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광역시가 문화재 지정·등록 확대와 보존·관리를 위해 적극 나선다. 광주시는 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5개 자치구 문화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하고 지정·등록문화재 확대 및 문화재 정책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역문화예술인의 역량을 결집하고 품격 있는 문화일류도시를 만들기 위해 출범한 문화예술미래위원회에서 시민역사인식 및 정체성 제고를 위해 활발한 문화재 지정 및 등록을 제안하면서 관련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우수한 문화유산을 선제 발굴해 지정(등록)문화재로 확대하기 위해 재개발 등 도심 개발로 소멸하는 근대건축물을 대상으로 시 등록문화재, 향토문화유산, 우수건축자산 등 제도를 활용하는 등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또 근대문화유산과 향토문화유산 기초자료를 목록화하고 현황을 조사해 문화재 가치가 있는 경우 문화재 위원회를 통해 문화재 지정·등록을 추진한다. 특히 광주시와 5개 자치구는 광주다운 문화재 보존·관리와 문화유산 활성화를 위해 ‘문화재 관계자 회의’를 정례화하는 등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소통을 강화한다. 앞으로는 문화재 유관기관을 포함한 문화재
G.ECONOMY 신홍관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일 광주 군공항 이전과 관련해 “해당 주민의 선택권 보장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열린 4월 정례조회에서 “총리실이 주관하는 범정부 협의체 출범을 계기로 국방부와 국토부, 기재부, 행안부 등 관계부처에 획기적이고 종합적이며 포괄적인 지원대책 마련을 건의할 것”이라며 “주민이 수용할 수 있는 획기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해 공모를 통해 서로 유치 경쟁을 벌일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지난 1분기 도정에 많은 성과가 있었는데, 이에 만족하지 말고 ‘물 들어올 때 노 저어라’라는 속담을 되새겨 이제부터 시작이란 생각으로 후속조치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법이 도민의 열화와 같은 성원과 공직자들의 노력으로 통과됐다”며 “이에 따라 애초에 한전공대는 사립대학형으로 출발했으나, 에너지 공기업인 한전과 전남도, 나주시가 함께 투자하고, 전기사업법 시행령 개정으로 정부도 출연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 공공형 특수대학으로서 세계적 공대로 성장할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남과 광주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광역시는 최근 진행된 ‘문화예술 특별주간’에 수렴된 현장의견을 반영해 ‘함께 참여’, ‘함께 실현’, ‘함께 누림’, ‘함께 번영’, ‘함께 포용’의 가치를 핵심으로 하는 '5대 ‘함께’ 문화비전 20대 정책'을 천명했다. 이용섭 시장은 1일 5대 ‘함께’ 문화비전 20대 정책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정책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예술계의 위기극복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우리 광주가 아시아 문화중심도시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기 위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함께 비전 1-‘함께 참여’하는 문화거버넌스를 구축한다. 광주시는 시민, 문화예술인, 시민사회단체 등과 함께 소통과 협력을 통해 민관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하고 아특법 개정 이후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한 다양한 형태의 문화거버넌스를 구축한다. ① 지역 문화정책에 현장의 목소리가 직접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 문화예술인, 시민사회단체 등과 함께 소통과 협력을 통해 민관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문화협치 의제를 발굴해 정책에 반영하는 ‘민관 협치위원회 문화분과위원회’를 내실있게 운영한다. ② 문화예술 장르를 대표하는 예술인 7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남대학교가 학내에 산학연 협업·기업 입주 공간은 물론 주거와 문화·복지시설을 복합적으로 조성하는 ‘캠퍼스 혁신파크’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교내에 도시첨단산업단지가 들어서는 프로젝트다. 교육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추진한 이번 공모에는 전국 23개 대학이 나설 정도로 큰 관심과 경쟁을 벌였으나, 최종 선정된 곳은 전남대와 경북대 두 곳뿐이다. ‘캠퍼스 혁신파크’는 미래 신산업 입지가 혁신환경과 인적 자원이 풍부한 도심을 선호하는 현실을 감안한 것으로, 대학의 입지적 장점과 혁신역량을 적극 활용해 산학협력을 고도화하면서 대학을 새로운 혁신성장생태계의 거점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시작된 3개 부처 공동사업이다. 공모 선정에 따라 내년 상반기까지 학내 보조운동장 일대를 산업단지로 지정받은 뒤, 오는 2024년까지 산학협력 공간은 물론 주거와 문화·복지시설을 갖춘 2만2000여㎡ 규모의 캠퍼스 혁신파크를 건립할 예정이다. 전남대는 이를 도시재생사업과 지역혁신플랫폼사업, 그리고 창업투자펀드조성사업과 연계해 상승효과를 최대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또 이번 1단계 ‘산학연 혁신허브’에 이어 후속사업인 2단계 ‘어메니티 혁
G.ECONOMY 신홍관 기자 |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이 독도 영유권 주장을 담은 일본 문부과학성의 고등학교 사회과 교과서 검정결과 발표와 관련 “일본의 역사 왜곡 교과서 검정 승인은 즉시 철회되어야 한다”며 시정을 촉구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1일 성명을 통해 “일본 문부과학성이 고등학교 사회과 교과서에서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를 ‘일본의 고유영토’, ‘한국의 불법 점거’라는 식의 억지 주장에 대해 강력 규탄하고,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명백백한 우리의 영토”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장 교육감은 “일본은 더 이상의 역사 왜곡을 멈추고, 일본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국제사회의 진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사적 사실에 바탕을 둔 바른 역사교육을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은 올해 ‘독도교육 강화 조례 제정’을 계기로 독도교육 자료 보급, 독도체험관을 활용한 독도교육, 독도지킴이학교 운영 등을 통해 학교교육과정 속에서 독도교육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독도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함평군은 1일 오전 함평군청 광장과 5.18민주항쟁 기념비 앞에서 이상익 군수, 김형모 군의회 의장, 군의원, 동남아 결혼 이주여성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및 민주주의 회복 촉구 결의대회’를 가졌다. 