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가 사회적 격차를 극복하고 지역공동체의 결실을 함께 나누는 ‘사람 중심’의 세상을 꿈꾸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안정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제도적 장치 마련에 나섰다. 전남도는 전남사회적경제협의회와 함께 ‘사회적경제기본법’의 상반기 내 제정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1일 밝혔다. 전남도와 전남사회적경제협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코로나와 환경위기 등 대전환기 사회가 요구하는 시대적 가치를 생산하고 확산하기 위해선 최소한의 법·제도적 근거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사회적경제의 범위와 역할, 정책연계를 확장 할 ‘사회적경제기본법’을 상반기 내 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사회적경제기본법은 사회적경제를 통한 사회적 가치 제고와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법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법이 제정되면 사회의 시대적 과제인 양극화 해소,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사회서비스 제공, 지역공동체 재생과 지역 순환경제, 국민 삶의 질 개선 및 사회통합 등 사회적 가치 실현뿐만 아니라 국민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과 국가공동체 발전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 법은 지난 2014년 유승민 국회의원에 의해 처음 발의된 이후 임기만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의 2021년 청정위판장 구축 사업자로 여수수산업협동조합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정위판장은 수산물을 배에서 내리는 양륙을 비롯해 선별, 위판, 배송 등 수산물 처리의 모든 과정에 혁신적 위생시설을 갖춘 신개념 위판장 모델이다. 지난 2019년 고흥수협에 이어 이번에 여수수협이 선정돼 전남에서만 2개의 청정위판장 건립이 추진된다. 고흥수협은 녹동항에 건립 중이며, 연내 준공 예정이다. 위판장과 하역공간 분리, 정화해수 사용, 저온 경매시설 설치, 자동선별기 등 선진 위생안전시스템 적용 등으로 철저한 위생관리가 가능하다. 여수수산업협동조합은 공모 선정에 따라 2023년까지 60억 원을 들여 여수 국동항에 여수수협 청정위판장을 건립한다. 건축 규모는 지상 3층(건축연면적 3천979.5㎡)이며, 건어물만 취급한다. 전남도는 청정위판장을 비롯한 산지 위생안전시스템을 2025년까지 5개소를 추가로 구축하는 등 정부 공모사업을 통해 수산물 신선유통 및 위생안전 체계를 확대할 방침이다. 위광환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2019년 최초 공모에 이어 두 번의 공모에서 전남이 모두 선정됐다”며 “두 곳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에너지특화기업 선정에 지역 30개 기업이 특화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 6개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에서 총 84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이중 62개 기업이 선정됐다. 전남에선 지난 1월부터 전남테크노파크와 기업협의회를 중심으로 비대면 홍보를 중점 추진해 43개 기업이 신청했다. 이중 나주 28개, 장성 2개 등 30개 기업이 선정돼 전국 48.3%를 차지했다. 에너지특화기업은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의 지정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융복합단지에 입주해있으면서, 총매출액 중 에너지산업과 에너지 연관산업 비중이 50%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수준과 경영역량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지방세 감면과 함께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비율 2% 가산, 산업부 연구개발과제 주관기관으로 참여 시 2점 이내 가점 지원 등 혜택을 받는다. 전남도는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내 특화기업 육성 등을 위해 2024년까지 총 70억 원을 투자하는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연구개발, 인력양성, 기업지원 등을 추진하고 특화기업과
G.ECONOMY 신홍관 기자 | 여수시가 해양수산부 주관 ‘2021년 청정 위판장 구축 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로 위판 단계에서부터 청정위생시스템을 도입한 전국 최초의 건어물 청정위판장이 여수에 들어선다. 시에 따르면 여수수협이 간접보조사업자로 국비 24억, 시비 18억, 자부담 18억 원으로 총 60억 원을 들여 2023년까지 건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국동항 수협위판장 옆에 연면적 3,979.5㎡, 지상 3층 규모로 하역장, 선별실, 경매장, 포장실, 출하장을 갖추게 된다. 습도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건어물을 위해 적정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도록 폐쇄형으로 설계해, 위해로부터 안전한 건어물 청정위판시스템을 구축한다. 또한 청정위생시스템을 도입해 입고에서부터 경매‧보관‧배송의 모든 단계를 위생적으로 취급‧관리할 계획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시설이 완공되면 청정한 건어물이 위판‧유통됨에 따라 품질좋은 여수 건어물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판매량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향후 활어 및 선어 위판도 청정위판장 시스템 도입을 위해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수협
