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신홍관 기자 | 순천시는 지난 3월 30일 새시모봉사클럽과 함께 민·관 협력으로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집 대청소를 실시했다. 청소 대상가구는 쓰레기 등이 방치되어 도움이 절실한 가구로 새시모 봉사클럽 회원 12명과 시청, 행정복지센터 공무원 등 20여명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단은 거실, 방, 주방, 화장실, 현관 및 창틀, 유리창 등 대청소를 진행하였고 싱크대에 쌓여있는 그릇 설거지, 화장실 청소, 거실과 방에 널브러져 있던 쓰레기와 옷장정리 순서로 진행하였다. 또한 새시모봉사클럽은 오늘 봉사활동을 통해 대상자의 어려운 상황을 알고 80만원 상당의 싱크대, 도배장판, 전기수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새시모봉사클럽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분이 누락되지 않도록 민·관이 협력해 소외된 이웃에게 필요한 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 새시모봉사클럽은 SOS어린이마을 환경정화, 순천여성장애인연대 이사지원, 구례 수해지역 복구 및 물품지원 등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G.ECONOMY 신홍관 기자 | 순천시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탐색을 바탕으로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고 계획할 수 있도록 3월 한달간 순천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 방과후아카데미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은 3월 매주 월요일 4회에 걸쳐 청소년의 적성과 꿈을 고려해 직업에 대해 체험해 보고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방과후 아카데미 중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한 특강형식으로 운영되었다. 특히, ‘찾아가는 유니버스’는 국립청소년우주센터와 연계하여 4가지 체험을 통해 기초 과학이해와 다양한 우주관련 진로탐색 기회를 마련하였고, ‘내일(job)은 바리스타!’는 전문가와 바리스타 직업탐구, 핸드드립, 수제 자몽청 만들기 체험을 통해 바리스타 직업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순천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체험을 통해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고, 여러 분야의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등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아동청소년과 청소년문화의집
G.ECONOMY 신홍관 기자 | 순천시는 지난 3월 29일 사회적경제기업들과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위한 ‘브라운 백 미팅의 날’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순천시와 순천시 사회적기업협의회 공동 주관으로 40여명의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업 안내 및 기업간 네트워킹이 진행됐다. 올해 순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아카데미 실무교육, ▲Old-New 기업 멘토 멘티 사업, ▲인사 관리를 위한 노무 전문가 자문, ▲센터 내 사무 공유공간 등을 지원한다. 시는 이번 브라운 백 미팅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과 지속적인 만남을 추진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사회적가치 실현을 추구하는 민·관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이 튼튼하게 성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브라운 백 미팅(brown bag meeting)은 간단한 식사나 간식을 곁들이면서 편하고 부담 없이 하는 자유로운 회의를 의미하나, 이번 만남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참석자의 음식 섭
G.ECONOMY 신홍관 기자 | 순천문화재단은 청년들의 꿈을 키우고 전문성을 가진 예술가로의 성장을 돕기 위한 2021 문화가 있는 날 광주·전남권역 청년예술가를 오는 4월 1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2021 문화가 있는 날 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지역문화진흥원과 (재)순천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사업으로, 청년예술가들에게는 공연기회와 재정지원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광주·전남 주민들에게는 소규모 거리공연을 통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공연팀 지원신청 자격은 광주·전남에서 활동이 가능한 전국의 재능과 열정을 갖춘 청년 문화예술인(만 19세 ~ 만 34세)으로, 1인 ~ 5인으로 구성된 소규모 버스킹 공연팀은 모두 신청할 수 있다. 4월 1차 서류 및 동영상 심의와 5월 2차 오디션 심의를 거쳐 광주·전남 총 38팀을 선발하여, 팀당 연간 최대 5회 ‘문화가 있는 날’ 공연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공연팀은 5월 초 청년예술가 발대식 및 워크숍을 거쳐 광주, 전남 권역 내 문화예술공연이 가능한 실내외 공간에서 5월부터 11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지
G.ECONOMY 신홍관 기자 | 순천시는 국내에서 급속하게 확산되어 사과·배 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과수화상병의 유입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순천시 농업기술센터는 개화 상황을 관찰한 결과, 낙안배 주산지 2차 방제 적기가 오는 4월 1일부터라고 판단하여 과수화상병 방제를 적극 독려하고 나섰다. 2차 방제적기는 과원에 꽃이 80% 핀 이후 5일이 되는 날로, 오는 4월 2일·3일(금·토)이 적기이나 4월 3일과 4일에 비가 예보되어 있어 4월 2일을 적기로 판단하고 있다. 낙안배영농조합법인에서도 과수화상병 방제에 적극 나서 181명 조합원들에게 2차 방제를 적기에 실시하도록 문자 발송을 하는 등 독려하고 있다. 과수화상병은 잎·줄기·꽃·열매 등이 불에 그슬린 것과 유사한 모양으로 갈색이나 검은색으로 변해 천천히 말라죽게 되어, 발생 과원은 물론 인근 반경 100m이내 기주식물을 폐원해야 하는 금지병해충으로 사과, 배 산업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다. 순천시는 과수화상병 유입 확산방지를 위해 사과와 배 재배 190농가 127ha에 3월 8일부터 22일까지 배 꽃눈과 사과 신초의 인편이 벌어질 때 1차 방제를 마친 상
