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양시가 비대면 방식의 무인 도서 대출·반납 시스템을 갖춘 생활 밀착형 스마트 도서관 설치를 끝내고 4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광양 스마트 도서관’은 전라남도립미술관과 광양예술창고가 있는 경관숲 입구에 위치해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U-도서관 서비스 구축 지원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는 1억 4,200만 원(국비 7,100만 원 포함)이다. 스마트 도서관은 자판기처럼 책을 쉽게 빌리고 반납할 수 있는 RFID 기반 무인 자동화시스템으로, 평소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한다. 도서는 신간과 베스트셀러 위주로 250권이 비치되며, 시립도서관은 신간도서를 정기적으로 교체해 500여 권까지 비치량을 늘릴 계획이다. 광양시립도서관 회원이면 독서회원증(모바일회원증 가능)으로 1인당 2권까지 14일간 도서 대출이 가능하며, 도서 반납은 반드시 스마트 도서관에서 해야 한다. 대출은 터치스크린에 보이는 도서를 선택하거나 검색한 후 독서회원증을 인식하면 투입구에서 책이 나오고, 반납은 회원증 인식 없이 도서 반납을 선택하고 책을 리더기에 인식시킨 후 투입구에 넣으면 된다. 스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양시는 불로광장(중동 1320) 앉음벽 상판 목재데크 교체와 수목식재 보수사업을 지난 31일 완료했다. 불로광장 앉음벽 상판 목재데크와 수목은 매년 지속적으로 유지, 관리되고 있지만 노후화돼 전반적인 데크 교체와 고사목 정리 등 공사가 필요했다. 시는 기존 목재 데크를 전면 철거한 후 훼손된 앉음벽을 보수해 도색한 후 새롭게 재설치했다. 고사목 및 태풍 피해목 등 제거, 전정, 공원 주변 정리 등을 실시해 불로광장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으며, 아름다운 경관 조성을 위해 가시나무, 홍가시나무, 자산홍, 영산홍, 꽃잔디 등을 심었다. 또한, 도심 속 힐링 라이프 욕구 충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활권 주변 노후화된 공원들을 보수할 계획이다. 정상범 공원과장은 “도시공원이 소통과 만남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방법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고 있다”며,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쾌적한 공원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시민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즉각적으로 민원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광양시]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양시는 광양읍 마로산 등산로 일원에 시민 안전을 위해 국가지점번호판 26점을 신규로 설치했다. 설치한 국가지점번호판은 도로명주소가 없는 광양읍 마로산 등산로에 설치돼, 마로산과 마로산성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 확보를 위한 나침반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지점번호판은 전 국토와 해양을 일정한 간격으로 나눠 한글과 숫자 10자리로 구성된 통일된 번호를 부여하는 위치표시 체계로, 산악이나 해안 등 도로명주소가 없는 비거주 지역의 위치정보를 표시한 번호판이다. 사고 발생 시 노란색 국가지점번호판의 번호를 119에 알려주면 신속하게 위치 파악이 가능해 구조 골든타임을 지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김치곤 민원지적과장은 “등산 등 다양한 야외활동으로 안전사고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응급상황 발생 시 국가지점번호판을 활용해 신속한 위치 파악이 가능하도록 국가지점번호판 설치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2014년부터 등산로, 송전철탑, 사방댐 등에 국가지점번호판 378점을 설치해 관리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광양시]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양시는 지난 31일 예방접종센터가 설치된 광양실내체육관에서 4월 중순에 시작되는 75세 이상 어르신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앞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준비부터 이상반응 모니터링 및 처치, 이송까지 예방접종의 모든 과정을 점검하고 예방접종 시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실제 상황 가정하에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에는 가상 접종대상자를 포함한 전라남도, 보건소, 군부대, 경찰, 소방, 자원봉사자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 참가자는 예방접종센터에 들어서기 전부터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켰으며, 접종 후 중증 이상반응 대상자 발생 등 돌발상황에 대비하며 훈련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는 4월 16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을 접종하며 7월에는 18~ 64세 시민에게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성재순 보건행정과장은 “근무자들이 훈련을 통해 구역별 맡은 업무를 완벽하게 습득하고 백신 접종이 안전하게 차질없이 진행돼 시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광양시]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양시관광협의회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1년도 지역관광 추진조직(DMO) 육성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광양시관광협의회는 업계·협회·주민 등 다양한 주체와 연계망 통합구축으로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안정적인 네트워크와 추진역량을 높게 평가받았다. 협의회는 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비 2억 5,000만 원(국비 1억 5,000만, 시비 1억) 외에도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지원받는다. 작년 10월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올해 1월 본격 시동을 건 광양시관광협의회는 든든한 추진 동력을 확보한 셈이다. 협의회는 안전여행문화 정착과 광양관광 브랜딩을 목표로 주요 관광지 방역·수용태세 개선 지원, 코로나 시대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 운영, 스토리가 있는 광양 시티투어 등 기획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귀식 협의회장은 “광양시관광협의회가 발걸음을 떼기도 전에 안정적인 기틀을 마련할 동력을 확보한 사실에 감사한다”며, “소통과 협력, 안정적인 운영체계 수립을 통해 협의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 이해관계자들을 아우르는 광양 대표 관광플랫