G.ECONOMY 신홍관 기자 | 허석 순천시장은 4월 1일 정례조회 시, 직원들을 대상으로 ‘순천! 민주주의가 답이다.’라는 주제로 순천형 직접 민주주의에 대한 특강을 열었다. 이날 특강은 민주주의로 꽃피우는 순천의 미래 설계와 직원들의 직접 민주주의에 대한 마인드 함양을 위해 마련하였다. 허 시장은 특강에서 민주주의의 의미와 유래, 국내외 사례와 함께 민선7기 순천형 직접민주주의 시책, 시민 주권의 중요성 등을 공유하면서 앞으로 나아갈 직접민주주의 시정운영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또한 지난 80년대 독재정권 시절에 학생으로 수년간 민주화 운동과 공장생활 속에 노동운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민주주의 철학을 들려주며, 일상생활과 공직생활 속에서 진정한 민주주의란 무엇인지 의미를 진솔하게 전달하였다. 특히 시정의 주인인 시민과 행정서비스 제공자인 공직자의 관계에서 ‘시민의 생각을 먼저 듣기, 일상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기, 내 가족과 부모처럼 손 내밀기’라는 순천형 직접민주주의를 위한 3대 행정실천과제를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허 시작은 공직자의 직분은 직급에서 주어진 갑의 권한이나 신분이 아니라, 내 가정 내 직장 등의 일상 속 가장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과학기술진흥원과 한국과총 광주전남지역연합회이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안기석 광주과학기술진흥원과 최용국 한국과총 광주전남지역연합회장이 상호협력 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지역 전략산업·과학 기술개발 및 발굴활용 △지역 과학 기술인력 양성 △국내·외 과학기술인 연구정보 교류사업 참여 △지역 산업 및 과학 기술 상호협의 및 발전방안 등 연구 △각종 정부 지원 사업 공동참여 △지역 과학 기술진흥을 위한 공동사업 수행 등에 대하여 상호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한국과총 광주전남지역연합회는 2003년 설립 후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광주‧전남지역의 과학기술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지역현안과 관련된 과학기술포럼 개최, 지역특화사업 수행, 지역 초중고 학생을 위한 과학기술 특강과 지역산하 중소기업 애로기술지원 등을 위한 활동을 해왔다. 한국과총 광주전남지역연합회 최용국 회장은 “광주과학기술진흥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지역 과학기술 발전과 광주전남지역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양 기관이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갖추는 것은 물론이고 지역 과학기술 인력 양성과 국내·외 과학기술인 연구정보 교류사업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남 영암군 지역에 소재한 마한(馬韓) 시대 역사의 비밀을 간직한 무덤이 열렸다. 영암군은 관내 영산강 유역을 중심으로 형성된 고대 마한문화를 규명하고 사적 지정의 기초자료를 얻기 위해 옥야리 고분군(전라남도문화재자료 제140호)에 대한 시굴조사를 시행했다. 영암 옥야리 고분군은 전남 영암군 옥야리 576-4번지 일원에 소재하며, 4~6세기에 조성된 고분군으로 마한문화를 계승한 영산강 고대 세력의 핵심 거점 중 한 곳으로 지목되고 있는 곳이다. 고대문화재연구원에서 수행한 이번 시굴조사 결과, 한 봉분 안에 영산강유역의 독특한 옹관묘와 함께 석재를 다듬어 쌓은 석실묘 등이 확인되어 영산강 고대 사회의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봉분 내의 무너진 옹관묘 틈새에서는 고대 수장의 인골이 일부 확인됐다. 이는 그동안 옹관묘에서 인골이 출토된 사례가 거의 없기 때문에 학계에서는 영산강유역 고대인의 생활상을 밝히는데 더없이 소중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고대 인골이 중요한 이유는 사망 당시 나이와 성별뿐만 아니라, DNA 분석 등을 통해 고대인의 가족관계, 나아가 고대 한민족의 유전적 특질,영양상태, 질병 등을
G.ECONOMY 신홍관 기자 | 영화배우 이동준이 사단법인 한국영화배우협회 제7대 이사장 춝사표를 던졌다. 이동준 씨는 다음달 15일 열리는 총회에서 제7대 한국영화배우협회 이사장을 선출하는 선거에 입후보했다. 임기는 3년이다. 이동준 씨는 "연기와 가수활동을 병행하면서 제도권 진입의 필요성을 뼈저리게 느꼈다" 면서 "회원들의 지지를 받아 당선되면 협회 위상을 높이고 회원들의 복지와 권익옹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출마 취지를 밝혔다. 이 씨는 또한 "넓은 인적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회원들과 영화계 종사자들을 위해 봉사하는 삶을 살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영화배우 이동준의 선행이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이 씨는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에 걸맞게 국기원에 마스크 제작업체의 후원을 받아 15만장을 기부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세계한인총연합회에 국위선양과 한류문화전도사들에게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마스크 5만장을 기증, 솔선수범하는 연예인의 면모도 보였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전남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기업 중 17개 기업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에너지특화기업으로 지정받게 됐다. 전국 6개의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광주‧전남, 전북, 경북, 경남, 부산‧울산, 충북)에서 총 84개 기업이 신청했다. 광주에서는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22개 기업이 신청해 최종 17개 기업이 지정됐다. 이번에 지정된 에너지특화기업은 스마트그리드, 에너지효율향상 등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내에서 중점적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산업에 특화된 기업으로 융복합단지 생태계 구축과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너지특화기업은 융복합단지 내 입주기업으로 해당 기업의 총매출액 중 에너지 및 관련 산업 매출액 비중이 50%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수준, 경영 역량, 중점 산업과의 연계성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지정됐다. 에너지특화기업으로 지정되면 지방세 감면, 지방투자촉진보조금 2% 가산, 산업부 기술개발과제에 주관기관으로 참여 시 2점 이내의 가점 지원 등 혜택을 받게 된다. 여기에 에너지특화기업의 실효적인 지원확대를 위해 세제지원, 국공유 재산 특례, 공공기관 우선구매 등 추가지원이 가능하도록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지정
G.ECONOMY 신홍관 기자 | '사랑이 뭐길래'로 뉴트롯 열풍을 이끌며 화제가 됐던 가수 최영철이 친환경 온열제품 전문기업 ㈜메덱스 힐링 전속모델로 나섰다. 최영철은 해당 업체의 다양한 제품들을 통해 모델의 진수를 보여준다는 각오다. 그룹 맥킨스 멤버로 출발해 발라드와 록을 구사했던 최영철은 시대 흐름에 걸맞게 트롯가수로 변신,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리틀싸이 가수 황민우 군과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 환상의 케미를 선보이기도 했다. 일본에서 광복절 기념 공연을 앞두고 있던 이 그룹은 코로나19로 행사가 전격취소 돼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이런 상황속에서도 최영철의 선행과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