G.ECONOMY 신홍관 기자 | 순천시는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시민 통행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4월부터 5월까지 의류수거함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 헌옷을 간편하게 재활용으로 배출할 수 있고, 일반쓰레기로 배출되지 않아 쓰레기 배출량이 감소하는 순기능이 있으나, 무분별한 설치와 미흡한 관리로 인해 의류수거함 주변으로 각종 폐기물이 무단투기 되는 등 문제가 빈번히 발생해왔다. 순천시는 단독주택 및 상가주변 의류수거함 일제 정비를 통해 노후화된 수거함은 정비하고, 관리가 소홀하여 방치된 수거함은 철거함으로써 민원해소와 도시미관을 개선할 계획이다. 시는 의류 수거함 설치업체 관계자 간담회 및 교육을 실시하여 수거함 주변을 청결하게 유지하도록 하고, 970여 개의 수거함 전수조사를 통해 관리번호·연락처를 정비할 예정이다. 또 노후·방치된 수거함은 자진철거하도록 유도하고,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에는 강제철거한다는 방침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의류 수거함의 관리뿐만 아니라 수거 대상이 아닌 이불, 베개, 훼손되어 못 입는 의류, 일반쓰레기는 종량제봉투로 배출하는 등 쓰레기를 올바르게 배출하는 성숙한 시민의식 역시 필요하다.”면서 “이번 일제
G.ECONOMY 신홍관 기자 | 순천시와 순천시 천만그루 나무심기 시민운동본부는 제76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지난 3월 30일·31일 이틀간 동천변 저류지 주차장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반려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를 가졌다. 나무심기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반려나무(내 나무)를 심고 가꾸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사전에 천만그루 나무심기 홈페이지에서 사전신청을 받아 실시하였으며, 철쭉, 황금사철, 남천, 작약 등 8종에 대하여 신청자 1명당 5본씩 선택하여 배부하였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5,000주의 나무를 사전신청한 시민 1,000명에게 나눠주었으며,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와 순천시 천만그루 나무심기 시민운동본부, 한국조경수협회 전남동부지회에서 유실수와 조경수 3,000주를 추가 지원하여 총 8,000주의 나무를 1,200여명의 시민들에게 반려나무로 나누어 주었다. 시는 천만그루 나무심기 활성화를 위해 천만그루 나무심기 홈페이지에 나누어 준 반려나무를 식재 후 등록하면 심사를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순천시는 미세먼지, 기온상승 등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반려나무 갖기 캠페인을
G.ECONOMY 신홍관 기자 | 순천시가 30일 환경부에서 개최한 스마트 그린도시 비전 선포식에서 사업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장천동 스마트 그린 도시 선도 사업의 본격 가동을 알렸다. 스마트 그린 도시는 환경부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한국판 뉴딜 사업으로써 복합적인 도시 환경문제를 하나의 콘셉트로 종합적으로 개선하여 생태환경이 어우러져 발전하는 도시를 목표로 한다. 환경부의 2020년 12월 첫 번째 공모사업에 순천시를 포함한 전국 25개 지자체가 선정되었다. 순천시 장천동 일대에 추진되는 스마트 그린 도시 사업은 빗물 순환을 핵심으로 원도심 중심시가지로 인해 부족했던 녹지를 조성하고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한 도로 노면 살수 등에 빗물 여과·재이용 기술이 전면 적용된다. 순천시는 장천동 고가도로 일원에 미세 타이어칩 등 오염물질이 섞여 동천으로 유입되는 빗물을 정화하여 저장한 후 자동으로 정원에 유입시켜 도시 구조물에 생기를 불어넣고, 동천과 인접한 마을과 상가로 생태환경이 정화·확장되는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시민정원교육장을 건립하여 빗물 순환과 정원 조성, 옥상 녹화 교육을 도심 내에서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편리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는 의료접근성이 약한 심야시간대에도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공공심야약국’2곳을 지정, 4월 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토ᆞ일요일ᆞ공휴일 포함 365일 운영한다. 특히 심야시간대에 의약품 구매 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응급실 과밀화와 의약품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밤 12시까지 운영한다. 선정된 공공심야약국은 ▲동부권의 순천 해룡면 오가네약국 ▲서부권의 목포시 옥암동 비타민약국이다. 심야시간대 의약품이 필요한 주민이 보다 많이 이용하도록 지정 약국에 안내문 등을 게시하고, 119와 지역 약사회 등과 연계해 안내․홍보활동을 적극 펼칠 예정이다. 전남도는 시범사업인 만큼 운영평가와 주민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개선점을 보완하고 ‘전남형 공공심야약국’모델을 마련, 향후 사업을 안정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전남도약사회 관계자는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하면서 판매와 상담 내용을 최대한 기록하고 자료화해 도민이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곽준길 전남도 식품의약과장은 “코로나19로 일반 진료를 위한 병원 방문 횟수가 줄고 있다”며 “도민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심야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를 겪는 마이스(MICE) 업계의 보호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전남 맞춤형 마이스 인센티브 지원제도’를 마련,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전남도와 전라남도관광재단은 지난해 코로나로 마이스 행사 70%가 취소됨에 따라 올해부터 코로나시대에 맞는 하이브리드 행사에 대한 지원을 신설했다. 하이브리드 행사는 전남을 배경으로 현장(오프라인)에서 진행하는 마이스 행사에 온라인에을 통해 참가자가 동시 접속해 참여토록 하는 행사다. 전남도는 또 코로나로 휴양과 치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청정과 휴식 이미지 전남을 강조한 휴 마이스 시설을 특화하기 위해 관련 시설을 이용할 경우 추가 지원하는 인센티브 방안을 마련했다. 휴 마이스 시설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는 ‘중소규모형 시설’로 기업회의·연수, 워크숍·세미나 등 각종 소모임 등에 걸맞은 시설이다. 유미자 전남도 관광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렵고 변화된 마이스 산업 시장을 고려해 다양한 맞춤형 지원정책을 마련했다”며 “새롭게 확대된 인센티브 지원정책으로 마이스 업계가 활력을 되찾고 지역경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