업치료사협회 광주전남지부, 서구종합재가센터, 사회적경제기업,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서부지사 등 11개 기관 2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수행기관마다 개별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통합돌봄서비스를 주거+의료, 의료+요양, 주거+일상생활지원 등으로 분야별 연계․통합을 위한 기관 간의 협업사항을 논의했다. 또한 수행기관별 사업 추진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그에 대한 개선점을 적극 보완하여 보다 더 질 높은 돌봄서비스를 지원할 것을 다짐했다. 앞으로도 간담회를 월 1회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기관과 상호 소통을 통해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성공리에 안착하여 ‘광주 서구형 통합돌봄 모델’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 서구가 평소 시간과 장소의 제약으로 학습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강좌를 배달해 주는 「찾아가는 평생교육 배달강좌」에 참여할 학습자를 모집한다. 「찾아가는 평생교육 배달강좌」는 직장인 및 실업자를 위한 직업능력 향상교육, 문화예술 교육, 소외계층 대상 인문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요자에게 직접 배달해주는 사업이다. 배달강좌 신청은 서구 지역주민으로 5인 이상이면 가능하며, 교육 소외 계층인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결혼이민자, 새터민 등은 3인 이상 구성도 허용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일상 시대를 맞아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대면과 비대면 강의를 병행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배달강좌 교육 장소로는 서구 관내 공공시설, 직장, 가정, 사회복지시설 등 어디에서나 가능하다. 하지만 강사의 사설근무지 개인교습소 등은 금지된다. 오는 5일부터 예산의 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신청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1개 강좌당 최대 20시간이 소요(1인 1강좌 신청 원칙)되며 교재비와 재료비는 개인 부담이다. 신청 서류는 서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방문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광역시 쓴소리위원회가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합리와 불편사항을 가감없이 개진해 문제를 해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건의를 통해 이를 시정에 반영시키는 등 시정의 동반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쓴소리위원회는 민선 7기 2년의 반환점을 돈 시점에서 시정에 초심을 견지하고 역사적 평가와 광주발전만 보고 전력투구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출범한 이래 8개월 동안 총 5차례의 회의를 개최하고 96건의 각종 문제해결 방안 및 정책을 시에 제안했다. 쓴소리위원회는 당초 매월 정기회의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집합이 제한된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도 활발한 분야별 활동을 통해 정책 제안에 적극 나서왔다. 분야별로는 환경·교통 34건, 복지건강 14건, 문화체육 10건 등의 순으로 제안이 많았다. 특히 위원들은 단일부서에서 처리하기 힘든 복합적인 문제를 여러 부서와 기관간 협업을 통해 추진토록 제안하는 등 쓴소리 역할을 하고 있다. 광주시는 위원회에서 제안한 내용을 부서의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하고, 상위법령에 위배 되거나 장기계획에 즉각 반영이 어려운 일부 사안의 경우 장기과제로 검토하고 있다. 실제 시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