지난 2월 발생한 미얀마 군부 쿠데타에 대한 우려 표명과 폭력적 인권 유린 행위를 규탄하고 민주주의 회복을 촉구하고자 마련된 이번 결의대회는 결혼 이주여성의 결의문 낭독, 참가자 구호 제창 및 피켓 퍼포먼스의 순으로 이어졌다. 결의문에는 미얀마에 앞서 5.18 민주화운동 등 국민의 힘으로 민주주의를 쟁취한 우리의 역사를 조명하며 미얀마 군부의 무력 사용과 인권유린 강력 규탄, 미얀마 민주주의 조속한 회복 촉구, 우리 정부의 적극 대응과 국제규범으로 확립된 보호책임원칙(R2P) 시행 촉구 등의 내용을 담았다. 또한 참가자들은 현지 교민 3,500여 명의 안전 확보와 보호를 촉구하고 민주주의를 열망하는 미얀마 국민들을 위한 군민들의 관심과 지지를 호소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갈수록 강경해지는 미얀마 군부 탄압과 유혈진압에 우려를 표하며 “어떠한 경우도 폭력과 반인륜적 인권 유린행위는
G.ECONOMY 신홍관 기자 |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일 홍성군보건소에서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을 받았다. 양 지사의 이번 접종은 정부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최근 공문을 통해 백신 신뢰도 제고와 국민적 참여 유도 등을 위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지자체장의 예방 백신 접종 참여를 요청했다. 양 지사는 이날 오후 홍성군보건소를 방문, 문진을 받은 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았다. 접종 후 이상반응 관찰 대기까지 마친 양 지사는 홍성군보건소 의료진을 격려하고, “코로나19 극복과 일상 회복을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내 2분기 백신 접종 대상은 노인시설과 장애인 시설, 의료기관 및 약국 종사자, 경찰·소방 등 필수인력 등으로, 총 49만 6664명이다. 1분기 1차 예방접종을 마친 도민은 총 대상자 5만 3695명 중 3만 7679명으로, 70.2%의 접종률을 기록 중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는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목포ᆞ영암ᆞ해남의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연장 등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하는 등 조선산업 위기 극복에 발 벗고 나섰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날 산업부 지역경제정책협력관이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인 목포 삽진산단, 영암 대불산단 등 조선산업 현장을 방문해 지역 기업인의 애로사항을 듣는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수리조선 기업인 한국메이드와 대불산단에 위치한 중소형선박 진수지원센터 등을 찾아 산업단지공단 대불지사에서 중소 조선기업 간담회를 열어 전남 조선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기업인의 건의와 현안을 청취했다. 지난 2018년 5월 목포ᆞ영암ᆞ해남이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조선업이 회복세에 접어들었으나 코로나19 장기화와 지난해 수주 감소 등으로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간담회를 통해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연장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또 스타트업 기업의 지방투자촉진 보조금 신청 기준 완화를 비롯 외국인 고용 확대와 조선업 청년고용 확대 방안 마련, 조선기자재 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하는 물류장 건립 지원 등을 요청했다. LNG화물창 제조기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는 1일부터 미나리 재배농가와 결혼식장 종사자에 대한 코로나19 선제 진단검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진단검사는 전북 소재 미나리 농장에서 28일부터 작업자·마을 주민 등 총 15명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도내 숨은 감염자를 조기 발견해 지역 내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전남지역 미나리 재배농가는 275개소 1천400여 명이다. 이들 농가에 대해 4일까지 진단검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지난달 31일까지 외국인 근로자 3만 574명, 장례식장 종사자 561명의 전수검사를 완료했다. 이어 1일부터 결혼식장 47개소 355명, 7일부터 운동경기팀 365개팀 5천여 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수도권 집단감염 확산세가 연일 꺾이지 않고 있어 다른 지역을 방문했거나, 확진자와 접촉·동선이 겹친 도민은 증상 유무 관계없이 외출을 자제하고 반드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1일 현재 전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914명으로 지역감염은 841명, 해외유입은 73명이다. 다른 지역에 비해 다소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
G.ECONOMY 신홍관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일 광주 군공항 이전과 관련해 “해당 주민의 선택권 보장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열린 4월 정례조회에서 “총리실이 주관하는 범정부 협의체 출범을 계기로 국방부와 국토부, 기재부, 행안부 등 관계부처에 획기적이고 종합적이며 포괄적인 지원대책 마련을 건의할 것”이라며 “주민이 수용할 수 있는 획기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해 공모를 통해 서로 유치 경쟁을 벌일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지난 1분기 도정에 많은 성과가 있었는데, 이에 만족하지 말고 ‘물 들어올 때 노 저어라’라는 속담을 되새겨 이제부터 시작이란 생각으로 후속조치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법이 도민의 열화와 같은 성원과 공직자들의 노력으로 통과됐다”며 “이에 따라 애초에 한전공대는 사립대학형으로 출발했으나, 에너지 공기업인 한전과 전남도, 나주시가 함께 투자하고, 전기사업법 시행령 개정으로 정부도 출연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 공공형 특수대학으로서 세계적 공대로 성장할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