G.ECONOMY 신홍관 기자 | 31일 함평군 신광면 동정저수지 주변에 연분홍빛으로 물든 벚꽃길이 한 폭의 수채화를 보는 듯하다. 벚꽃과 숲이 저수지 수면에 함께 투영되면서 환상적인 풍광이 연출되고 있다. 신광면 동정저수지 벚꽃길은 1.5㎞ 조성되어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함평군]
G.ECONOMY 신홍관 기자 | 여수시가 이동노동자들의 근로환경 개선과 복지 실현을 위해 전남에서는 최초로 이동노동자 쉼터를 만들고 31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권오봉 여수시장과 전창곤 여수시의회의장, 도·시의원, 이동노동자 관련 대표자 등 20여 명 내외로 참석해 간소하게 진행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인사말씀, 안마의자 기증식, 시설관람,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식스기획(식스대리운전)에서 이동노동자들의 편안한 휴식을 위해 6백만 원 상당의 안마의자를 기증해 의미를 더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인사말씀에서 “오늘 개소하는 이동노동자 쉼터가 이동노동자분들이 다양한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는 희망의 단초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동노동자 뿐만 아니라 제도권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노동 취약계층 보호에 대한 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의지를 표명했다. 이동노동자 쉼터는 4월 1일부터 평일 오후 4시에서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운영된다. 대리운전, 퀵서비스, 택배ᆞ배달기사, 학습지 교사 등 이동노동자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212㎡(64평) 면적에 실내 휴식공간, 여성휴게실, 회의실, 화장실을 갖추고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가 순천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유치, 디지털 뉴딜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31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NHN엔터프라이즈(주), 순천시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스마트 IT산업밸리 구축을 위한 3천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엔 김동훈 NHN엔터프라이즈(주) 대표, 김영록 전남도지사, 허석 순천시장, 소병철 국회의원, 허유인 순천시의장, 임종기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NHN엔터프라이즈는 순천에 3천억 원을 투자해 ▲신규 지역 법인 설립 ▲2022년까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및 스마트 IT산업밸리 구축 ▲인재양성 프로그램 운영 ▲공공 정보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 등을 추진한다. 200명의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빅데이터 시대의 핵심 인프라로 클라우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기술 확대로 대용량 데이터를 관리하는 데 필수적인 기반시설이다. 전남도는 순천에 조성되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데이터기반의 IT산업을 활성화해 IT 인재 양성, 연관기업 유치 등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미래형 첨단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는 4월 1일부터 목포·여수·순천 지역접종센터 3곳에서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목포시는 9일까지, 여수시는 8일까지, 순천시는 13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접종이 시작되며, 1일 최대 인원은 600명이다. 지역접종센터는 안전한 예방 접종을 위해 지역 보건소 의사·간호사 등 22명으로 구성된 인력이 상주하면서 접종 및 현장 긴급조치와 함께 응급의료기관 이송체계를 운용한다. 목포시 접종 대상은 75세 이상 어르신이 많이 거주하는 용당1동, 상동, 목원동, 용해동 등 4개 동 4천95명이다. 여수시는 75세 이상 인구수 비례를 감안, 도서지역인 삼산면·남면을 제외한 25개 읍면동 3천510명이며 순천시는 6개 동 3천243명이다. 전남도는 시군과 협의해 교통이 불편한 지역 또는 거동이 불편한 75세 이상 어르신의 이송대책도 마련했다. 각 동별로 집결지를 지정해 접종센터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교회 차량, 각 동의 자생단체 차량 등을 이용한 안전 귀가 방안도 추가로 검토하고 있다. 또한 어르신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셔틀버스 안내요원 2명을 배치하고 좌석은 한 칸씩 띄어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는 공무원교육원이 68년간의 광주시대를 마감하고 강진으로 이전해 인재개발원으로 명칭을 변경, 4월 1일부터 새롭게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인재개발원은 1953년 개원 이후 68년간 전남의 핵심인재를 배출한 전남인재교육의 메카다. 광주 양림동에서 ‘전남공무원훈련소’로 시작한 후 1963년‘전남지방공무원교육원’으로 확대 개편해 농성동으로 이전했으며, 1979년 매곡동으로 옮겼다가 이번에 강진에서 둥지를 틀었다. 강진 새 청사는 지난 2018년 9월 기본ᆞ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전남개발공사에 위탁해 지난 3월 준공했다. 총 사업비 478억 원을 들여 건축 연면적 1만 3천952㎡에 지상 3층 규모로 업무시설인 본관, 교육시설인 인재관, 숙소인 행복관, 다목적실인 보람관, 4개동을 갖췄다. 현장중심의 인재 양성을 위해 토론형, 참여형 교육이 가능한 10개 소형 강의실과 12개 분임실, 100여 명을 수용하는 중대형 강의실 3개, 300여 명을 수용하는 대형 강의실 등 다양한 교육시설과 LED스크린, 전자칠판, 화상강의가 가능한 동작 추적 카메라(PTZ카메라) 등 최첨단 교육장비를 갖췄다. 개발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